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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1 10:33
[잡담] 그룹이 이렇게 막 쏟아지면 리스크가 커질것 같은데...
 글쓴이 : Lisa
조회 : 1,208  

보통은 많이 나와도 도태되는 그룹은 사라지니

시장질서가 정립이 되는데

요즘은 기존 그룹들을 충분히 끌고 갈 수 있는데

대형기획사들이 현지화 그룹을 포함해 엄청 많이 쏟아내는 기분이네요

이것이 자칫 과대한 공급으로 그룹에 대한 집중이 분산되어

대중이나 케이팝 팬들을 식상하게 만들진 않을지...

지금도 대형기획사의 특정 몇 그룹 제외하면 색깔이 비슷한 그룹이나

음색이나 스타일도 비슷하게 들리는 딱 봐도 특징이 없는 그룹이 많은데

같은 기획사에서 얼마나 더 독창적인 그룹이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대중들의 피로감만 주는건 아닐지 좀 걱정되네요

안그래도 국내는 그들만의 리그로 가고 있는데 말이죠

솔직히 프로듀스에서 탄생한 그룹들 장기계약이어서 아직도 쭉 활동 했으면

완전 개판되었을것 같네요

문제는 지금도 그렇게 뽑아놓고 인지도 있게 만든다음

그 멤버 중심으로 그룹만 더 양산하거나

반대로 그룹이 틀어져 해체된 뒤

유튜브로 근황 알리고 있어 기존 팬들이 안타깝게 여기는 경우도 있고

뭔가 기존 스타들도 제대로 안키우고 쉽게 막 갈아치우는

지금 현상이 좋게 보이진 않네요

전체적인 시장파이가 같이 늘어나면서 그룹이 느는건 모르겠는데

국내가 레드오션이다 보니 결국 현지화 전략으로 가는데

문제는 돈이 된다하여 무작정 국내그룹에 일본멤버를 극단적으로

넣어버리거나 하는건 독이 될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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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등 20-07-21 10:37
   
프로듀스 그룹 없었으면.

대형3사 독점화는 더 심화 되었겠죠.

그럼 중국, 일본 자본에게 중소  엔터사는 다 먹혔음.

어차피 신인 그룹 데뷔 런칭부터 대형3사는 리얼리티로 서사 다 만들고

대형쇼콘 할꺼 다하고 요란하게 데뷔함.
     
Lisa 20-07-21 10:43
   
프로듀스를 뭐라하는게 아니라

거기에 빗대어 정신사납게 양산되는걸 말하는 겁니다

실력있고 개성있는 인물들을 거대기획사가 다수 보유하면 모를까

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어거지로 일본인 넣는 그런 모양새가

유행처럼 만들어 지니깐요

중국시장 공략할려고 중국인 넣었는데

어떤 결과를 겪었는지 아시 잖아요

차라리 블랙핑크 리사처럼 태국시장을 노려서라기 보다

멤버 그 자체 실력만으로 뽑으면 그게 더 추구해야 될 방향이 아닌가

하는거죠 제가 닉네임이 리사라서 그런건 아니고

평소 그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늘배고픈 20-07-21 10:39
   
그나마 기사라도 나오니까 아는거죠
기사도 안나오고 소리소문없이 나오는 그룹 많아요..
코리아 20-07-21 10:43
   
그만큼 kpop파이가 커진 것임~
커질수록 더 나오는건 당연한 수순~
도나201 20-07-21 11:19
   
지금 중국의 한한령이후의 시장성개척에 투자를 쏟아붓는 성향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다만 현재 보이그룹의 경우 현지의 반발성이 굉장히 커서
걸그룹으로 데뷔진출하려고
걸그룹의 데뷔를 우후죽순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는게 정설로 보여집니다.

현재 bts의 현지 반발성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는 극히 드뭄.
exo 역시 한한령이전의 중국데뷔 한국데뷔 방식으로 성공한 부분이고,

하지만......... 보이그룹으로 현지로 들어가는 것은 현지의 거부반응이 심상치 않음.
이는 블랙핑크의 성공을 봐도 알수 있음.

그래서 기획사에서 걸그룹데뷔를 엄청잡고 있는 것임.

kpop의 성공은 현재 지금 걸그룹이 세계적으로 3~4팀정도 인지도를 쌓는다면
세계 한주류로서 자리메김할수 있음.

가능성이 있는게....
여자 아이들.
마마무.
sm 데뷔걸그룹.
빅히트의 걸그룹런칭.

이 가장 두드러져 보여짐.

거기에 개인적으로 아이즈원의 조기해체를 바라는 사람중 하나인데.
이로 파생될.
차세대 견제 걸그룹이 런칭됨.

주목하는 최예나가 합류할 에버글로우.

스타쉽의 장원영 안유진 이 새롭게 런칭될 걸그룹도 그렇고.

지금은 무조건 걸그룹을 밀어서 세계인지도를 높이는 애들 2팀이상만 나오면
kpop 은 세계주류로 자리잡을수 있는 상황임.
     
Lisa 20-07-21 13:40
   
독자적인 개성이 뚜렷한 그룹이면 수백개가 생겨도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고 비슷한 그룹이 과잉공급만 될 경우 악영향 끼칠것 같네요

그럴바에 님 말씀대로 자기색이 뚜렷한 대표적인 그룹 4~5팀이

전체 판을 쥐고 이끌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당장 에버글로우가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할때

그걸 따라한 그룹은 있으나마나 하더군요

얘네 볼 바엔 에버글로우를 본다는 그런 느낌이랄까

뭐 제 말이 답은 아닌데

핵심은 그룹에 대한 집중도가 올라갔으면 합니다

많이 생겨서 거를게 많아지다보면

케이팝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것 같거든요
호에에 20-07-21 14:18
   
2010부터 1년에 걸그룹 30~50팀 남돌 20팀 내외정도씩 꾸준히 데뷔해왔음 ㅇㅅㅇ.. 차이점은 요즘은 쿨타임까지 겹쳐서 대형 기획사쪽에서도 많이 쏟아낸다는 점. 어차피 일정수준이상 팬덤이 모이지 않으면 알아서 수익문제로 도태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그룹만 남기를 반복하겠쥬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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