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10-12 10:40
[잡담] 박진영 미국 현지 걸그룹 발표에 통수 맞았다는 일본애들 은근히 많군요 ㅋㅋ
 글쓴이 : 로제
조회 : 3,547  


아니 솔직히 니쥬로 무슨수로 미국을 뚫음? ㅋㅋㅋ 당연히 언플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만두빵 20-10-12 10:47
   
애초에 9인조 이상의 다인조는 미국, 유럽에선 너무 멤버가 많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해서 불가능.

대형기획사들이 만들고 있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그룹들은 한류 3단계로 그냥 현지 시장 잡아먹고 멀티 세우기 위한 팀들이죠.
셔니 20-10-12 10:58
   
걔는 어떻게 미국에서 오디션 프로를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
일본에서야 kpop이 메인 스트림이고 트와이스 성공시킨 장본인이니 그 권위에 기대서 오디션 진행할 수 있었던거지
미국에서 빌보드 문턱에 깔짝거리는 수준에 지금까지 미국시장에서 지가 뭘 이뤄놓은게 있다고 미국에서 활동시킬 그룹을 지가 뽑는다는건지ㅎ
지금 방시혁이 미국에서 오디션프로한다해도 어이없을텐데 박진영이 누구??? 이럴듯
박진영 오디션 프로는 kpop이 메인 스트림이냐 아니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나는데 미국은 무적권 망함
미국에서 오디션한다해도 결국에 무대는 아시아권이 한계
     
만두빵 20-10-12 11:02
   
근데 그런 논리면 평생 우물안 개구리로 살 수 밖에 없는거죠.

어차피 모든 엔터사의 꿈은 미국 진출입니다.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해서 뚫어내야함.

그리고 지금이나 되니까 미국 방송국도 관심가지고 포브스도 JYP 미국 걸그룹 기사화 해주고 그러는거지

방탄 인기 떨어지면 이제는 어림도 없음.
          
셔니 20-10-12 11:15
   
실패에서 뚫어내는건 우리 korean language를 베이스로하는 kpop그룹이 국내서 성장해서 해야하는 일이고 미국에서 영어로 노래 부르는 미국 걸그룹을 한국엔터사에서 만들어주는건 우리가 응원할 일은 없지요 그러면 더 냉정하게 미국인의 시야로 볼때 외국의 한 엔터사가 걸그룹을 자문화권내에서 비주류인 포맷으로 만들어낸다면 정체성도 없는 잡종이 될게 뻔할텐데 그 결과를 부정적으로 볼수밖에요.
               
만두빵 20-10-12 11:24
   
당장 BTS가 이번에 빌보드 1위하고 처음으로 롱런하고 있는 이번 곡만 해도 작사, 작곡 전부 미국인이고 가사도 영어인 미국 팝입니다. 이건 K팝과 전혀 거리가 멀죠.

이미 그런 경계선은 다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라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류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수만 회장의 한류 3단계론을 보면 저런 현지화 그룹들이 성공을 해서 한국 기획사들의 영향력이 현지에서 강해져야

1차 한류 (온니 한국인), 2차 한류 (엑소, 블핑 등 다국적 그룹 한류) 역시 오랜기간 지속 가능하다고 했죠.

이게 맞는게 현지에 한국 회사들의 영향력이 강해져야 계속 오로지 Korean으로 무장한 한국팀들도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진출시켜 도전할 수 있는거죠.
                    
산사의꿈 20-10-12 11:30
   
엄청난 모순이네요.
우리나라 기획사들이 미국이라는 현지인을 통해서 영어로 발매를 하는데..
그게 케이팝 발전과 무슨상관이에요? 그건 서구인 맴버를 이용한 기획사의 상술이고
서구팝의 발전이지..
무슨 억지논리를 그리 피시나요.
방탄은 돌연변이고 자신들 역량은 안되니 더 쉽게 그 시장을 공략하려고 현지화하는것을
마치 케이팝의 발전이양 기획사들의 합리화를 왜 대변해줘요?ㅎㅎ
                         
캡틴제라드 20-10-12 11:39
   
모슨은 커녕 님이야 말로 전혀 모르시네요... 방탄이 해외에서 인기 끈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아시아 한류팬들입니다.

이들이 정말 눈물날 정도로 끊임없이 방탄을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하고 그 방탄의 매력이 퍼져서 결국 유럽, 미국 까지 간거죠...

만약 저때 다국적 그룹을 중심으로한 2차 한류가 없었고 한류 망해간다던 한국 언론들 말대로 그대로 K팝 한류가 망해버렸으면 BTS는 절대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못떴죠... 위에 말한 저런 아시아 한류팬들의 중간 작업이 없었을테니까...

그래서 이수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수만이 천재라는건 인정하는거에요...

이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의 기업 이익도 생각하겠지만 생각이 없어서 한류 3단계 (현지화) 전략을 만든게 아닙니다...

이것도 최근에 만든게 아니고 20년전에 한류 1단계 (한국인), 한류 2단계 (현지 국적 포함한 다국적), 한류 3단계 (현지화) 만든겁니다...

그때는 비웃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이게 옳았음이 증명되고 있죠...
                         
만두빵 20-10-12 11:42
   
윗분이 대신 설명해주셨지만 님은 기본적으로 한류가 전개되어온 방향을 전혀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산사의꿈 20-10-12 11:45
   
뭔 궤변을 그리들 피시나요?
현지화때문에 케이팝이 발전했다는 삽소리는 처음이네요.ㅎㅎ
케이팝이 흥행에. 성공하자 그 힘으로 현지화란 발걸음을 낸것이지
뭔 되도않는 억지주장을..ㅎㅎ
                    
셔니 20-10-12 11:37
   
현지 그룹에 의해 재정이 탄탄해져야 kpop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룬다라..
그건 그냥 사업가의 사업 논리죠
낙수효과같은겁니다 대기업이 살아야
밑에 서민들이 잘먹고 잘산다는거
우리는 낙수효과의 허상을 잘알잖아요
현지그룹이 성공하면 더 나은 비지니스 모델을 찾아서 갈겁니다
걔들은 문화 사절단이 아니라 그냥 사업가입니다
현지 그룹이 돈이 되면 kpop은 점차 사라질겁니다.
                         
만두빵 20-10-12 11:40
   
전혀요. 이수만 회장이 한류 2단계 발동할때도 똑같은 소리 나왔는데 전혀 사라지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한류의 아버지'란 타이틀에 굉장히 집착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이수만 회장 특성상

님이 말하는 식으로 한류 3단계를 만들었을거라 보이진 않습니다.

이수만 회장은 한류 2단계 (다국적 그룹)이 결국 한류 1단계 (한국인으로만 구성된)를 강화시킬 것이고

한류 3단계 (현지화 전략)는 한류 2단계, 한류 1단계를 더 강화시킬 것이라고 했죠.

한류 3단계인 현지화가 성공한다고 그런 팀만 내는게 아니라 그 성공으로 인해서 한류 2단계, 한류 1단계 팀들도 강해지면서 한류가 완성될거라고 본거죠.

실제로 일본만 봐도 최근 JYP가 현지화 팀인 니쥬를 만들어서 그 팀만 수혜를 본게 아니죠.

오로지 한국인으로만 구성된 한류 1단계 팀인 스트레이키즈와 특히 ITZY의 인기가 일본에서 크게 상승했죠.

실제로 이수만 회장 예상대로 한류 1단계, 2단계, 3단계 팀간 서로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는겁니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긍정적이죠.
                    
핫핫 20-10-13 09:10
   
보아, 동방신기도 그런 식으로 했죠.

한국인 가수 현지대중가요... 그게 친숙해지고 (와~ 대단! 오~ 신가하다. 옷! 오리콘 1위도 하네)
KPOP이 인기를 얻자

한국인 가수 한국대중가요... 소녀시대 카라 트와이스 아이즈원
이렇게 온 겁니다. (한류 KPOP이라 부름 - 그 폐쇄적인 갈라파고스에서 성공한 겁니다)

이 경계선이 무너졌다구요? 안 무너졌어요.

깜짝! 싸이 빌보드 선전(한국어 가사-못 알아듣지만 재미있음)
BTS 블랙핑크 선전(영어 가사-알아들음)
- 이 단계가 보아 동방신기의 한국인 가수 진출... 정도 됩니다.

여기서 KPOP이 더 흥해서 나중에 KPOP(못 알아듣는 말인데 성공할까? - 한일 활동가능해진 소녀시대 카라...)으로 될지 안될지는 모르는 겁니다.
님은 이 단계가 안 될 거라고 지레 포기하고 현지화하며 경계가 무너졌다느니 하는 겁니다.

경계가 무너졌다구요? 어디서요?
싸이(한국인이 한국대중가요로..) 봤잖아요. 동방신기 보아(한국인이 현지대중가요로..) 봤잖아요.
소녀시대 카라(한국인이 한국대중가요로..).... 트와이스 아이즈원(현지 맴버를 섞어 한국대중가요로..) 봤잖아요.
BTS 블랙핑크(한국인이 영어로.. = 보아 동방신기 단계) 보고 있잖아요.
뭐가 달라졌는데 무너졌다고 하는 거죠?

(미국애들이) 못 알아듣는 말로 해서 통할지 안 통할지는 아직 모르구요.
그 성공사례는 있습니다.
팝의 세계적 유행 - 기본적으로 못 알아듣는 가사죠. 영어니까. 근데 유행했어요. 
일본에서 활동하는 KPOP그룹 - 기본적으로 한국어 가사죠. 물론 일본어로도 하고 일본에서만 발표하는 변형된 형태가 있기도 하죠(갈라파고스니까). 유행합니다.

3단계가 2단계를 강화시킨 사례는 없구요. 1단계가 2단계에 시너지를 주긴 했습니다.
적어도 현재까지는(1에서~2) 긍정적입니다. 그 3단계?가 지금 박진영이 하는 거죠. 저는 저게 잘 될거라 보지 않습니다.
- 이건 한류, KPOP 시점에서 본 겁니다 -

아니 잘 되든 못 되든... 그건 기업(기획사)이 잘 되는 거구요.
한류는 아닙니다. 한류, KPOP은 2단계까지죠. 시너지요?

한류 KPOP보다는
기업에 시너지를 주겠죠. 기업이 확장되니까.
- 이건 기업 입장이라고 봅니다. 그 시너지가 한류, KPOP에 대한 시너지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명품 한류가 아니라 명품 기업에 대한 시너지죠. -
                    
핫핫 20-10-13 09:56
   
그럼 한류의 입장에서 기확사의 입장에서 보는 거 빼고.....


다인종 다문화면서도 & 상대적으로 작은 음악시장을 가진 나라...라면
막 발전해가는 중이라면....
그 말은(현지화) 어쩌면 희망이 됩니다.
큰 시장으로의 진출이... 시장 늘리는 것이.. 그 현지화가.... 어차피 딱히 자신들 고유의 것이란 게 없으니 만들어 가는 것이 곧 자신들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그런가요? 현지화는 한국 문화를 지우는 역방향일 뿐이죠. 위에 있는 다인종 다문화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거꾸로 가는데(현지화) 님은 그걸 한국의 것이라 할 수 있나요?

물론 기업은 한국의 것입니다. 문화는요?
세계화요? 아니죠. 퇴화 또는 문화 뿌리를 잊어버림.. 흡수&동화됨... 이 되는 거 아닌가요?

세계화는 기본이 그 기초가 자리잡고 있을 때 의미있는 것입니다. (한국인 가수에서 -> 한국대중가요로 커짐)
저건 퇴화예요. (한국대중가요를 현지화해서 -> 로컬대중가요로 안착)
     
캡틴제라드 20-10-12 11:06
   
그런데 그게 결국 성공한 사람들과 실패한 사람들의 차이 아닐까요.. 도전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꿈일 뿐이죠.. BTS 덕에 그나마 이런 기회라도 생긴건데 이것마저 하지 않으면..
          
셔니 20-10-12 11:11
   
미국에서 만드는 걸그룹은 이제 그야말로 k를 뺀 온리 영어 pop 걸그룹일텐데 굳이 우리가 응원할 필욘 없죠;; 미국에서 한국의 문화가 주류로 오르는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프로젝트일텐데 bts덕에 생긴 기회를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에 줄순 없죠
               
캡틴제라드 20-10-12 11:29
   
2000년대 중반이었나... 이수만이 주도하던 한류 1단계가 중국, 일본, 동남아 현지에서 자기 문화를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강력한 혐한류에 직면해 K팝 한류 망해갈때 SM, JYP 등을 중심으로 해서 한류 2단계 발동 (현지 국적자 포함한 다국적 그룹) 하니까 그때도 이게 뭔 한류냐고 그런소리 나왔던게 기억나네요... 그때 한류 2단계 없었고 그냥 K팝 망했으면, 지금 BTS 같은 팀들도 못나왔죠... 저것도 장기적 한류를 위한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사의꿈 20-10-12 11:32
   
억지논리죠. 방탄이 어떻게 발전했나요?
순전히 처음에 국내 미디어들도 다 외면했어요. 비웃기 일쑤였고
sns와 유툽의 발달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스토리를 만들며 발전한 것이지..
하든 에셈이니 제왑 와쥐의 현지화하곤 전혀 무관합니다.
                         
캡틴제라드 20-10-12 11:38
   
님이야 말로 전혀 모르시네요... 방탄이 해외에서 인기 끈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아시아 한류팬들입니다.

이들이 정말 눈물날 정도로 끊임없이 방탄을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하고 그 방탄의 매력이 퍼져서 결국 유럽, 미국 까지 간거죠...

만약 저때 다국적 그룹을 중심으로한 2차 한류가 없었고 한류 망해간다던 한국 언론들 말대로 그대로 K팝 한류가 망해버렸으면 BTS는 절대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못떴죠... 위에 말한 저런 아시아 한류팬들의 중간 작업이 없었을테니까...

그래서 이수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수만이 천재라는건 인정하는거에요...

이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의 기업 이익도 생각하겠지만 생각이 없어서 한류 3단계 (현지화) 전략을 만든게 아닙니다...

이것도 최근에 만든게 아니고 20년전에 한류 1단계 (한국인), 한류 2단계 (현지 국적 포함한 다국적), 한류 3단계 (현지화) 만든겁니다...

그때는 비웃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이게 옳았음이 증명되고 있죠...
                         
산사의꿈 20-10-12 11:43
   
신박한 발상이네요.
그러니까 케이팝이 현지화때문에 발전했다라고 생각해도 되는거죠?ㅎㅎ
케이팝이 발전해서 현지화 참여를 하는게 아니고요?ㅎㅎ
자신들이 뭔 주장을 하고있는지 알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어째 이런 주장들은 하나같이 흰딱 저렙분들인지..ㅎㅎ
                         
캡틴제라드 20-10-12 11:56
   
제 말을 이해를 전혀 못하시는것 같은데요... 현지화는 이제 시작하고 있는거구요..

이수만이 20년전에 발표한 한류 3단계 론을 보죠...

1단계 한국인으로만 이루어진 한류
2단계 한국인에 현지 외국인을 넣어 다국적 그룹의 한류
3단계 현지 회사와 합작 등을 통해 현지인으로만 구성된 한류

이수만이 HOT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등을 통해 1단계 K팝 한류를 성공시켰죠...

근데 현지에서 처음엔 좋아해주더만 점점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야 한다는 명분으로 대대적으로 욕을 하고 흠집내기 시작합니다... 중국, 일본, 동남아 모두에서요... 엄청난 반한류가 당시에 불었죠...

그래서 K팝 한류 완전 매출 급감하고 망해갔습니다... (한국 언론에서도 K팝 한류 망했다고 난리났었음)

그래서 이수만은 2단계 한류를 발동하죠... 현지 외국인들을 섞어서 현지 반발을 최소화 하는 한류... 슈주, 에프엑스, 엑소 등등

근데 이때는 한국에서 난리쳤죠... 외국인 막 섞으면 이게 뭔 한류냐고... 근데 오히려 이 전략이 대성공을 하면서 한국인으로만 구성된 1단계 한류까지 모두 살아났죠...

그때 살아난 한류 덕분에 지금의 BTS도 생긴겁니다... 그 아시아 한류팬들이 합심해서 BTS를 유럽, 미국에 계속 소개하면서 띄웠으니까요..

그리고 이수만은 NCT 프로젝트를 통해 3단계 전세계 전대륙 현지화 프로젝트를 발동하죠...

이수만 말로는 모든건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3단계 현지화 팀을 내놓으면 그 팀만 인기 얻는게 아니라 결국은 1단계, 2단계에 해당하는 팀들도 모두 더 큰 인기를 얻을거라 했죠...

지금 그 현지화 3단계를 하고 있는거고 우리는 지켜보고 있는거구요...
                         
캡틴제라드 20-10-12 12:01
   
이것만 더 쓰면 저는 한류 3단계까지 이수만 말대로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다만 적어도 한류를 20년이상 연구하고 최초로 K팝 한류를 탄생시키고 2단계까지는 본인 말대로 성공시킨 양반이니까

일단은 한류 3단계인 현지화도 기다려 보는거죠....

JYP는 SM과 지금 같이 온라인 공연 플랫폼도 냈고 음원 사업도 같이하고 항상 이런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곳이었죠...

그래서 한류 3단계론도 똑같이 따라가고 있구요... 듣기론 빅히트나 YG도 현지화 (한류 3단계) 팀 준비한다고 합니다....

현지화 전략은 이미 모든 대형기획사가 발동을 해버린 상황이라 이미 돌이킬 수 없어요...

그냥 이수만 예상대로 흘러가길 바랄뿐이죠....
     
코리아 20-10-12 11:27
   
BTS의 힘이 있어 가능.
3년전이던가? 성동일 나온 방송 보니 아시아계도 아닌 미국 초딩 남자아이가 엑소, 방탄에 빠져 한국가사로 노래를 부르더만요. 그만큼 KPOP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얘기.
그리고 방시혁과 박진영이 아직도 막역한 사이라 협엽이 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긴 함.
다만 큰 기대는 안하는게 현실적.
https://youtu.be/H8dydJMB0MQ -> 오랫만에 찾아봤음. 그 미국 초딩아이 뿐 아니라 주변 아이들 반응보니 3년 후 지금은 얼마나 퍼졌을지 충분히 예상~
옹달이 20-10-12 11:19
   
미국인데  다 동양인  불보듯 뻔한거 아니냐.
     
코리아 20-10-12 11:57
   
뻔하지 않아서 세상사 재밌는 것임~~ㅋ
생강 20-10-12 11:44
   
기획사와 케이팝을 분리해서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감.
해마다 망하는 팀이 수십개인 이 바닥에서 수십년째 승승장구하는 3대 기획사를 보면 기획사가 가지는 브랜드와
가치가 얼마나 큰지 모를리가 없는데, 어케 기획사가 성장하는걸 케이팝의 발전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할수 있지?
산사의꿈 20-10-12 11:59
   
쉽게 말해서 케이팝을 장르로 구분한다면
케이팝의 저변확대라고 해석하는 게 맞겠죠.
각 기획사들이 미국에 현지화 그룹을 만들면 성공여부를 떠나서
케이팝 장르의. 저변을 넓히면서 궁극적으론 서구팝의 성장을 의미하니까요.
그게 케이팝시장과는 무관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팝의 현지화는 협업이 없이는 불가능해요. 그런 전략이 오래갈수 없다는겁니다.
결국에는 현지기획사가 그대로 흡수하고 협업을 배재하고 단독으로 이익을 갈구할테니까요.

그러니 케이팝발전이란 건 우리시장의 공연문화나 관광활성화 등등 이런 국가브랜드 상승을
통해서 얻어지는 이익들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대표상품으로 확고히할때
시장의 연속성으로 이어질수 있는거죠.
현지화 하곤 젼혀 연관이 없다고 보는거죠. 그냥 그 시장 팝만 발전할뿐.
빛좋은 개살구로 끝날 확률이 높아요.

제조업은 독점이 가능하지만 이 엔터산업은 달라요.
협업이 없인 불가능입니다. 그런 구조적인 헛점으로 인해 장기적인 발전은 없다는거에요.
     
생강 20-10-12 12:36
   
그룹하나가 출시하는 앨범에 관한 모든것, 음악, 뮤비, 의상, 프로모션 일정까지 모든게 다 돈임.
대형기획사에 중소기획사들이 비빌수 없는 이유는 아예 오디션 볼 수 있는 인재의 양과 퀄리티부터 차이가 나요. 시작부터 출시까지 그 갭을 극복하기가 너무 어려운 겁니다. 이 모든게 다 자금과 브랜드의 힘인데 기획사의 발전이 어떻게 케이팝의 발전과 무관한가요. 니쥬가 버는 돈은 니쥬돈이 아니라 제와피의 돈이에요.

현지기획사가 흡수해서 단독으로 이익을 추구한다는데,
니쥬가 제와피를 떠나서 살 수 있을까요? 제와피가 소니와 협업을 안해도 니쥬는 여전히 니쥬죠.
유통사를 바꾸는건 가능해도 기획사를 바꿀순 없어요.
저는 현지화그룹이 본토 기획사의 자생력을 더 떨어뜨린다고 봅니다.
이미 좋은 품질로 자국민으로 이루어진 그룹이 있는데, 품질도 떨어지고 해외에 알릴수 있는 채널도 없는 후발그룹을 그나라 사람들이 더 좋아해야 될 이유가 없죠.
          
산사의꿈 20-10-12 12:45
   
위에 충분히 설명해 놨네요.
님이 이해를 못하면 어쩔수 없는거에요.
서로 생각이 다른거죠.나도 마찬가지고..
          
뱃살안빠져 20-10-12 13:05
   
니쥬가 버는 돈은 소니 돈이기도 하죠.
니쥬가 제왑을 떠나지 못할수도 있는데 동일하게 소니도 못 떠나죠.
그리고 애초에 소니 없이 자생할 수 있으면 소니에 지분 안 넘기고 제왑 단독으로 론칭했겠죠.
가만 보면 제왑 옹호하는 사람들은 소니를 너무 호구로 보는것 같음.
               
생강 20-10-12 15:15
   
당연히 소니도 벌겠죠. 소니가 돈 버는게 우리 기획사에 손해가 오는건 아니잖아요?
두 회사 구체적인 계약은 모르지만,  그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결정하는건 유통사보단
기획사겠죠.  제와피는 소니 없어도 니쥬같은 그룹을 만들지만 소니는 제와피 없으면 그런 그룹 못만들어요.
갈천마을 20-10-13 23:13
   
빅히트가 미국에서 오디션해서 만든다면 성공한다고 생각하겠는데 jyp는 조또성공한적이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레이키즈나 좀 팍팍지원해라 개내들밖에없더라.
 
 
Total 1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