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 권법소년 한주먹이라는 만화가 대유행했음. 일본만화 일격을 그대로 번역만한건데...
아무튼! 거기에 보면 한주먹 엄마가 요리 드럽게 못해서 식구들이 아침밥 차려놓은거 다 외면하고
나가서 잔뜩 열받아 있는중에 사흘정도 굶은 괴한을 만남. 몇차례 격투끝에 항복을 시켰는데 이놈이
못먹어서 그렇다고 변명을 해댐. 그래서 집에와서 식구들이 안먹고 외면한 요리를 먹였더니 사흘을
굶은 이놈이 천하일미라며 눈물까지 흘리며 먹더라는 에피소드가 있음.
와 이런걸 기억하다니 나도 참.......(아재인거 들통만 나는거지 )
니지를 보니까 애들 수준이 케이팝에 못미쳐요. 한참까지는 아닌데 좀 모자라요.
근데도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뭐라는지 아십니까?
' 매경연마다 압권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 진짜 압권이라는 표현을 썼음.
아무리 모자라도 사흘굶은놈한테는 뭘 먹여도 천하일미듯이...
케이팝에 눌려가지고 온갖 설움이 쌓일대로 쌓인애들한테는 니쥬가 그야말로 세계를 씹어먹고
다닐 전도유망한 그룹이다 이겁니다.
박진영의 애초 목적이 세계를 빙자하여 일본시장 먹는건데.....
이게 왜 성공을 못하겠습니까?
100%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