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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5 14:01
[잡담] 케이팝 팬들 이 정도일 줄은.. 오스트리아 카페에서 벌어진 일
 글쓴이 : 빠수리
조회 : 3,251  

[2020 케이팝 월드 리포트] 유럽 케이팝 팬덤들의 활약전 세계적으로 케이팝의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오마이뉴스 해외 시민기자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나라에서 경험한 케이팝 현상을 소개합니다. 또한, 2020 케이팝 열풍의 명암을 조명합니다.▲  케이팝 팬덤 카페(Kpop fandom cafe). 오스트리아 빈 서역 근처에 위치한 이 곳에서 매일 케이팝이 흘러 나온다
케이팝(K-POP)이 미국과 유럽에 소개되었을 때만 해도 게이팝(GAY-POP)이라고 무시하는 비평이 많았다. 들려주는 음악이 아니라 보여주는 음악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예쁘장한 얼굴에 화장을 하고 화려한 패션 감각을 뽐내는 미소년들이 윙크를 하며 춤을 추는 모습에 전 세계 젊은이들이 잠깐 열광하는 '해프닝'일 거라는 것이었다. 그 해프닝이 현상이 되어 몇 년 동안 식지 않고 있다.

인구 190만 명의 작은 도시 빈. 2019년 1월, 서부 기차역 근처에 위치한 빈 15구의 작은 카페 오픈식에 300명의 젊은이들이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뱀처럼 꼬리를 물고 줄을 섰다. 케이팝 팬덤 카페(K-POP FANDOM CAFÉ)라는 한류 카페의 오픈식이었다.

SNS를 통해 카페가 문을 열고, 오픈 당일에 몇몇 유명 댄스팀이 공연한다, 한국 아이돌의 굳즈 상품을 살 수 있다, 한국 음료 및 간식 등을 판매한다는 게 홍보의 전부였다. 그럼에도 수많은 팬들이 찾아왔다. 이제 이 카페는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장소이자 연구소가 되었다.

빈 핫플레이스, 케이팝 팬덤 카페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하자 오스트리아 방송채널인 <플러스4>(Plus4)에서도 9월 3일 BTS와 팬덤 카페를 소개했다. <플러스4>는 BTS는 지금 전 세계 팝뮤직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며, 이들의 성공에는 끝이 없다,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오스트리아에서도 케이팝 팬덤 카페를 통해 한국문화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페 창업자인 윤선영씨는 평범한 주부였다. 태권도가 한국이라고 믿었던 10대, 김동률과 이승철이 한국음악의 전부라 생각했던 20대, 싸이가 한국을 좀 띄워준다고 생각했던 30대를 지나자,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사진을 같이 찍자는 요청을 받았다. 그렇게 천천히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고, 아이들이 크고 나니까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 케이팝 팬덤 카페 사장 윤선영씨. 윤선영씨는 한국문화와 한류를 홍보하면서 긍정적인 미래를 내다본다.
처음에는 대학생 때 자주 다녔던 한국의 '민들레영토'같은 문화공간을 계획했다. 차 한 잔 하며 한국의 책도 읽고 한국영화를 감상하는 정도의 차분한 사업을 구상했다. 하지만 사업계획과 동시에 그동안 몰랐던 K-POP문화에 빠져버렸다고 한다. 현재는 댄스경연대회, 한국어 레슨, 요리강좌 및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이벤트가 가득한 동적인 카페를 운영 중이다.
한국식 패션과 한국식 헤어스타일을 한 파란 눈의 오스트리아 젊은이들이 BTS, 블랙핑크, 에이티즈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함께 떼창을 하고 춤을 추는 모습이 이 카페에서는 어색하지 않다. 윤선영씨는 이들이 그러나 단지 한국음악과 드라마에 피상적으로만 빠져 있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김구가 누구냐고 물어보고, 한국 국경일의 배경에 관해 물어봅니다. 가끔 저도 설명하기 난감할 때가 있어요. 유튜버 중에는 BTS의 노래가사  'Love Yourself'를 통해 홍익인간의 문화와 한국의 역사를 엮어내는 사람도 있어요. 미국 팝송은 대부분 사랑과 이별에 관한 가사가 주를 이루는 데 비해, BTS의 노래에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하고 돌아보게 하는 내용이 많아요. 맨 처음에는 뮤직비디오를 보고 팬이 되었다가, 어려운 한글가사를 번역하면서 그 내용에 반해 더 강렬한 팬이 되는 것 같아요."
▲  케이팝 팬덤 카페 내부.
케이팝으로 인해 아시안인에 대한 호감도도 바뀌었다고 한다.
 
"카페에 있으면서 느끼는 것은 젊은 친구들이 한국사람 뿐만 아니라 아시아 사람에 대해 전반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 중에 한국뿐 아니라 필리핀 사람도 있는데, 카페를 찾아오는 여자아이들이 동양남자들을 너무 좋아해요. 예전에는 동양여자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서양남자들이 많았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는 서양여자+동양남자 커플이 유행이에요."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AMWF라는 약자로 검색을 해보면 결과가 어마어마하다. 아시아남성(ASIAN MALE)과 서양여성(WHITE FEMALE)을 뜻하는 AMWF는 유럽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이제 현상이 아니라 유행이다. 특히 K-POP을 좋아하는 여성 팬들이 아시아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 한다. 동양남자를 키 작고, 잘 생기지 않고, 마르고, 약하다고 생각했던 선입관이 바뀐 것이다. 꽃미남 스타일의 귀엽고 자상한 동양남자가 대세다. BTS가 아시아 전체 남성에 대한 호감도를 끌어올려놨다고 볼 수 있다.

BTS 팬들은 어떤 사람?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에서 음악인류학을 전공하고 빈대학교에서 한류와 케이팝을 강의중인 성상연 연구원은 이러한 AMWF현상이 이미 5~6년 전부터 감지되었다고 말한다.
 
"2015-2016년부터 빈대학교의 동아시아학부의 여학생들은 이미 아시아 남자친구를 갖고 싶어 하더군요. 그 중에서도 한국 남자친구를 제일 멋지다고 꼽으면서요. 이러한 현상은 BTS 이전인 수퍼쥬니어와 신화의 영향으로 시작되었어요. BTS를 계기로 더 유행처럼 번졌을 뿐입니다."
   
그는 또 어떤 사람이 케이팝 팬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논문을 위해 조사해보니 케이팝을 좋아하는 친구들 중에는 문제가 있었던 친구들이 많습니다. 친구가 없고 부모도 바빠서 외로운 아이들이 집에서 혼자 우연히 접하게 된 한국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같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출 친구들을 찾고, 커뮤니티를 만들고, 결국 행사를 주최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변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개인주의식으로 사는 유럽의 라이프스타일보다는 한국처럼 모두가 같거나 비슷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문화가 맞는 친구들이 여기도 존재하니까요. 그렇게 소외되었던 아이들이 BTS의 긍정적인 노래를 들으면서 적극적으로 변하고 꿈을 갖고 양지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한류와 케이팝의 팬들입니다."

비주류의 아이들이 비주류의 문화를 접하고, 그 비주류의 문화를 세계일류로 만들고, 그들도 목소리를 낸 것이 빌보드차트 1위라는 긍정적인 결과라는 말이다. BTS와 그들의 팬클럽인 아미는 이렇게 상호작용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차트 1위는 BTS와 아미의 성적표가 아니라 세상의 비주류가 주류에게 보내는 문화와 인류화합의 초대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
▲  케이팝 팬덤 카페 내부.
성상연 연구원은 한류와 케이팝의 미래를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 스시, 헬로키티, 코스프레 등의 일본문화가 그것의 국적을 묻지도 알리지도 않고 세계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는 것처럼 한국문화와 케이팝이 어느 곳에서든 자연스럽게 정착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그의 예측이다.
 
"정부나 기관들은 너무 통계에 의존합니다. 팬덤이 강하거나 큰 영국 같은 나라에는 수료증까지 주는 정부지원 K-POP 아카데미가 있을 정도예요. 오스트리아처럼 작은 나라에서는 행사주최나 지원 같은 것을 꺼려합니다.

한류는 어느 나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 걸쳐서 유행중입니다. 팬덤이 강한 나라에서만 인기에 연연해 홍보하지 말고 전 세계와 인류에 한국문화를 낯설지 않은 문화,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시키는 게 한류의 미래를 더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아시아문화를 대표하는 한류가 전체 아시아인의 이미지 상승 및 아시아문화를 판매 홍보하는 데 앞장설 수 있습니다."

피자와 햄버거, 포크와 나이프, 우디 앨런과 비틀즈는 아시아인들에게 너무 친숙하다. 우리들은 개화 이후 별다른 거부감 없이 서양문화를 소비해왔다. BTS의 인기는 그냥 한류의 인기가 아니라, 백인과 미국유럽 중심이었던 문화가 아시아인과 아시아대륙으로 옮겨가고 있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인터넷과 유튜브의 시대, 구매자와 판매자는 명확히 정의되지 않는다. 문화의 선택과 소비가 어느 방향으로든 가능한 시대다.

이제 서양인들도 스시와 김치, 젓가락과 가위, 봉준호와 BTS를 선택하고 소비하고 있다. '기생충'처럼 존재하든, '다이너마이트'처럼 한방에 터지든, 우리는 계속 센세이셔널한 문화로 이방인들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BTS의 노래가사처럼 '우리도 우리대로 빛난다'고.

"한국에서 BTS 관련된 장소 찾아다녔다"
[인터뷰] 오스트리아의 아미 빅토리아(Viktoria, 23)
▲  오스트리아의 케이팝 열성 팬 빅토리아
- 한국의 문화 혹은 아이돌을 언제 어떻게 알게 되었나.
"몇 년 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S 뮤직비디오 DOPE을 보았다. 그 이후로 BTS와 그들의 음악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였다. 아마도 2016년일 것이다."

- 어떤 아이돌을 가장 좋아하나. 그 이유는?
"당연히 BTS의 광팬이다. 그들은 진짜다(authentic). 그리고 음악이 정말 좋다. 나뿐만 아니라 몇몇 친구들도 BTS를 정말 좋아해서 그 이유로 더 연락을 하고 지낸다."

- BTS 때문에 어디까지 가봤나.
"나는 BTS가 너무 좋아서 런던과 파리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작년엔 내 여동생과 12일간 한국에 가서 서울을 여행했다. 거기서 한국 문화와 한국 음식에 관한 책들을 많이 구매했다. 빈에서는 약속이 있을 때마다 한국식당에 간다. 이것저것 쓴 돈이 300만원은 훌쩍 넘을 것이다. 한국을 위해 얼마의 돈을 썼는지는 정확히 계산하고 싶지 않다. 나도 놀라 믿지 못할 테니까."
▲ 빅토리아는 유럽에서 BTS와 한국 가수들의 공연이 있는 곳마다 찾아가는 케이팝의 광팬이다.
- 한국 스타일을 많이 따라하게 됐나?
"나는 한국산 귀걸이를 좋아해서 많이 산다. 그걸 제외하면 아직은 유럽인처럼 하고 다닌다."

- 2019년 한국여행은 어떻게 계획된 건가. 또 여행 최고의 추억은 무엇인가?
"내가 여동생에게 BTS 음악을 들려주자, 동생도 광팬이 되었다. 우리는 한국식당에서 밥을 먹고, 한국어를 함께 배우고, 한국여행도 하게 됐다. 가능하면 BTS와 관련 있는 장소에 가려고 계획했다.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장소, 사진을 찍은 장소 등을 검색해 다녀왔다. 뭐가 최고의 추억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한국음식과 역사를 아우른 우리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좋았고 최고였다."

-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음식을 빼고 한국을 정의할 수 있나?
"절대로 안 된다. 음식은 문화의 중요요소이며, 특히 저 멀리 있는 한국을 구체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화다."


https://news.v.daum.net/v/2020092513090081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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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이 20-09-25 14:14
   
아직은 미미할지라도..
외부에서 한국 아시아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니..당연히 나도 외국인에 대해 큰 거부감이 점점 사라지는거 같음;
과거 문화가 서양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아시아는 구경정도만 했던 느낌이지만,
이젠 일부분은 같이 공유되다보니 서로의 편견이 조금은 사라지는거같은 느낌..
그대만큼만 20-09-25 14:16
   
국내 기사 한국 문화  기사인 데.. 뜬금없이 스시는 언급 왜하노?  아니면  우리 것을 먼저 언급하고  쪽국 것 언급하는 게 순서아닌가?... 참 이해가 안감..
이런 게 한두개가 아님..

서양인들도 스시와 김치, 젓가락과 가위, 봉준호와 BTS를 선택하고 소비하고 있다. '기생충'처럼 존재하든, '다이너마이트'처럼 한방에 터지든, 우리는 계속 센세이셔널한 문화로 이방인들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BTS의 노래가사처럼 '우리도 우리대로 빛난다'고.
     
갈천마을 20-09-26 00:21
   
유럽가면 스시가 유명해요. 너무 피해의식인듯
마당 20-09-25 14:29
   
문회의 힘을 느낍니다.
한류는 단지 음원 음반 몇장 콘서트 티켓 몇장 굳즈 몇개 파는 것을 넘어,
국격을 높이는 것이고, 세계에 역외 구민과 영토를 만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 한류에 구멍을 내고 그 물고를 저 왜놈들에게 돌리려는 짓거리들은
매국적 행동이죠.
     
그대만큼만 20-09-25 14:32
   
2222222222222  한 순간의 이익만 생각하는 소탐대실이죠..
빅터리 20-09-25 14:35
   
카페 주인이 한국인 이지만 장사가 잘 되면 현지인들도 저런 카페를 열겠죠?
     
모나미펜 20-09-25 14:56
   
어딘가엔 이미 연 곳도 있지 않을까요?
K팝 전문으로 가르쳐 주는 현지인이 차린
춤 학원은 이미 여러나라에 있으니
저런 K팝카페도 현지인이 개설한 곳이 있을거 같네요
새끼사자 20-09-25 15:55
   
굳즈면 굳즈, 상품이면 상품 하나만 쓰지 무식하게 굳즈 상품이 뭐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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