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시즘의 본질은 이견을 탄압하는 것이 아닌지라
여기에 매카시즘 운운하는 것도 참 어이가 없는데
뜬금없이 의심을 자연스러운 본능에 집어 넣는 것은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출발한 발상이거니와
자유로울 권리를 운운하려면 당연히 전제되어야 할
의무와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는 점.
그리고 저 글의 백미는 미국 운운 ㅋㅋㅋ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누군가의 거짓말로 인한 피해의 정도에
따라서 당연히 처벌 가능하고, 뜬금 언론의 자유를
악플을 쓰는 행위에 동치시키는 저 당당함은 대체...
저거 무슨 일베충이 쓴 글인가?
악플도 악플 나름입니다.
연예인은 어느정도는 입소문이나 가벼운 농담정도는 인지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의 가십 수준의 농담이나 허용 가능한 음모론 정도는 받아들일수 있겠지만, 일정수준이 넘어가면 악플이 되는겁니다.
고발되는 악플을 보면 이게 제정신으로 쓴게 맞나 싶을정도의 내용이 많습니다.
당사자가 기분나쁜 수준을 넘어 모욕감을 느낀다면 그게 악플이 되는데 그건 책임을 지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