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수들 댄스 연습 영상 보는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보는 편입니다.
이 곡은 미국에서 학생들이 COVER 하는 영상보고 흥미가 생겨서 찾아보게 되었네요.
춤에 잔동작이 많고 포지션 전환이 잦은데, 템포도 빨라서 한눈에 봐도 쉽지 않은 안무란걸 알 수 있겠더군요.
그리고 움직임에 팝핀이 많이 들어가서 이걸 제대로 안살리면 느낌이 안나옵니다.
해외에서 커버하는 아이들도 잘하긴 하는데 느낌이 안나오는 이유가 팝핀을 제대로 못해서 그렇습니다.
커버 하는 아이들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원본을 보니 그냥 압도적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ITZY 도 연습 영상 보면 기계같은 정확한 칼군무여서 좋아했는데, TXT 보고 비슷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TXT 좋아하는데
특별한건 요즘 나온 신인들 답지 않게 본인들만의 색깔이 분명하다는 겁니다 빅히트가 특별히 신경을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형제그룹 방탄과 비교해도 그색이 확실히 달라요
다만 주류를 지향하는 그룹은 아니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음악의 호불호는 확실하게 갈리는 편입니다
일단 장점으론
1.비쥬얼 한국아이돌중에서도 눈에 뛰는 비쥬얼 그룹이라는점
2.댄스 방탄 동생그룹답게 댄스는 진짜 쩝니다 그리고 안무자체도 굉장히 신경쓰고 힘쓰는 그룹
3.차별화된 색깔 일단 얘네들은 곡제목부터 보시면 알겠지만
범상치 않습니다 10대 만이 낼수있는 영하고 힙하고 유치하지만 신비한 분위기
4. 각 앨범마다 확실한 컨셉
형그룹인 방탄도 그랬지만 빅히트의 색이 그대로 나오는 대목입니다 각 앨범마다 뜻하는 컨셉이 있습니다 다만 txt는 어린 그룹이라 그런지 그 컨셉마저 굉장히 영하고 귀엽습니다
다만 bts동생그룹이라 데뷔때는 형 후광을 많이 본그룹이긴한데 호불호가 갈려서 그런지 현재는 데뷔때보다는 관심이 다소 약해지긴 했습니다 cant you see me가 워낙 호불호가 커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잠재력만 따지자면 당연 bts버금가는 그룹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그려러면 지금 유지하는 컨셉도 어느정도 벗어던져야 가능할꺼 같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가 궁금한 그룹입니다 굳이 어려운 길을 갈지 쉬운길을 갈지 ㅎㅎ
제생각엔 든든한 형이 있기때문 어려운길을 선택할거 같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