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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1 08:26
[잡담] 근데 이번에 영어곡아니면 힘들었을까요?
 글쓴이 : wpxlgus12345
조회 : 1,427  

이건 진짜 제가 몰라서 그런데요


듣기론 라디오 뜷고나니까 1위하기가 더 쉬워진거라던데 저번 on 그곡도 4위했지만 라디오 뜷지못해서


4위한거지 사실상 1위할수도있었다던데  이번곡은 죄다 영어여서 가능했던걸까요??


한편으론 어떤네티즌은 영어로 된곡인데 뭐가 케이팝이냐고 하는게 좀 맘에걸리긴했네요


확실히 라디오 그게 아주아주 중요하긴하네요


언젠간 빌보드는 물론이고 외국에서 한국어 노래가 흥얼거릴정도로 좀 나올날이 오면 좋겠네요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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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리 20-09-01 08:30
   
힘들었죠. 미국라디오에서 잘안틀어줘요 한국어곡을;;;

영어곡인거 알려지고 나서  음원발표전부터 튼다고 떠들어댔었거든요.

핫100은 라디오 점수 비중이 높아서....
     
wpxlgus12345 20-09-01 08:32
   
그래도 이번곡이 방탄소년단 곡인건 다 알겠지요??ㄷㄷ

언어자체떔시 그런건 좀 아쉽네요 ㅎ
JIN92 20-09-01 08:34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언어가 전혀 영향이 없다고는 생각 안해요
라디오에서 아무래도 타언어보다 듣기쉬운 언어가 청취자들에게 더 어필이 되는건 당연하구요 DJ들이 틀기도 수월하겠죠.
이번 곡 자체가 무척 편하면서도 질리지 않게 잘 뽑힌것도 한몫 한것 같고 솔직히 방탄과 팬들의 힘이 제일 큰부분이었을껍니다.
탑 순위를 다툰 곡 전체가 영어곡인데 그걸 제친거니 기존 곡 성적들도 계속 최고순위를 갈아치우는 상황이어서
이번 아니어도 시기가 좀 걸릴뿐이지 한국어로도 언젠간 빌보드 1위 가능할거로 생각됩니다
     
wpxlgus12345 20-09-01 08:36
   
그렇군요 ㅎㅎ
     
테이브 20-09-01 10:46
   
영어곡인게 한목한거죠
애초에 미국애들 언어의 폐쇄성은 장난 아닙니다.

기생충이 오스카를 탔어도 미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못한건 영어가 아니어서 그래요
비영어 영화중에서 1등인거지 영어를 사용하는 영화에서는 흥행으로 순위권에 못들어요.

근데 그것보다 더 대중성있는 음악에서 한국어로 흥행한다?

이건 BTS가 그냥 멱살잡고 끌어올린거지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반대로 한국어로 노래부른 BTS가 영어로까지 노래한다?
이거야말로 히트를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거죠
     
테이브 20-09-01 10:50
   
"Nel Blu Dipinto Di Blu (Volare)" – Domenico Modugno (Italian – August 18, 1958 for five non-consecutive weeks)
"Sukiyaki" – Kyu Sakamoto (Japanese – June 15, 1963 for three weeks)
"Dominique" – The Singing Nun (French – December 7, 1963 for four weeks)
"Rock Me Amadeus" – Falco (English/German – March 29, 1986 for three weeks)
"La Bamba" – Los Lobos (Spanish – August 29, 1987 for three weeks)
"Macarena (Bayside Boys Mix)" – Los del Río (English/Spanish – August 3, 1996 for fourteen weeks)
"Despacito" – Luis Fonsi and Daddy Yankee featuring Justin Bieber (English/Spanish – May 27, 2017 for sixteen weeks)
"I Like It" – Cardi B, Bad Bunny and J Balvin (English/Spanish – July 7, 2018 for one week)

참고로 비영어 노래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한 노래 목록입니다.
8곡밖에 없지요
마카레나랑 데스파시토를 제외하면 1주~4주정도밖에 1위 한것이 아닙니다.
          
호에에 20-09-01 10:57
   
것도 60년대는 지금처럼 경쟁이 심한것도 아니였고 나머지도 유럽권 언어임. 특히 에스파냐어가 대부분이고 미국내 이 언어권 애들도 많아서 더 그럼 ㅇㅅㅇ
          
JIN92 20-09-01 11:05
   
흠... 그런가요. 그래도 계속 한국어 노래로 도전은 해봐야겠죠. 아마 앞으로 나올 방탄 앨범도 기존처럼 한국어앨범일텐데 처음에 언급했다싶이 어차피 개인적 생각이고, 현실은 냉정한거지만  당장 1위가 아니더라도 희망을 버리고 싶진 않네요.
긴 말씀 감사합니다.
미나연챙 20-09-01 08:39
   
미국 라디오에서 한국어곡을 왜 틀어줍니까. 라디오는 그야말로 미국 일반 대중을 향한건데

스페니쉬가 공용어인 주가 많지만 스페니쉬 노래도 잘 안틉니다.

자국뽕의 원조인 나라입니다.
     
테이브 20-09-01 10:47
   
스패니쉬로 가장 성공한 노래는 데스파시토가 있죠
          
호에에 20-09-01 10:58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뜰 음악인가 싶긴 함 ㅇㅅㅇㅋ
호에에 20-09-01 08:49
   
라디오가 벽이쥬 ㅇㅅㅇ.. 곡의 영향력으로는 싸이가 제2의 마카레나로 불리며 넘사였는데도 2위만 붙박이 했음.
수호랑 20-09-01 08:59
   
앨범이나 유튜브는 사실 거의 영향이 없다고 보는데 반면 라디오는 확실하게 영어 버프 받은게 맞죠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라디오 방송만 봐도 팝 전문 방송이 아니면 팝곡 틀어주는 경우는 거의 없죠

하물며 미국이야 세계음악의 중심이고 음악부심이 남다른 나라인데 히스패닉 버프를 받는 라틴곡이라면 또 모를까

미국인들에게는 제3 외국어나 다름이 없는 한국어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미들이라면 몰라도 평범한 미국인 아재 아줌마들은 이게 뭔 나라 소리야라는 말이 절로 먼저 나옴

그만큼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미디어가 라디오다 보니 언어의 장벽도 그만큼 크죠

게다가 방탄은 음악 장르도 힙합 베이스다 보니 음악도 라디오에서 인기가 있는 팝이나 컨트리(우리나라로 치면 트로트) 같은 장르의 음악도 아니죠

그래서 이번에 영어 가사에다 디스코 팝 베이스인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라디오를 대놓고 노린거라는 말이 나오는게 바로 그런 이유
탱크 20-09-01 09:29
   
빌보드는 '미국' 대중음악 순위, 영어 가사 없이는 불가능에 가깝죠.
한국에서 외국어 노래가 통합 1위 수준까지 히트했던 기억 아마 없으실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Gpoutrd 20-09-01 12:30
   
자막 읽는 것도 익숙하지 않은 미국인들 많은데
한국어 노래 많이 틀기는 어렵죠
한국 라디오에서 인도 노래, 태국 노래 등 익숙하지 않은 언어의 노래
하루에 몇 번이나 트는 게 가능할까요?
     
그대만큼만 20-09-01 14:38
   
태국  노래는 한국 라디오에서  들을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단 한번도 동남아 문화가 인기를 끌었던 적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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