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가 케이팝인지 아닌지의 가장 핵심 논쟁여부는
케이팝을 장르로 볼것인가 아니면 특정 지역의 음악으로 볼것인가가 핵심 문제임.
난 니쥬보고 딱 떠오른 가수가 요즘 롤 때문에 유명해진 일본인 가수 유키카임
유키카가 부르는 장르는 누가봐도 일본에서 80년 90년대 유행한 시티팝임
그 시티팝에 한국어 가사를 넣어서 케이팝 스러운 안무를 섞어서
케이팝의 플랫폼에서 무대를 선보이고있음.
근데 유키카가 부른 노래를 케이팝으로 생각해야 하나?
지역적인 특성으로 케이팝을 바라본다면 케이팝일것이고
장르적인 특성으로 케이팝을 바라본다면 케이팝이라 부르긴 좀 애매하다고 봄.
니쥬가 케이팝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때까지 그냥 막연하게 생각만해오던 케이팝의 정의를 확실히
할수 있어서 글들을 흥미롭게 보고 있음.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아직 결론 못내리고 있음. 여기 글들 유심히 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