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09-22 04:36
[걸그룹] "시대 못 따라가는 걸그룹 육성법"...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221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9&aid=0002429244


걸그룹의 섹시 경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던 시기, 그 과정에서는 수차례 성상품화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섹시 경쟁이 성상품화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비슷한 걸그룹들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식으로 ‘더 섹시한 퍼포먼스’ ‘더 과한 노출’을 내세우면서 ‘가수’가 아닌 하나의 ‘노출 상품’으로 그룹의 가치를 깎아내렸다.

한 때 유행처럼 번지던 이 섹시 경쟁은 최근 많이 시들해진 모양새. 이런 경쟁이 장기적으로 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기 때문. 실제로 과도한 섹시 콘셉트로 데뷔와 동시에 ‘반짝’ 인기를 얻었던 다수 걸그룹들은 현재 해체됐거나, 활동이 전무한 경우가 대부분.

때문에 최근 걸그룹 사이에서는 기획사가 주도하던 ‘섹시 경쟁’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활동으로 성적대상화를 거부하는 움직임. 대표적으로 그룹 (여자)아이들은 ‘주체적 여성 아티스트’라는 소신을 보여주는 앨범 활동을 통해 달라진 풍토를 보여준다. 이들은 작사와 작곡, 편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리더 전소연을 필두로 한 그룹이다.

ㅡㅡㅡㅡㅡ
괜찮은 컨셉은 블랙핑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20-09-22 04:37
   
호에에 20-09-22 04:44
   
섹시경쟁이라기도 뭐한게 2010~2015사이 걸그룹 첫 포화상태에서 망하기 직전에 어그로 끌려고 쓰던 마지막 컨셉이 섹시였음. AOA나 EXID 빼면 딱히 뜬 그룹도 없고 ㅇㅅㅇ
카날레스 20-09-22 05:56
   
K-POP 여돌 암흑기 시절이었죠, 소녀시대와 카라도 하향세라 에이핑크만이 유일한 구세주였던.
그 암흑기를 지나 2015년에 여돌 르네상스 시대로 돌입.. 안타깝게도 그 때 데뷔했던 여돌 그룹들이
이젠 재계약 논의 시점에 접어들었음 ㅠㅠ 걸크러쉬라는 암흑기를 지나 또 다시 봄날이 올까여.
     
cjongk 20-09-24 02:08
   
신박한 소리네요. 2세대 걸그룹 전쟁이 여돌 전성기였고, 오히려 3세대 들어서 대중성이 떨어져서 사람들이 여돌이 뭔 노래 부르는지도 모릅니다.
걸크러쉬 싫다는걸로 봐서는 그냥 님 개인의 취향인듯 싶네요.
왜안돼 20-09-22 06:04
   
외국 여자 가수들 보면 알듯이 섹시한건 하나의 컨셉이고 멋있기도 하죠

우리나라에선 화사가 하면 멋있는거고 효린이 하면 성상품화라고 까이죠

우리나라는 페미를 씌운다던지 아님 인기라던지 미리 기준을 정해놓고 성상품화 판단을 하는거죠
으하하 20-09-22 06:31
   
섹시돌은 애초에 성공한적이 거의 없을껀데

남돌은 여자팬덤만 확보하면 되는거지만

여돌은 남녀팬덤 다 안잡으면 반쪽자리임.

차라리 한쪽 잡으라 그러면 여성팬덤 잡는게 이득이고

섹시돌로 여성팬덤을 못 잡음, 남성팬덤은 그저 보고 즐길뿐이라 돈이 안되고

그리고 가장 큰 섹시돌이 성공 못하는 이유는 위 같은 기사임.

남자가 벗으면 예술이고 여자가 벗으면 성상품화 타령하는 저 미친 피해의식 찌든 페미들
아이구두야 20-09-22 08:02
   
섹시돌이던지 어쩌던지 성공하려면 노래가 좋아야 하는데
노래는 항상 섹시그룹 하면 들고 나오는 식상한 끈적한 비트에
얘들 이만큼 벗었어요~ 하는 광고만 줄창 하는 소속사를 보면 노답임

윗분들도 말씀하셨던 여돌 암흑기 시절에 너도나도 제2의 소녀시대를 꿈꾸며
여돌들을 내놓았는데 그걸 꾸준히 뒷받침해줄 소속사들이 얼마 없었고 결국 한두번
앨범 내보고 별 반응이 없다 싶으면 일단 벗기고 행사 돌려서 들어간 돈이라도 회수 하려고 함

대형 기획사 아니면 첫타부터 반응이 온다는건 거의 기적에 가깝고 최소한 2~3년은 소속사에서
밀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함
몇몇 걸그룹 중에선 꽤 괜찮다 싶었는데 어느순간 섹시컨셉을 들고 나오면서 기존 인지도까지
다 까먹는 경우를 봐서 안타까웠음
진홍베리 20-09-22 09:02
   
오래된 얘기지만 섹시한 이미지의 인식을 바꾼 연예인은 룰라의 김지현이었죠.
김지현 전에는 '섹시=창녀스러운'이란 뜻으로 쓰였습니다. 
그런데 그 김지현은 투투의 황혜영같은 귀여움을 요구당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뽀글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하죠.
섹시컨셉에 저항정신을 담기면 김지현급 섹시걸그룹이 나올듯
     
암스트롱 20-09-22 09:29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김완선은 그럼 창녀소리 들었나요?
이은하 윤복희는 그보다 더 오래전인데 다 한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입니다.
그리고 김지현에게 귀여움을 요구했다는 주체는 누군데요?
애초에 파마는 귀여운 컨셉이 아니라 섹시한 컨셉으로 하는거죠.
          
진홍베리 20-09-22 13:16
   
김지현에게 귀여움을 요구한건 룰라 소속사였구요.
김지현 본인이 라디오스타 나와서 한 소리인데요? -_-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섹시하다의 뉘앙스가 진짜 안 좋았어요.
지금이야 김완선, 그 이전에 이은하 윤복희한테 거리낌 없이 그 시대의 섹시스타라고 말하는거지 당대에는 안 그랬습니다.
          
xkflf 20-09-23 08:26
   
김완선은 섹시컨셉 아니였습니다. 춤을 어마어마하게 잘추는 댄스가수였지.
그냥 사람이 섹시했던것 뿐이예요.
곰돌이2077 20-09-22 09:05
   
옛날에 게임기에서도 미연시 나오기 시작하면 망한 게임기 인증 이듯이,
걸그룹이 섹시컨셉 가지고 나오면 끝물이란 소리.
잘나가는 그룹은 절대 섹시컨셉 안함.
갸라미 20-09-22 13:36
   
그 성별기자
이게 뭔 개소리지...

섹시컨셉으로 그룹이 사라진게 아니라 대형기획사가 아닌 그룹들이 사라진거지.

졸렬하게 이제 겨우 2년 된 여자아이들을 비유로 갖다대는건

섹시는 나쁘다는 프레임을 걸기 위한 날조에 불과함.

사라진 그룹들은 7년 가까이, 혹은 그 이상 활동한 애들이 대부분임. 그것도 한두 그룹도 아니고 대부분이 그럼.  이정도 기간이면 섹시컨셉 아닌 그룹들도 해체하는 기간.

카라보고 엉덩이 흔들었다고 해체했다고 하는것과 같은 뻘소리.
     
드뎌가입 20-09-23 23:56
   
나중에 섹시 유행 어차피 또 돌아올건데
페미니즘에 입각한 편견일 뿐
천하영웅 20-09-22 15:50
   
풉~  기사가 기가차네!!!
개구신 20-09-22 23:47
   
그...

씨엘이나 화사같이 못생긴 여자가 나와서 헐벗으면 멋지다 말해주고,

이쁜 여자가 섹시를 내세우면 성상품화니 어쩌니 하는게...
누노 20-09-23 11:42
   
섹시컨셉.. 노출이 많을수록 남성들은 열광하지만,
볼거 다 봤다 생각되는 시점
신비감이 떨어지는 시점부터는
남성팬들도 급속히 냉랭해지긴 하죠.

뉴페이스의 노출은 격하게 반기지만,
매번 노출하는 사람에겐 별 반응 없는것도 사실.

섹시컨셉은 '아드레날린'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초반에 반짝 성과내기에는 최고의 소재이지만,
수명을 단축시키죠.
 
 
Total 181,94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5580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68881
181844 [걸그룹] 위나 원이, 첫 솔로 'Time after Time'…제주도 … 동도로동 03-25 264
181843 [방송] 트렌드 맞춰서 발 빠르게 흐름 맞추고 있는 예능 … 컨트롤C 03-25 366
181842 [방송] 금을 하도 모아서 은행 지점장이 직접 집에 방문까… 컨트롤C 03-25 1017
181841 [솔로가수] 경서, 90년대 히트곡 '칵테일 사랑' 리메이… 뉴스릭슨 03-25 533
181840 [기타] 밴드를 꿈꾼다면 새소년을 보라! 하피오코 03-25 320
181839 [걸그룹] 영파씨 - XXL | 공간음향 | 8D AUDIO | 8D POP 디토 03-25 300
181838 [영화] "파고 또 파고" '오컬트 외길'로 1천만, 장재… 코리아 03-25 863
181837 [걸그룹] 베몬 아사 - SHEESH (티저) 디토 03-25 482
181836 [정보] 당신이 놓쳤을 수도 있는 3월 셋째 주 연예계 뉴스 코리아 03-25 385
181835 [솔로가수] 청하가 KBS 볼륨을 높여요 진행을 하고 있었군요. (3) 코리아 03-24 1221
181834 [MV] 비춰 'Only One' 리릭 비디오 디토 03-24 510
181833 [걸그룹] [회포자] EP03. 대기업 직원 되다 JYP 나와서 대감집 … 코리아 03-24 586
181832 [정보] 김수현 측 "김새론 무슨의도인지 알 수 없어" (8) 초록소년 03-24 2553
181831 [걸그룹] 영파씨도 룩앳미 챌린지~ 디토 03-24 370
181830 [잡담] [명쾌한논리] XG 같은 그룹을 케이팝이 아니라고 하… (5) 공알 03-24 912
181829 [걸그룹] 퍼플키스 - BBB @ 뮤직뱅크 (240322) 디토 03-24 381
181828 [걸그룹] [트와이스] Happy Birthday MINA (2) 하얀사람 03-24 602
181827 [보이그룹] 연습기간 3개월 된 SM연습생 실력수준 (1) 코리아 03-24 1302
181826 [걸그룹] 유니스 미니앨범 'WE UNIS' 하이라이트 메들… (1) 디토 03-24 520
181825 [걸그룹] 아일릿 'Magnetic' MV 티저 2 (Vertical ver.) 디토 03-24 526
181824 [걸그룹] 베몬 로라 - SHEESH (티저) (1) 디토 03-24 606
181823 [방송] 뉴진스 등장에 대륙 '열광'…정작 한한령은… (2) 디토 03-23 2325
181822 [걸그룹] 퍼플키스 'BBB' MV 리액션 디토 03-23 471
181821 [걸그룹] NiziU「SWEET NONFICTION」M/V Making Movie NiziU 03-23 488
181820 [걸그룹] 국힙딸래미 영파씨가 말아주는 올드스쿨 vibe~ (1) 디토 03-23 6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