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화의 차이로 서구권 아이들은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을 견디기 힘듭니다.
2. 계약에 의한거라고는 해도 서구권 아이들에게 데뷔 후 사생활 통제는 끊임없는 문제 원인을 제공할 겁니다.
3. 프리스틴의 팬미팅에서 여실이 보여줬던 그룹내 특점 멤버의 인기 쏠림현상 또는 특정 멤버만 유독 인기가 없는 현상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다국적 멤버들이 모여 그룹이 만들 경우 흑인 멤버에게 이유 없는 악플이 몰리거나 인종차별적 기사들이 쏟아진다거나 혹은 유독 인기가 없어 소외되는 현상 분명히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고 서구권 멤버로 백인들만 받아들인다는 것은 더더욱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게될게 뻔하죠.
4. 외국인들조차 K-POP 아이돌의 영역에 서구권 아이들(정확하게는 백인들)이 참여하는 것을 원치않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그래도 소미나 낸시처럼 백인처럼 생긴 혼혈 아이들이 더이상 외국인 취급을 받지 않는 것을 보면 향후 몇 년 안에 아시아 문화에 익숙한(어릴적부터 한국이나 일본에서 자란) 순수 백인들도 데뷔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샤넌이 꼭 3대 기획사가 아니더라도 중소의 좋은 기획사와 계약만 했더라면 그 시기가 훨씬 빨리 당겨질 수도 있었을텐데 왜 하필 그런 답없는 기획사와 계약을 했나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우리나라도 2015년 말에 알렉산드라라고 흑인멤버 영입했던 사례는 있음 ㅇㅅㅇ
그리고 이미 90년대인가.. 백인만으로 이뤄진 한국 그룹도 있었다고 하쥬. 거기에 전원 혼혈그룹도 있었고 요즘은 혼혈가수들도 팀에 종종 보임.. 시도가 없는건 아니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면 결국 밀려나는거쥬 ㅇㅅㅇ 시대도 중요할듯.
서양쪽으로 돈이 된다는 그룹은 방탄 블핑이고 이마저도 차이가 커서 방탄이 거의 대부분을 벌어들임 ㅇㅅㅇ..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돈을 캐올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것이 중국 일본이라 그런거긴 한데 막상 따지고보면 일본에서 잘나가는 그룹도 얼마 없고 대부분의 그룹은 한국 수익이 가장 큼. 그나마 중국쪽은 취향적으로는 오픈되어있고 공통적 분모가 커서 잠재적으로 큰 시장. 케이팝 팬층이 넓어진건 맞는데 코어화되어 소비까지 참여하는 지역은 실질적으로 중국 일본임. 제가 항상 말하듯 문화는 시장따라 간다고 했쥬 ㅇㅅㅇ
미국시장을 확실히 열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고 연다고 해도 거기서 돈을 긁어올 수 있는 그룹도 극소수뿐이쥬. 안전빵으로 가는게 기업 입장에선 당연한거.. 본진 무시하고 해외부터 긁어모았다 해체하거나 존재감 없게 된 그룹들도 여럿임.
서양에서의 3.0도 성공 가능할수 있죠
일단 친숙한데서 매력을 느끼기 쉬운 겁니다
자기와 같은 인종?이면서 옆집 동생,친구 같은 편안한 외모에 문화와 생각도 같고
비교적 자주 접할수 있는 가까이에 있다면 한층 빠져들기 쉽죠
니쥬 유럽버전 했는데 그란데나 고메즈 같은애들 멤버로 발굴하면 유럽도 터짐
jyp는 사이먼 코웰 급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