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특집에 배우 최여진, 피겨요정 손연재, 방송인 이혜성, 개그맨 유상무가 게스트로 출연.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체조 요정' 손연재는 선수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체조는 대회를 한 번 나가면 본인, 코치, 심판, 트레이너 등의 숙박 등 비용을 모두 선수 개인이 다 부담해야한다. 그건 국가대표여도 마찬가지다. 올림픽 정도 대회만 지원금이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연재는 "대회를 나가기 위해서는 광고를 찍어야 했다. 그런데 그 광고 때문에 글로벌로 욕을 먹었다" "당시에는 선수가 광고를 찍으면 '왜 운동 안하고 광고를 찍냐'같은 반응이 많았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욕을 먹었고, 러시아에서는 '왜 훈련 중 너만 광고를 찍으러 한국에 가냐', '너 왜 스타놀이 하냐' 같은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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