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은 한국음악을 뜻한다, 아니 하나의 장르화가 되었다부터 시작해서
한국인이 불러야 케이팝이다
한국어로 불러야 케이팝이다
한국에서 주로 활동해야 케이팝이다
한국소속사에 소속되야 케이팝이다 등등
사람마다 케이팝을 케이팝으로 규정하는 이유가 다 다르고
케이팝을 하나의 장르로 인정하게 되면 외국인이 외국어로 불러도 케이팝이 될수도 있음.
적어도 가생이 방연게 내에서는 이 모든 논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 니쥬때문이기 때문에
니쥬는 참으로 재밌는 떡밥이라 말하지 않을수 없음.
외국인이 한국어로 부르면 케이팝인가?
한국인이 외국어로 부르면 케이팝인가?
가사의 태반이 영어여도 케이팝인가?
외국곡을 한국어로 번안하면 케이팝인가 아닌가?
소속사가 외국계 회사인데다 다국적 멤버여도 케이팝인가?
소속사가 국내 회사인데 외국어로 부르면?
한국인이 한국어로 국내보다 남미나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도 케이팝인가?
한국음악이 글로벌해지면서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건 분명하다고 봄.
한국인이 만들어야만 한국음악인가?
한국인이 불러야만 한국음악인가?
한국어로 불러야만 한국음악인가?
한국시장에서 활동해야만 한국음악인가?
경계가 모호해졌어도 분명하게 아, 이건 한국음악이야 라고 쉽게 말할수 있는 경우가 훨씬 많지만
한국음악이 세력을 넓힐수록 이런 정의하기 어려운 경우가 지금보다 많아질것임.
실현되기 어려운 만약이지만,
만약에 아리아나 그란데가 대부분의 가사가 한국어로 된 곡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면 그건 케이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