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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9 16:18
[정보] K팝 3.0시대 '메이드 인 X' 완벽한 현지화 전략
 글쓴이 : 쁘힝
조회 : 895  

 K팝은 협소한 국내 시장의 크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해외 공략에 적극적이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빅뱅 등 K팝이 국제 무대의 문턱을 넘기 시작한 1.0 시기엔 SES의 유진(미국)과 슈(일본), 소녀시대의 제시카ㆍ티파니(미국)처럼 영어나 일본어가 능숙한 교포 출신을 배치했다. 언어 장벽을 넘기 위한 전략적 배치였다.

2.0 시대는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Miss A의 지아ㆍ페이(중국), 2PM의 닉쿤(태국), f(x)의 빅토리아(중국)ㆍ앰버(미국), 엑소의 타오ㆍ루한ㆍ크리스ㆍ레이(중국) 등 외국인 멤버가 합류했다. 덕분에 해외시장 공략도 한층 용이해졌다. 중화권 공략을 위해 만든 슈퍼주니어의 유닛그룹 슈퍼주니어-M 같은 2.5. 버전도 탄생했다. 슈퍼주니어-M은 시원, 동해, 려욱, 규현 등 기존 멤버 외에 중국인 조미와 홍콩계 캐나다인 헨리를 추가했다.

3.0시대는 완벽한 현지화다. 2.0 시대에서 해외에서 멤버를 데려와 한국에서 제작한 K팝 그룹에 배치했다면, 3.0시대는 현지에서 멤버를 선발해 데뷔까지 시키는 방식이다. 즉, K팝을 현지에서 인큐베이팅하는 것이다.
서정민갑 대중문화평론가는 “다만 이들은 중국 등에서 아직 괄목할만한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니쥬의 성공은 K팝 3.0 시기를 새롭게 여는 상징적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화 전략의 장점은 또 있다.김일겸 대중문화마케터는 “이들은 한ㆍ일 문제나 사드 배치 같은 국제 정치의 영향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사드 배치나 반일 문제로 속앓이했던 기획사 입장에선 안정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드 배치로 한한령이 심화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한국 아이돌 그룹은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중국인 멤버만 개인 자격으로 예능프로그램이나 화보 촬영 등을 하는 정도에 그쳤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따른 예기치 않은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며 3.0의 특징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가수들의 국제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로컬리티가 강조되는 가운데 니쥬처럼 현지화 한 그룹들의 활동공간이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ews.v.daum.net/v/2020070915065435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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턀챔피언 20-07-09 16:31
   
이렇게 현지화 할꺼면 앞으로 한국그룹에는 외국인들 껴 넣지말자.
새콤한농약 20-07-09 16:56
   
맨날 협소하대.. 진짜 협소한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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