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가 좋다면서 '소니뮤직한테서 뭐 먹었나..'라고 말하거나
니쥬가 좋다면서 '니쥬가 사쿠노키에 묻는게 싫어'라고 말하네
이건 뭐 어느쪽 팬이라고 보기에도 이상한 거 같은데?
그런 생각들이 정말 진심이고, 혹시 상황이 반대여서 사쿠라가 비난을 중심이었다면
'니쥬에 사쿠라가 묻는게 싫어'라고도 말했을 느낌인데??
엄청 이상한 느낌이 드는 건 나뿐인가?
컨텐츠에 대한 팬심과 소속 국가에 대한 반감이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이해 하겠는데
그 팬심이 있다는 컨텐츠에 혐오나 반감을 조장 할 수 있는 글을 쓰면서 팬이라고 하는 게 이상한 것은 사실이죠.
좋아하는 대상한테 '돈 먹었네', '묻었네'라고 표현하는 순간부터 이상한 거 맞죠.
결국 그런 표현 덕분에 이 글을 본 사람들은 사쿠라와 니쥬 양쪽 모두에 혐오와 반감이 들게 될 확률이 높은데
양쪽 모두 좋아한다면 그런 결과를 만들어낼 글을 아무렇게나 쓰고 있는 것이 단지 생각이 극도로 짧은 건지.. 아니면 그저 분란을 조장하려는 건지 이상하게 보인다 그거에요.
위에서 했던 말처럼 님같은 태도면 '니쥬에 사쿠라 묻었다라'는 말도 가능해지자나요?
이건 전혀 스타를 좋아하던 팬들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라서요.
보통 스타를 좋아하는 것은 그게 보석처럼 빛나 보여서죠.
근데 그 팬이라는 사람이 '이 보석에 똥이 묻은 거 같아', '이 똥을 묻히는 데 돈을 받고 묻힌 거 아닐까요?'라면서 공개된 장소에 글을 쓰는 게 정말 이상하지 않다고 보시는 거에요?
보통 사람들 눈에는 그런 사람이면 이상해 보이는 게 맞아요.
분란조장 목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게 안 이상하다고 느끼는 거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