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케이팝 붐이 일어난 시점부터 지금까지 기획사들이 배포한 각종 홍보 자료
기사에는 "국위선양" 이라는 워딩이 수도 없이 포함되어 있었음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없을꺼라고 봅니다.
국뽕을 자극해 소위 말하는 "국뽕코인" 을 타오면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고 성장한 기획사들이
이제 와서 우리는 애국심 따위없이 기업 이윤만 추구 해왔다 라는 입장이라면
배은망덕한 장사치들밖에 더 되나요.
당연히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마련이죠.
더군다나 대형 기획사들은 국민들 세금으로 이루어진 해외진출 장려 지원 혜택을 수도없이 많이
받았습니다. 혐한들한테 케이팝은 정부정책으로 육성했다는 소리를 듣는게
바로 그런 지원 정책들 때문이구요. 그런것들 까지 생각하면 이윤만 따지는 회사들은
양아치 같아 보일수밖에 없다는것
빅히트나 YG가 앞으로 JYP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갈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걔네들 컨텐츠를보면 그나마 아직까지는 한국인들 눈치를 보고
있다는걸 소소하게 느낄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빅뱅의 콘텐츠를 보면 자주 한국적인 색채를 가미를 하더군요.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보면 음악이나 뮤직비디오에 전통적인 한국문화를 가미해 외국팬들의
호기심을 자극 하기도 했고 빅뱅도 판타스틱 베이비등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중간중간
한국 전통 아이템을 현대 아이템과 조합해서 자주 등장하고
이번에 최단기간 조회수 기록을 돌파한 블랙핑크 뮤직비디오에도 개량 한복을
등장시켜서 해외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죠.
반면 JYP의 경우는 지금까지 해왔던 주장들을 떠올려보면 뿌리부터 사대주의자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이명박시절이었나 후지TV 방송국 앞에서 혐한들이 한류컨텐츠 몰아내라고 연일 시위를
이어갈때 어떤 행사 기자회견 자리에서 우익 혐한들 때문에 한류가 타격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JYP에게 물었는데 한국적인것을 내세우는 우리가 잘못이라고 오히려 우리탓을
해서 뻥졌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몇몇분들 말씀대로 국민들을 가르칠려고 드는
선민의식을 가진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타기획사들은 최소 우리 국민들 눈치보는 흉내라도 낸다면
JYP가 눈치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중국인 일본인들이겠지 한국인들 눈치는 절대로 안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