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로만 끝나면 걱정이 안되죠.
허나 다른 기획사들도 jyp와 같은 길을 갈 것 같고, 결국 jpop 시장이 스포트라이트 받게 되니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본진이 케이팝 가수인걸 인지하고 일본활동을 해외팬들이 보던 때와 완전히 다르죠.
이제 제작이 케이팝출신이라고 해도, 일본말로만 부르는 jpop과 jpop가수들에 관심을 갖게 되는 jpop부활의 시대가 오는 겁니다.
벌써 웬만한 한국 아이돌보다 높은 니쥬의 유튜브 조회수로 시작을 알렸구요.
케이팝에게 영향이 없다고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jpop포장지를 씌운 컨텐츠 질은 좋아질텐데 과연 영향이 없을 지 의문입니다.
엔터테인먼트에 국한되지 않고 케이팝에 수반하는 부가가치까지 생각해서 말이죠.
기획사 입장에선 이렇게 버나 저렇게 버나 똑같겠지만, 한국 소비자의 입장에선 생각이 다릅니다.
당분간은 그냥 지켜보려고 하는데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