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 성향이 같질 않고 때때로 사람은 알면서도 실수를 하기 때문이죠.
님 주변에 술먹고 실수하는 사람 전부 일일이 인터넷에 올려서 폭로하면 참 세상 잘 돌아가겠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은 연예인 일반인 가리지 않고 폭로의 사회에요
지하철에서 민폐 끼쳤다고 전국에 팔려나가고
때론 감정이 격해 나 자신을 주체 못했을 때 나온 행동이 타인의 감시를 받는 사회가 된거죠
그런걸 알려서 나은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 가쉽거리로 삼고있는게 현실입니다.
어차피 앞으로 계속 나올 문제이고 그때마다 반복된 패턴을 보게될겁니다.
피해자도 은근히 엮이는 상황도 있고
가해자들이 편집으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기도 하고
가해자가 피해자 행세하며 보험금 노리고 악용하는 문제도 있고
하지만 가해자가 더 많이 걸리는 상황이니 님 말씀도 다를게 없고 참
윗분의 실수에 대해 할 말은 없지만 빌어먹을 범죄자 가해자들이 악용하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전부 좋다라고 하기에도 애메하죠 예전 같았다면 cctv 갯수에 경악했겠지만
가족을 생각하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요즘은 정말 아이러니 한 상황이죠
저 역시 요즘 못 미더운 세상이라 생각하고 통화중 자동 녹음을 켜놓고 살고 있으니....
좀 다른 얘기긴 합니다만, 서로 감시하는 인간적인 신뢰가 없는 각박한 사회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 좀 씁쓸하네요... 특유의 정문화가 점점 인색해지는거 같고 코로나로 이젠 사람만나는것도 맘데로 못하는거 같아 아쉽기도하고...얼마전 가생이에서 외국사람이 우리나라에서 하루밤 숙박하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외국인들 반응이 정겹고 부럽다고 한게 생각나네요..이제 한세대가 바뀌면 우리나라도 문화나 생활양식이많이 바뀌게 될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