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중파 나오는 활동은 보통 2주 하더군요.
1위 먹으면 좀더 하고...

그도 그럴게 요즘 가수들 주요 활동 무대가 유투브와 공연 수익이라서 반응안오면 바로 접고 다음곡 고고씽 패턴입니다.

너무 좀..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네영

신인이면 아마 여러곡으로 짪게 활동해야 그 중에 터지는 곡이 있어서일거예요.
어떤그룹인진 모르지만, 그 그룹도 오래 활동하고 싶겠지만 반응이 안터지면 아마도 생각대로 오래활동할 여력이 안되서일지도
반응이 없으면 빨리 다른곡으로 대체해서 활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요즘 경쟁도 카세트 시대보다 쎄다보니
일단 살아남아야죠ㅠ 안타까운 일이지만

ITZY에요 ...  not shy 벌써 접고 드가네용 ㅠㅠ

아 있지요
있지라면 요즘 엄청 잘크고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
팬들은 너무 빨리 들어가면 좀 아쉽긴 하겠네요.

그나마 ITZY는 국내활동 위주라 매앨범 마다 4주 꼬박꼬박 채워서 활동하는 편`
1군 내외 그룹들 보면 해외 활동도 겸하고 거의 2주 내외 활동이 대부분인듯``

요즘은 코로나로 좀 스케줄이 꼬여서 그렇지
인기 좀 되면 국내 2주 활동하고 아시아 유럽등 투어도 돌고 콘서트도 해야하고 일본활동까지 하면 ㅎ
거기다 주기적으로 브이앱같은 것도 하고 어찌보면 팬들한테 노출되는 시간은 많아진?

좀 안타깝죠...

수록곡들도 정말 좋은 곡이 있는 그룹들이 있는데...

주 활동곡 몇주면 끝나버리니... 이해는 하지만.. 안타까운면이 있음.

근데 요즘도 오래가긴해요. 순위프로 같은데서나 수명이 짧지. 오히려 팬 확보나 팬들과의 교감은 쉬워진때라서 뮤비를 비롯한 영상이 오래 남아서 두고두고 회자되고 곡 수명이 전반적으로 길어진 느낌도 있어요.

그런데 그 덕에 유행순환이 빨라서 이만큼 앞서가는거임 ㅇㅅㅇ 곡 수명은 짧아지고 그룹 수명은 길어지고 지속적 컨텐츠 공급으로 팬덤도 늘고 굳건해지고.. 그리고 예전에 비해 공급되는 가수의 수와 곡의 물량이 비교도 안되게 많음. 오래 활동 끄는 것 보다는 그 시간에 다른 활동을 하는 쪽이 수익에도 도움이 되쥬..

코로나로 더 짧아짐 콘서트나 해외 일정을 소화 못해서

그때는 싱글이 없고 앨범을 파니까 당연히 앨범 내는 주기가 길죠 ;;;

요즘은 가수가 곡을 팔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트랜드도 같이 파는 거라 당연히 곡의 생명도 짧을수 밖에 없음

옛날처럼 별다른 활동없이 음반만 발표해도 인기가 유지되는 시대는 한참 지났죠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냐면 예전에는 사람들의 전체 문화 컨텐츠 소비에 있어  대중음악이 차지 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만큼 음악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소비해야 할 대중문화 매체가 너무 많죠

그러니 애초에 사람들이 음악에만 집중할수 있는 시간 자체가 적기 때문에 다른 문화 매체와 콜라보를 해야만 더 많이 노출되고 살아남을수도 있다는 거

이를테면 유뷰트에서는 뮤비를 보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는 브이앱을 보고 tv를 통해서는 예능을 접하는 식으로 다양한 매체에 노출이 되어야만 생명력을 계속 이어갈수가 있기 때문에

음악은 이런 활동들과 더불어 가수가 생명력을 이어가기 위한 여러 수단중 하나일 뿐이라

그만큼 소비되는 시간이나 생명력도 짧아질수 밖에 없는 거죠

오.. 식견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