팬들이 이런 재밌는 밈을 만드는것 자체가
케이팝이 엄청난 시너지와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음
소스를 활용해서 활동안할때 생산되는 컨텐츠가
이런 사진들뿐만이 아니라 영상 각종 밈 등
즐길거리가 넘쳐남
이게 노래만 부르고 무대만 했다면 나올 수 없는건데
시대에 맞게 팬들을 충족시켜주고있고
스마트 시대에 똑똑하게 잘 활용하는건 케이팝이 유일한것 같음
덧붙이자면 그만큼 케이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공감대의 범위가 넓다는거죠
문화나 국적은 다르지만
케이팝을 매개체로 공감대가 있으니 저런 컨텐츠에
재미를 느끼는 거고 그 밑바탕이 없다면 불가능하기에
다른 나라는 쉽게 못따라하죠
이건 예전 일본문화가 잘나갈때도 없던 현상입니다
일본의 경우 게임과 애니로 가상과 현실이 틀려
막상 일본 애니나 게임을 좋아해도 실제 일본의 현실과 괴리감이 크지만
케이팝은 실존하는 인물들이고 캐릭터도 애니메이션을 대체할
비쥬얼인데다 직접 만날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팬들의 소통에 반응을 하니
솔직히 우리나라 문화라서가 아니라 이런 생태계를 몇십년에걸쳐
이뤄왔다는것에 자부심 정돈 가져도 됩니다
사실 캐릭터 실험은 좀 위험하긴 함...그냥 캐릭터면 그나마 문제가 덜한데...실제 인물이랑 연결된 캐릭터라서 인터넷에서 만들어지는 2차 창작물 수위가 엄청나게 더러운데 그걸 견딜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 보여짐...
하다못해 사람이 아닌 주토피아 캐릭터로도 온갖 지져분한 2차 창작물들이 쏟아지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