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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3 22:38
[잡담] 어제오늘 니쥬글이 많길래 진지하게 바이럴인줄 알았는데
 글쓴이 : 아스타
조회 : 823  

보니까 라디오스타에 박진영이 나와서 썰푼거때문에
다시 재이슈 된거였군요

그거 알기전에는 진지하게 바이럴인가? 의심했네요
바이럴도 종류에 따라서 

1. 니쥬를 홍보하기 위한 바이럴
2. 니쥬에 대한 반감을 사기위한 역바이럴?

있는데 빠는 글이 너무 올라와서 솔직히 둘 다 의심했네요


근데 전 니쥬 자체의 케이팝 세계화, 혹은 제이팝 세계화 뭐 이런거에는 신경 안 쓰여져요

전글에도 언급했었지만 전 이렇게 니쥬가 가생이에서 이슈가 되기전인
니지프로젝트 진행 중에 이미 유튜브에서 번역해서 올라오는거 매화마다 보고있었거든요
근데 딱 '3~5인 팀전' 까지만 볼만했었습니다 
특히 마코랑 리오랑 마야 3인이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 커버한건 진짜 인상깊게 봤는데
제가 니지도 결국 '일본식 걸그룹'에 가깝구나 라고 느끼고 관심 없어진 계기가

마지막 도전과제였나요? 3~5인이 한팀이 아니라 단체로 맞추는 오디션을 보고 
아 이것도 결국 세계화가 아닌 일본시장용이구나 라고 느끼고 
제 스스로도 저런 떼그룹은 관심 없어서 거의 손절했네요

데뷔 뮤비도 관심영상에 떠서 봤는데 진심으로 너무 심하다싶을정도로 트와이스2 만들어놓은걸보고...
트와이스는 약간 성인컨셉으로 보내고 니쥬가 딱 그 자리를 차지한..

솔직히 말해서 트와이스가 국내에서도 실력파 라는 명칭은 안 붙잖아요
실력으로 논란 됐으면 됐지.. 정말 까놓고 음악성 자체도 엔터 빅3 중에선 JYP가 가장 부족하고
예전 2pm, 2am 시절만해도 좋았었는데 3세대 들어오고나서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JYP는 정말 매출 하나만으로 빅3에 올라가있는 느낌

마코,리오,미이히,마야,리마 뭐 이런 멤버구성으로 5~7인그룹 만들었다면 진짜 JYP가 
일본인그룹으로 세계화를 노리나 싶었겠는데 전 세계화 라는 문구가 AKB의 성장형 아이돌이란
문구처럼 철저히 그룹 컨셉이구나 라고 느낀게 떼그룹으로 내보내는거보고
하락세에 들어갈 트와이스 대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구나 라고 느꼈네요

솔직히 멤버들이 매력있어서 팬이 되신 니지팬분들도 저런 떼그룹, 데뷔곡 수준 보고 
'세계화' 는 컨셉용 문구라는거 느끼지않았나요? 

전글에도 똑같이 썼지만 니쥬는 트와이스 대용 일본시장 캐쉬카우고 
차라리 진짜 박진영이 아직도 미국병에 미련이 있다면 있지가 그 목표 그룹이 아닌가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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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구 20-08-13 22:56
   
언제부터 가생이 연게에 제팝 걸그룹 얘기가 이렇게 많았는지...

테라포밍 되가고 있네요.
짱아DX 20-08-14 09:16
   
연게에 니쥬글이 하도 많아서 유튜브에 니지 프로젝트가 통으로 다 올라와 있길래 시즌2만 한번 모두 봤습니다. 시즌1은 볼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진지하게 본 후기는 '거르고 걸러서 뽑은 애들이 저 애들이면 좀...' 이라는 느낌입니다.
혼혈 아이는 진심으로 노래 그냥 좀 하네 정도인데, 자막은 박진영이 마치 보이스 코리아에서 손승연 노래를 처음 들은 심사위원들처럼 감동했다는 듯이 나오네요. 사실 그 아이말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노래를 정말 못 부르기는 했습니다. 듣기 힘들 정도로. 그리고 JYP 2년 연습생 이라는 아이, YG Japan에서 연습생 했다는 아이, 일본 유명 댄스팀에 있었다는 아이들의 춤은 좀 잘 하는 커버 댄서들 정도의 실력인데 마치 채연, 리사, 청하만큼 춤을 잘 추는 아이들처럼 자막이 나오더군요.
좀 얼척이 없었습니다.
     
호에에 20-08-14 09:46
   
항상 하던 말이지만 박진영은 이미지 메이킹을 잘 함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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