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머니 무시 못하죠. 동북공정을 보세요. 사료가 있는데 지들이 주장해봐야이던게 어느새 논쟁거리가 됬죠. 원래 중국은 모택통이나 혁명 지도자들의 어록을 봐도 그렇고 공산당과 학계 모두 고구려와 발해, 몽골, 여진 등을 중국의 역사로 인식하지 않았는데 이제 이게 논쟁해야 할 거리가 된거죠. 동북아시아 연구하는 해외 학자는 물론 한국 학자들까지도 이 주제에 대해 얘기하기를 꺼리는 지경까지 됐죠. 한국 학자들은 고구려 연구하려 중국 가려면 비자도 안내줍니다. 중국 입맛에 맞는 말을 하는 학자는 초대해서 융슝히 대해주구요. 단순히 금전적 연구지원뿐만 아니라 그런거까지 이용해 길들입니다.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하는 짓은 중국이 좋아하는 인해전술 + 살라미 전술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거짓말도 14억명이 장기간 반복해서 주장하고 퍼뜨리면 어느새 사실처럼 들리죠.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처음 들어도 그게 사실이 되구요.
문화계만 놓고 보면 중국색을 버려야 합니다. 많은 사례가 있지만 한가지만 예를 들면 아이돌 가수 앨범에 한자 제목을 흔히 쓰는데 이것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외국가수가 앨범 내면서 제목을 한글로 표기하면 우리는 뿌듯해 하죠. 중국인도 마찬가지고 그기에 더해 역시 한국의 문화 뿌리는 중국이구나라고 아전인수격으로 받아들입니다.
저는 중국이 우리 경제에 아무리 중요해도 우리 말과 문화의 정체성은 지켰으면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