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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7 08:22
[방송] 마블과 손잡은 SM…"디즈니 같은 K팝제국 일굴 것"
 글쓴이 : 구달이
조회 : 3,174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0/09/994489/

마블과 손잡은 SM…"디즈니 같은 K팝제국 일굴 것"


이성수 SM대표 뮤콘 2020 연설
슈퍼엠·마블 협업 `굿즈` 제작

팬데믹을 K팝은 기회로 잡아
언택트 온라인 공연 확장하고
지식재산 활용 K팝 3배 키울것


SM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 제작사인 마블과 손잡았다. `K팝 어벤저스`로 통하는 슈퍼엠의 굿즈(아티스트 연계 상품) 개발에 `어벤저스` 시리즈 제작자인 마블과 협업하기로 했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5일 "마블과 공식적인 협력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SM은 할리우드 `디즈니` 제국처럼 K팝 음악산업 제국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0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온라인 행사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몇 달 안에 K팝 팬들에게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마블과 추가 협력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컬처 테크놀러지, IP 산업 그리고 언택트`라는 주제로 세션 연사로 나섰다. 그는 "팬데믹으로 모두가 발이 묶인 상황에서 지식재산권(IP)을 대거 보유한 디즈니 같은 기업은 오히려 황금기를 맞았다"면서 "이는 IP 중심 산업인 K팝도 산업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SM이 보유한 IP를 활용해 K팝 산업을 현재보다 3배 이상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SM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K팝 제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적 콘텐츠가 풍부하고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술을 겸비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이미 팬데믹이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공연을 준비해왔다"면서 "코로나19의 예상치 못한 환경 속에서도 SM이 가장 발빠르게 나설 수 있던 계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네이버와 손잡고 온라인 유료공연 `비욘드 라이브`를 선보였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 유료 공연을 개최한 건 SM이 세계 최초다. 소속 가수 슈퍼엠, 웨이션V, NCT127,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까지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공연 실황을 녹화 중계하는 수준을 넘어서 첨단기술을 가미해 온라인으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SM은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과 협업해 소속 가수 HOT 영화를 발표했을 정도로 2차 콘텐츠 확장에 핵심 동력을 갖춘 기업으로 통한다. 지금은 대세가 된 `K팝 세계관(가상의 무대나 스토리)`을 구축한 것도 2012년 엑소 이후에 시작됐다. 최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업해 `SM클래식스`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이 대표는 "단순히 K팝 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연주하는 작업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1년 안에는 다른 결과물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K팝이 나갈 방향에 대해서는 듣는 음악에서 체험하는 음악으로 진화를 꼽았다.

[강영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표는 "SM이 보여준 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비욘드 라이브` 2.0과 3.0 단계를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역시 지난 8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해 SM에 힘을 실어줬다.

K팝 아티스트를 활용한 콘텐츠를 책·오페라·웹툰·영화·클래식으로 확장하는 작업도 속도를 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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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 20-09-27 09:18
   
잘 할 것 같다.. 현실과 동 떨어져서 환상에 있더라..
ByuL9 20-09-27 09:34
   
립싱크도 하나의 장르라는 소리를 했으니 립싱크제국이겠지 ㅋㅋㅋ
     
호에에 20-09-27 10:40
   
그래도 실력있는 애들 뽑는 능력은 기획사 1, 2위를 다툼 ㅇㅅㅇ..
     
코리아 20-09-27 16:43
   
SM출신들이 실력이 없으면 조롱할텐데 워낙 실력들이 있으니 완벽한 퍼포먼스을 위한 해명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오래전 SM공화국을 꿈꾸다 좌초했던거라 그동안 제대로 준비했다면 안될 것도 없을 터, 기대해 볼만~
hihi 20-09-27 09:37
   
수만이형이 기획한다면 저런일은 일어나지않을겁니다.
젊은날의 그분은 지적이고 분석적이고 유머스럽지만 차갑고 자신의 의지와 목표가 뚜렸해 남의
조언을 듣지않는 사람입니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보는 사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이지
뭔가 특이한 천재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간이 아닙니다.
여태는 초창기라 운도 따랐고 시기도 적절했을다름입니다.
마당 20-09-27 10:04
   
망삘의 SM-nation 냄새가 솔솔~~~
제발 성공해라.
TimeMaster 20-09-27 10:29
   
솔직히 SM보다는 CJ가 오히려 이쪽에 더 가까움. 지금까지 CJ의 행보만 봐도 계속 이런 방향으로 가고 있음. 카카오M도 따라가고 있고...
모나미펜 20-09-27 10:38
   
이 대표는 "단순히 K팝 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연주하는 작업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1년 안에는 다른 결과물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
음 적극적인 신시장 창조 의지는 보기 좋네요
근데 뭘 하려는지 궁금하네
1년 안에 보여준다고 하니 오래 기다리진 않아도 되겠네요
가린샤Jr 20-09-27 12:03
   
SM이 .. 엔저주 중에는 주식 퍼가 좀 낮은거 같던데 함 드가까요
곰돌이2077 20-09-27 13:49
   
SM 요즘 감 떨어졌음.

SM 이 지금 가장 적극적으로 밀어야 할 그룹은 레드벨벳임.
그리고 차기 여돌도 빨리 런칭해야함. 이미 레드벨벳이 7년차임.

그런데 이미 망한 NCT 만 적극 밀고 있고, 게다가 이번에 AKB48 시스템까지 도입함.

태민, 카이 이런애들이 아직은 상품성이 좀 남아 있지만, 샤이니, 엑소같은 자기 팀으로 나와야 파괴력이 나오는데,
SuperM 같은 프로젝트나 하고 앉아 있으니 사장이 전혀 감이 없는 인간이라고 봐도 됨.

현재 SM에서 세계적으로 먹히고 팔리는 그룹이 레드벨벳 밖에 없음.
현재 국내에서 걸그룹중 단독으로 북미투어 돌 수 있는 그룹이 레드벨벳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면 됨.
매우 특이하게 북미에서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그룹이라, 레드벨벳에 더 푸시를 해서 빌보드 올려야
SM 이 더 커지는데 도움이 될 것임.
     
허까까 20-09-27 13:55
   
걸그룹은 올해 안에 신인 하나 론칭한다고 이미 기사까지 났습니다. 근데 타이밍 보는지 내부에 문제 생겼는지 좀 늦어지네요.
          
곰돌이2077 20-09-27 13:59
   
그동안 10년간 기다리던 연습생 다 나갔다던데요?
급하게 새로 뽑았나...
               
허까까 20-09-28 00:08
   
데뷔조 결정돼서 정리한 거 아닐까요.
               
sldle 20-09-28 22:00
   
레드벨벳 데뷔직전에도 
sm에 연습생 거의 다 나가서  없었다고,    슬기하고 아이린이 말했었죠.
아마 지금도
곧 탄생할 새로운 데뷔조에 못들어서 상당수가 나간건 아닐까 생각되네요.
     
꽃남자 20-09-27 17:40
   
트위터 2020 케이팝 데이터 발표 안보셨어요? nct와 슈퍼m이 해외에서 레벨 보다 먹혀요. 한국에서는 아니지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094497&sca=&sfl=mb_id%2C1&stx=flowerman
수호랑 20-09-27 14:01
   
컨텐츠의 내실보다는 회사의 네임벨류에 갈수록 의존하는 모습이 한국의 디즈니가 아니라 한국의 쟈니스가 되어 가는 느낌이....
     
너만바라바 20-09-27 15:32
   
그러게요 좋은 가수를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아이돌 브랜드와 곡을 만들어
수십년간 우려먹을 생각만 하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마블하고는 전혀 다르게 공장같은 느낌이 듭니다
     
할게없음 20-09-28 02:57
   
정확한 지적 같네요. 디즈니가 아니라 쟈니스처럼 그사세가 되어 가는 중..
꽃남자 20-09-27 17:38
   
그래도 마블과 공식적인 협력을 발표 할수 있는게 어딘가요? 케이팝의 위상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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