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08-06 22:02
[잡담] 흑인분장 = 인종비하
 글쓴이 : NiziU
조회 : 2,503  

'흑인 분장'(Blackface)

19세기 공연계를 중심으로 흑인으로 분장한 백인 배우들이 등장.
대부분의 흑인분장 연기가 흑인을 희화 또는 비하.
반세기에 걸쳐 이러한 흑인분장이 지속되면서,
얼굴을 검게 칠하는 '흑인 분장'은 '인종비하와 인종차별'로 고착화됨.

단지 얼굴을 검게 칠하는 것만이 아닌, 검정색 가면을 쓰는 것만으로 민감한 사회적 이슈가 됨.
패션 브랜드 등에서 이러한 실수를 간혹 범하고, 전세계적으로 불매운동이 진행된 사례도 많음.
짧게 설명해, 흑인 앞에서 얼굴을 검게 칠하는 것은, 한국인 앞에서 일본인이 욱일기 흔드는 것과 같음.


샘572의 이번 의견에 대해 여러가지 불편한 의견이 많은데,
지들도 차별하면서 우리가 좀 차별하면 어때라는 생각은, 저놈들도 길에서 똥싸는데 우리가 길에서 똥싸는 것에 참견이라는 말 밖에 안됨.

샘572가, 
태극기의 문양이 마음에 안드니 거리의 태극기를 모두 뜯어내달라는 무리한 불평을 한 것도 아니고,
해외의 시각에서 인종차별로 인식되는 행위를 비판하고, 불편한 사람들도 있으니 주의하고 개선해달라고 말한 것임.

불편한 사람이 있고, 납득이되며 개선해 줄 수 있는 사항이면 수렴하고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지구상에서 한국은 똥파리 날리는 변두리 깡촌이 아님.
국격에 맞게 품위있고 겸손하게, 국제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국민의 자격을 갖출 필요가 있음.

190919011748-blackface-1951-doris-day-super-tease.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잡덕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현동질롯 20-08-06 22:11
   
그런 논리면 앞으로
우리 조상이니 이딴 드립치면
주댕이를 찢어야 함..
이게 불편한 사람이 훨씬 많을 것임
     
NiziU 20-08-06 22:17
   
예능에서의 드립이 불편한 사람도 있겠죠.^^
기무수 20-08-06 22:13
   
이번건은 오취리가 오지랍 떤거. 누가봐도 학생들이 흑인 비하 의도로 코스프레 한게 아님. 오히려 진지하게 똑같이 보이기 위해서 세심하게 코스프레 한거.  그걸 이해 못할 정도로 오취리가 멍청한것도 아님 알면서도 한국에서 받은 몇몇 차별들과 함께 묶어서 학생들을 저격 한거.
     
NiziU 20-08-06 22:17
   
좀 더 깊이 알고, 넓게 보기 바랍니다.
          
기무수 20-08-06 22:27
   
오취리가 무슨 미국 흑인들 같이 차별을 받고 산것도 아님. 그냥 가나에서 어디 지방 왕족이랍시고 살다가 한국와서 적잖이 흑인 차별을 받으니 한국사회는 흑인차별이라고 유세 떠는거.

분장보면 알겠지만 흑인을 희화하 하는 분장과 그냥 오마쥬 삼아 코스프레 하는 분장은 전혀 다름.
               
NiziU 20-08-12 05:04
   
휴...
          
쌈무사나 20-08-07 12:58
   
이번건 오취리가 오지랍인 듯 하네요
조롱과 코스프레 차이도 구분을 못하면 저런 헛소리를 하게 되죠
               
NiziU 20-08-12 05:05
   
제 눈엔 명백한 인종차별입니다.
지니1020 20-08-06 22:24
   
샘 오취리가 말한건 불편한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얘기를 한 것에 가깝죠
그러니까 반대의견이 많이 나오는 겁니다
단순히 '해외에서는 그런 행동이 인종비하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그건 알고 계셨으면 좋겠다'정도였으면 아 그런가 보다 하고 사람들이 넘어갔겠죠
한마디로 왜 내 문화를 이해 안해줘 이러면서 자기도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심이 없었던 것
     
NiziU 20-08-12 05:06
   
인종차별행위가 문화로서 이해되야 할 행위인가요?
무공 20-08-06 22:25
   
요즘은 이 사건이 핫함?..
샘이 보기에는 불편해 보였나 보지요..
남의 생각 까지 조정 하려는 드는 건.. 무슨 정신 지배 술사 인가??
     
NiziU 20-08-12 05:06
   
인종차별을 인종차별이라 말한, 당연한 말을 했다고 봅니다.
knockknock77 20-08-06 22:28
   
조심할 필요는 있지요 워낙 고통받고 지낸 세월이 많기에 조심해야지요
nigma 20-08-06 22:30
   
쓰씬 글에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일단은 배려하고 양보해서 앞으로 그런 일은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그들이 다른 의도 없었다는 것과 그 흑인분장을 그렇게만 해석하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1) 샘이 본문의 그런 일을 알아서 그랬을것 같지 않습니다.(그가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2) 뭐 사람 속을 알 수 없으니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가 그 장의그룹에 대해 평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차에 마침 이런 일을 보게되어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이미 웹상에서 전세계적으로 이런저런 패러디와 밈으로도 별문제 없이 꽤 많이 쓰이고 있는 마당에 굳이 이번 패러디만을 나무라는 것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NiziU 20-08-06 22:39
   
흑인분장과 관련된 이슈들을 살펴보면,
예를 들어 기업체의 광고에 대한 이슈들을 살펴볼때, 기업의 의도는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지속된 노예생활과 미국내에서의 인종차별 피해의식이 깊어서,
인종차별 행위라고 인식된 부분에 대해서는 의도와 목적을 구분치 않고 무조건 강하게 비판합니다.

국내를 예로 들면,
확장형패턴(방사형패턴)의 디자인의 경우 디자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무조건 욱일기의 시각으로 비판하는 것과 같이요.
이것이 흑인들의 경우 피해의식이 깊어 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시각도 중요하지만, 불편한 사람의 시각을 배려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얀돌 20-08-06 22:32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바뀌면 금기란 것도 변해야 합니다.
블랙페이스란게 금기시된게 흑인인권운동이 본격궤도에 들어서기 시작한 1960년대 부터인데,
당시 상황은 금기시될만 하구나 하는데 다들 이견이 없을겁니다. 당시 블랙페이스란것 자체가 희화한 거니까요.
2020년 현재는 시대도 바뀌고 상황도 많이 바꼈지요.
오히려 블랙페이스 금기란게 차별아닐런지요?
만약 유트브에 희화된 블랙페이스가 올려지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99%이상 부정적일겁니다.
사회가 변한거지요.
평등이란건 서로간의 차별이 없어져야 하는거지 한쪽만 일방적으로 없애면 오히려 역차별이란게 생겨납니다.
시대적 상황이 1960년대라면 마이클잭슨이 음악으로 흑백의 벽을 허문 1980년대라면 블랙페이스가 금기시되야 하겠지만, 현재는 오히려 블랙페이스같은 금기는 없어져야 인종간 평등에 더 가까워질듯 싶네요.
     
NiziU 20-08-06 22:42
   
흑인들에게도 '과거를 잊은 흑인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적용되고 있으니까요.
          
하얀돌 20-08-06 23:27
   
유대인들에게도 그런 말이 있죠.
그런데 다른점은 멀까요?
아 유대인들은 흑인보다 차별 덜 받았다 라고 하실꺼면.....
흑인차별이 없던 시대부터 현대까지 걍 쭉~ 차별 받던애들이 유대인입니다.
     
너만바라바 20-08-06 22:43
   
그럴려면 먼저 차별이 없어지는게 우선이죠
차별은 차별대로 하면서 흑인분장은 그저 분장으로 받아들여라 라고 하면 어떻하나요?
그렇게 되면 진짜 차별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너도나도 흑인분장을 하면서 나타나겠죠
지금도 해외에서 흑인분장하면 거의 사회생활 못할정도로 욕먹습니다
직장에서 잘리거나 기업같은 경우는 무조건 사과문 써야됨
          
하얀돌 20-08-06 23:18
   
줄을 쫙~~ 긋고 여기까지는 있고 여기부터는 없음.
이런게 존재한다고 보시나봐요?
차별은 차별대로 하면서?? 흑인분장은 그저 분장으로 받아들여라..
자 여기서 개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봅시다.
어느 집단이 차별을 합니까? 남아공도 무너진 판국에 대체 어느 집단이 대놓고 차별을 합니까?
그럼또 대놓고 차별하지는 않지만 알게 모르게 뒤에서 한다 라고 말하겠죠.
제가 말한 금기시되던때는 대놓고 하던때입니다. 그런데 적어도 이제는 대놓고 하지는 못해요.
바뀐겁니다. 대놓고 하지 못한다는 말은 흑인분장을 하더라도 난 흑인을 희화해서 분장한거야 라고 말하지 못한단 겁니다.
변했단게 이런겁니다.
차별없는 세상이란건 존재하지 않아요. 존재하지 않는 것을 바라보고 달려가면 멍청한거죠.
앞으로의 미래는 경제적 차별이 대세가 될텐데 그때도 인종간 차별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묻히는 거죠. 경제적 차별에 비해서는 암것도 아닐테니까..
.
강대강으로 부딪혀야 할때가 있고, 유연하게 뭉쳐야 될때가 있는 겁니다.
쌈바클럽 20-08-06 22:36
   
이렇게 자세히 몰랐어도 암튼 이래서 어느정도 이해한다는거고..

어쨌든 저건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일이 아니고, 우리나라는 저런 역사와 배경이 없고, 그걸 오취리 같이 한국에서 오래산 외국인들은 아마 잘 알것임. 인종갈등 문제에 있어서 그들과 경험이 완전 다르다는거. 모르면 좀 배우고

그걸 알면서 단지 결과적 행동이 비슷하단 이유만으로 저렇게 오랜 인종차별과 갈등의 역사를 가진 나라 수준의 문제의식과 죄질을 갖고 고 있다고 보는 것이 안타깝고 이런 이유로 우리도 이해해 주길 바라는것.

암만들어도 결론은 다 딴나라에서 벌어진거고...우린 그걸 모르고, 알아도 느낄 새 없은 남의 동네 얘기고...
그래서 차별을 해도 된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차별이나 비하를 상징하는 제스쳐나 그 깊이 그런것들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단 얘기.
개쇼 20-08-06 22:40
   
이게 왜 논란인지 이해불가
     
NiziU 20-08-12 05:07
   
이번 기회에 이해하길 바랍니다.
에어백 20-08-06 22:45
   
고딩들이 비하 의도 없이 따라한건데 지 20만 인스타에 박제 시키고 영어로 한국인들 무지하니깐 교육시켜야 한다고 싸잡아 무시하고 훈수질하던데
흑인 입장에서 기분나쁘다면 얼굴이라도 가리던지 따로 메세지를 보내던지 샘오취리 내로남불 ㅋ
     
대박원장 20-08-06 22:57
   
남미애들이 눈찢는 퍼포먼스해도
비하의도 없으니 그냥 웃으면서 지나치시길~ 바래요
          
에어백 20-08-07 00:13
   
글 좀 읽고 댓글 달아
흑인 입장에서기분 나쁜 일이라면,
지는 20만 계정에 얼굴 가져다 박제해도 되냐고 ㅋㅋ
글의 요지를 이해 못하네

그리고 오취리가 올린 영어 글 보면 한국인 싸잡아 무지하다고 까대는데 그건 괜찮고?
               
NiziU 20-08-12 05:09
   
외국인은 한국의 잘못을 지적하면 안되나요?
          
개구바리 20-08-07 09:45
   
님 눈찢는 퍼포먼스는 걍 명백한 인종차별 멸시 조롱의 상징적 행위에요.
그걸 단순흑인분장과 동일화시키고 우겨된다면 님이 문제있는거임.
조롱과 멸시 의도가 있냐없냐의 문제죠. 눈찢는게 뭔 의미없다는거임?
근데 저 고딩들 관짝소년단 코스프레에 뭔 흑인조롱과 멸시의도가 있음?

흑인나오는 연극 영화 뮤지컬 코스프레 다 중단이겠네요?
정글의 왕자 타잔 연극 앞으론 못하겠네요? 한국인이 흑인분장해야하니?
과민반응과 오버좀 그만. 흑인 인종차별의 역사가있는 국가가 한국이였음?

그 님이 말하는 눈찢는 퍼포먼스, 샘이 한국 예능방송에서 한건 알고는있음?
               
NiziU 20-08-12 05:10
   
의도를 이해차원에 두변 그 무엇도 막을 수 없고,
그래서 인종차별 행위를 규정하게 된 겁니다.
          
쌈무사나 20-08-07 12:44
   
이번건 오취리가 오지랍 헛짓거리 한게 맞아요
조롱과 놀림의 의미로 눈찢는 퍼포먼스한거랑
대상과 똑같이 보이기 위해 흑인 분장하고 코스프레한건 너무나 큰 차이에요
이 차이를 모르고 같이 취급한 것 자체가 한심한거죠
님도 마찬가지로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구요
               
NiziU 20-08-12 05:10
   
전 오취리가 논란의 점을 찍음과 동시에, 우리사회에 새로운 메시지를 남겼다고 봅니다.
암스트롱 20-08-06 22:52
   
자꾸 예전 미국의 블랙페이스를 끌고와서 동급으로 놓는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당시 미국은 인종차별이 극도로 심하던 시기였고 황인 흑인 기형 같은 사람들을 전시하고 구경하던 사회였습니다.
코메디에서 흑인을 비하하고 싶은데 흑인을 출연시키기 싫어서 백인에게 흑인 분장시켜서 흑인역을 맡게 하고
주로 조롱하는 내용이었죠.

근데 저런거랑 우리나라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특히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거의 없고 있어도 개인에 국한된 일이죠. 사회시스템으로 흑인 금지 구역같은 것이 없어요.
미국에서나 오치리의 말이 통용되는거지 우리나라에선 오바죠.

게다가 그 인터넷밈이 흑인차별적 요소를 가지고 있고 그걸 따라했다면 또 모를까
그냥 인터넷밈을 그대로 흉내낸것뿐인걸 가지고 더 교육할 필요가 있다 어쩌구 하는건 얼토당토 안한 주장인거죠.
만약 그 관짝맨 사람이 여자면 여장했을거고 대머리면 대머리분장을 했을거고 피콜로 였으면 피콜로 색을 칠했을거에요.
뭐가 그리 시리어스 한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좀 합시다.
     
NiziU 20-08-12 05:11
   
세계가 연결된 글로벌시대에 살면서 우리와 상관없다니요.
대박원장 20-08-06 22:56
   
눈찢는것도 비하의도 없으니 괜찮다고 치면 되겠네요

앞으로 남미애들이 아무생각없이 눈찢는 사진 올라와도 불평없기를 바래요~
     
개구바리 20-08-07 09:49
   
그 눈찢는 행위 예능방송에서 했던게 샘오취리 라는건 알고는 있으세요?
뽕구 20-08-06 23:05
   
인종을 놀리기위한 제스쳐랑 인터넷상에서 인기 밈이라 그냥 따라한거랑 구분 못하는 멍청한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지.

금발로 염색하면 백인 비하했다고 불편해 하겠네.
     
NiziU 20-08-12 05:12
   
상식과 지혜의 차이에서 볼때 님이 멍청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종달새의비… 20-08-06 23:09
   
오히려 샘 그놈이 역으로 한국인들 비하 하는거지
     
NiziU 20-08-12 05:12
   
감히.. 외국인이 한국을 비하해? 라는 입장이신 것 같네요.
mymiky 20-08-06 23:28
   
영등포 고교생들은 그냥 코스프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흑인비하 한다고ㅡ 걔들한테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쌀이 나오는 것도 아님

애초에 흑인들을 비하하려고 한 것도 아니지만;;

해프닝으로 넘어갈 일을...  참 죽자 살자 달려드는  것도 웃김

흑인들이 그동안 백인들에게 눌려산 것도 알겠고 , 노예제도 역사도 있으니
흑인분장에 예민할법도 함 ㅡ 이해는 가능
     
NiziU 20-08-12 05:13
   
고3입니다.
기본적 상식이 있는 나이고, 책임이 있는 나이입니다.
후루츠믹스 20-08-06 23:32
   
무식한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충격

그리고 인종차별은 의도와 상관없이 그 행위에 대해 비판을 하는거지
 자꾸 무슨 코스프레에 비하의도가 있냐 없냐를 따지는지

눈 찢고도 의도가 없다면 인종차별이 아닌건가 그 행위는 엄연한 인종차별임
당연히 블랙페이스도 엄연한 인종차별행위고... 근데 댓글들 너무 무식하다 와...
     
쌈바클럽 20-08-06 23:44
   
비하라는 말 자체를 모르네...의도가 당연히 중요하고 의도가 핵심이죠.

그런 의도 때문에 생긴 상징적 제스쳐인데 의도보다 제스쳐에 집중한다??

세상에 다른 인종이 있다는걸 알지도 못했을때, 동네에서 가장 까만 사람에게 깜둥이라고 불렀으면 그 사람은 인종차별 한겁니까??

말이 되는 말을 해요. 존재조차 모르는데 제스쳐만으로 어떻게 인종차별을 해요?

우리가 30년전에 법규 날리는걸 보면 기분 나빠할까요? 의도를 모르고 의미를 모르는데 그 행동 자체가 나뻐요? 나쁘게 보여야 나쁜건데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나쁘게 봅니까?
실제로 현재도 우리는 법규에 미국인들 처럼 민감하지도 않죠. 그게 대충어떤 강도의 욕설인지는 이해해도 실제로 그들만큼 기분이 상하진 않죠. 의도와 의미를 아니 나쁜 것이라는 걸 인지하는거죠.

모르고 아무 행동이나 해도 된다고 이해를 하니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것 같은데..
모르면 아무렇게 해도 된다는게 아니라..

비하의도가 충분히 있어야 비로소 비하라 하는거지 아무런 의도도 없는걸 두고, 적어도 본인은 나쁜 의도가 아니라는 뻔히 알면서도 행동의 유사성만으로 차별행위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죠.

본인이 의도를 나쁘게 봐서 차별이라 말하는 것 까지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그런 점은 서로 이해하고 대화할 부분이 있으면 하는거고요.
          
NiziU 20-08-12 05:14
   
인종차별로 규정된 행위엔 의미보다 행위가 우선입니다.
     
뽕구 20-08-06 23:46
   
당연히 의도를 따져야지요?

뭔갈 잘해서 엄지척한것과 길다가 자빠진 사람한테 엄지척 하는것과 같은 제스쳐라고 똑같이 보면 안되죠.

흑인 분장하고 약탈하는 퍼포먼스를 한것과 오바마를 패러디 한것과 흑인분장했다고 같은 평가를 내리는게 맞다고 보시나보네요.

너무 무식한 생각같네요.
          
NiziU 20-08-12 05:14
   
인종차별에 관해선 의미보다 행위가 우선입니다.
     
쌈바클럽 20-08-06 23:53
   
조셍진 - 직역하면 조선인입니다.

이 말 자체가 나빠서 그들이 우릴 비하하려고 이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말을 일본인이 하면 우리가 그 단어자체가 좋지 않아서 화를 내는게 아닙니다.

조선사람 틀린말도 아니죠. 다만 그들은 조선을 강제로 식민지배한 일본새끼들이고 우린 그런 피해를 입은 피해자 후손들입니다. 그들이 우릴 조선인으로 말하는건 그들 나름대로 자신들이 지배한 조선 그 자체를 낮게 보고 있기 때문이고 그러니 강점시대부터는 조선인 그 자체가 멸칭이 되는겁니다.

그걸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이고요.

과거로 돌아가서 세종때 왜인들이 '조선인' 이라고 한다면...그건 전혀 다른 의미였을 겁니다.
현재 일본 어린애들이 '한국인 같다' 라는 말 처럼요.

조센진, 캉코쿠진, 코리안...결국 엄밀히 말하면 본래의 뜻은 모두 같죠. 사용하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거고요.

의도와 의미가 진짜 중요한겁니다.

본문도 그 얘기고요.
     
헤롱이 20-08-06 23:54
   
인종차별을 구분하는데 행위보단 의도가 더 중요하죠.
니거인지 흑인 비하단어라 그러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이 비슷한 단어인 네가라고 했다가 흑인에게 폭행 당한 사건이 있었죠. 그 한국인은 의도와는 다르게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를 썼을뿐인데 인종차별자로 찍히고 폭행까지 당했죠. 이게 당연하다고 보십니까?
          
NiziU 20-08-12 05:16
   
행위를 의도로 쉴드치기 전에, 행위 자체를 해선 안되었습니다.
     
개구바리 20-08-07 09:52
   
굉장히 무식한 댓글이네요? 차별조롱의 의도가 있냐없냐의 가장 기본전제를 깡그리 무시하네 ㅋ

한국어 니가니가 라는 끝말, 흑인비하어 깜둥이 영어와 발음같다고 폭행당한게
님한테는 당연한거라 한국어 니가를 쓰지말아야된다 하는거와 똑같은 수준 ㅋ
니가 그랬잖아! 이제부턴 이건 흑인비하어 이므로 쓰지말라고 님주변에 열변하고 다니세요 ㅋㅋㅋ
          
NiziU 20-08-12 05:17
   
상식과 보는 눈높이에 따라 님의 댓글이 굉장히 무식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초승달 20-08-06 23:43
   
전에 방탄 멤버 지민이를 추종하는 한 외국남팬이 방탄 지민이처럼 되고 싶어서 성형을
했더군요. 동양인처럼 성형했던데 이거 심각한 인종차별 행위인듯. 심지어 별로 닮지도 않았던데,
더 괘씸하네??? 공개박제해서 그 무식함을 논하고 그 나라 전체 국민들 교육을 논하고,
여러모로 사죄를 받아내야하는거 아닌가싶음. ㅋ

그리고 내로남불 눈째는 퍼포먼스한 572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연예인답게 석고대죄해야쥬.
눈째는걸 희화화한건 동양인 외모를 희화화한거고 상당한 모욕감이 드는군요? 의도는 별로
관심없고, 눈째는거 동양인 인종차별로 쓰인다는건 전세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행위인데,명백한
인종차별주의자죠. 아. 좀 많이 무식한거 같으니까 교육도 좀 잘 받아야할듯. 가나인 교육수준. ㅠ
     
NiziU 20-08-12 05:18
   
인종비하로 끝맺는 님의 글엔 설득력이 없습니다.
없덩 20-08-06 23:43
   
제일 불편한건 동양인들이 흑인에게 인종차별을 많이 당하는데
본인들이 괴롭힐때는 흑인들은 가만히 있다가 본인들이 당할때는 몸서리치면서 까무러치는 꼴이 보기가 싫음
그냥 이기적인게 아니라 멍청하게 이기적이라서 ..

누가 보면 동양인이 흑인들을 노예화한줄 알겠음
솔직히 흑인들은 지들 괴롭힌 백인들에게는 대항을 안함
무서운거 안무서운거 가려서 하는 선택적 인종차별러들
만만한 동양인들 괴롭히는건 쉽게 하면서
     
NiziU 20-08-12 05:18
   
동양인도 스스로 차별을 당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죠.
비엔너 20-08-07 01:24
   
인종차별인지 아닌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찬반이 나뉘겠지만
찬성은 샘을 옹호할것이고, 반대는 너무 과하게 생각한거라고 말할 것이고요.


제가 화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인종차별 해시태그 달아서 좌표를 찍었다는 점.
우리나라를 외국 PC들이나 흑인들에게 욕받이로 만들어버린 거죠.


진짜 블랙페이스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면 해당 내용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어야함
     
NiziU 20-08-12 05:19
   
인종차별임은 부정할 수 없기에, 부가적 내용으로 샘오취리를 공격하고 있죠.
저는 샘오취리를 편드는 것이 아닌,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고 싶었습니다.
gasII 20-08-07 04:58
   
헛소리 개소리를 하고 있네.  니쥬 빠는거 보니까 알만하네.


그 흑인 특정인들을 똑같이 진지하게 코스프레 한거.
동양인을 향해 눈 찢는거? 동양인 전체가 눈 찢어졌나? 

코스프레는 그 특정인과 캐릭터를 얼마나 똑같이 표현해내느냐에 목적이 있음.
눈찢는건 인물과 캐릭터랑 똑같아지려는 목적이 아니라 놀리는데 목적이 있음. 이둘은 전혀 다름.

특정 유명한 사람이 눈 찢어져 있어서 그걸 진지하게 똑같이 코스프레 하면 인종차별 아니지.
그 특정 사람의 피부 색깔을 똑같이 분장한다고 인종차별 아니지.

원래 그전부터 개짓거리 하던 인간이 한거라서 의심되는 것도 아니고.
의도도 그런게 전혀 아니고.  이상하고 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이나 행동, 말을 한것도 아니고.
     
NiziU 20-08-12 05:20
   
이런 사람도 있구나...
축구중계짱 20-08-09 17:59
   
한혜진과 이사진 찍은 관계자들도 인종차별임????

[http://i2.tcafe2a.com/2008/20200809170646_9192c02905c859664a1fb7bfcfec1dc6_sqhc.png]
     
NiziU 20-08-12 05:22
   
한혜진의 바자 커버는 이미 인종차별 문제로 이슈화 되었습니다.
          
축구중계짱 20-08-12 17:01
   
그럼 그것도 좀 계속 게시판에 올리면서 다뤄주시죠 ^^

선택적 지적입니까??
          
축구중계짱 20-08-14 16:32
   
이거는 왜 아무런 지적도 안하셨습니까?

[http://i2.tcafe2a.com/2008/20200807142430_178c3228e49d72fd72022099647d1cda_dxeb.gif]
 
 
Total 181,94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5584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68912
181945 [솔로가수] 경서, 4월 1일 ‘칵테일 사랑’ 발매 기념 팬 이벤… (1) 뉴스릭슨 09:47 44
181944 [걸그룹] [티저]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 DoN't be Afraid to lov 디토 00:07 292
181943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미니1집 트랙 샘플러 디토 00:05 297
181942 [걸그룹] [트와이스]사나 냉터뷰 베말 03-28 757
181941 [걸그룹] 엔믹스 맑은 눈의 광인..ㅋ (2) 코리아 03-28 666
181940 [걸그룹] 보컬 영상인데 2주만에 1천2백만..ㅎㄷㄷ 트와이스 … (1) 코리아 03-28 549
181939 [걸그룹] 유니스 직캠 8K 'SUPERWOMAN' (UNIS FanCam) | @MCOUNTD… 코리아 03-28 263
181938 [걸그룹] 신경써서 만든 게 보이는 신박한 qwer 하라메 대니도니 03-28 344
181937 [걸그룹] 아일릿 - 마그네틱 | 엠카운트다운 | 240328 디토 03-28 246
181936 [걸그룹] 영파씨 - XXL | 쇼챔피언 | 240327 (1) 디토 03-28 215
181935 [솔로가수] KT위즈 시구 박혜원 티렉스 03-28 308
181934 [솔로가수] 꼭 작업하고 싶은 가수 '규빈' | 뜬다방 EP.6 NiziU 03-28 180
181933 [걸그룹] [뉴진스] 유치원 선생님이 된 하니 EP2 디토 03-28 273
181932 [걸그룹] 캔디샵 - Good Girl | 엠카운트다운 | 240328 (1) 디토 03-28 198
181931 [걸그룹] '최초공개' 유니스 - 슈퍼우먼 | 엠카운트다… (1) 디토 03-28 205
181930 [걸그룹] [걸스데이] 아이돌 걸그룹의 흔한 팀킬ㅋㅋ 코리아 03-28 341
181929 [걸그룹] 아일릿 'Magnetic' 안무연습 (Moving Ver.) (2) 디토 03-28 283
181928 [걸그룹] 본의 아니게 연예계 3대 단발좌에 등극해 해명한 … 컨트롤C 03-28 530
181927 [방송] 놀뭐에 나왔던 “유재석이 제일 싫어요” 통화 사… (1) 컨트롤C 03-28 725
181926 [방송] 윤서령, ‘하늬바람’ 타고 쏘아 올린 ‘MZ 트로트 … (1) 동도로동 03-28 324
181925 [배우] 차은우 여권이 필요없는 공항패션 (1) 틱타알릭 03-28 1101
181924 [걸그룹] 그룹 분위기랑 찰떡인 컨셉으로 돌아온 아이돌 컨트롤C 03-28 450
181923 [걸그룹] 뭔가 약간 평행이론인거 같은 SM 여돌 메인보컬…jp 컨트롤C 03-28 388
181922 [솔로가수] "우정인듯 썸인듯"…방예담·윈터, 듀엣곡 콘셉트 … 컨트롤C 03-28 468
181921 [솔로가수] 거친 목소리의 하동균이 되기까지는 김현식이 있… 하피오코 03-28 29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