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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2 11:03
[잡담] 니지 프로젝트로 점화 된 3차 케이팝 전략
 글쓴이 : Lisa
조회 : 1,103  

그 전에 분명 현지화 전략은 있었지만

이번 니지 프로젝트로 그 주목도가 올라갔는데요

KPOP이냐 JPOP이냐 부터해서 피로감 있는 소모전을 하는것도

결국 간단하게 말해 한류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작은 KPOP 문제지만 따지고보면 한류 전체의 영향력에 관한 문제거든요

반대하는 입장에서 가장 핵심은 일본말과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그룹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반사적으로 한류의 문화적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현상.

혹은 한류의 영향력은 유지되는데 일본이 한류를 통해 영향력이 커지는 것에 대한 불만.

즉, 어떻게 보면 눈에 보이는 가장 객관적인 우려이고,

찬성파들이 주장하는건 그게 한류에 영향을 주기는 커녕

영향력이 더 커질거란 얘긴데 이에 대한 근거가 좀 부족하지 않나요?

기획사의 사업적 이익이 과연 한류의 영향력 증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또 리스크는 어떻게 대처할건지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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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dle 20-07-02 11:06
   
이제 겨우 외국팬들도  한국말을 가끔 영어식으로 댓글에쓰고 하는데.........다시 도루묵되가는 분위기
     
턀챔피언 20-07-02 11:53
   
니쥬 때문에 도루묵이 왜 됩니까 진짜 망상병 환자세요?
옹달이 20-07-02 11:18
   
떡고 꼴뵈기 싫어서 이제부터 jyp회사 불매 시작함.
로얄블루 20-07-02 11:19
   
일본인이 일본말로 노래부르면 100% 제이팝으로 인식하지 절대 케이팝이라고 보지 않죠
박진영의 헛소리는 면피용 개솔이구요
남양과 같은 참교육이 필요한 시점임 어디 한국인들을 개호구로 알고 케이팝의 미래라고 약팔고 있는지...
     
Lisa 20-07-02 11:28
   
제가 볼땐 JYP 주장처럼 케이팝이라고 정의하고 그렇게 홍보하고
모두가 케이팝인걸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걸 접한 인간의 감정은 결국 그렇지 않다는거죠
일본인이 일본어로 부르며 일본에서 활동한다면
결국 개개인의 인식은 일본이란 부분에 호감을 느끼는거죠

리사가 케이팝 멤버라서 동남아에서 인기라기 보다
같은 동남아 지역이면서 재능이 출중하니 리사에 집착하는 면이 큰 것처럼요
우리의 8,90년대를 생각하면 리사를 통해 대리만족이 크게 작용한면도 있구요.
누가 케이팝은 플랫폼이 될거라고 말했는데 이게 뭘 의미하냐면
플레이 스테이션이 일본 소니거라도 결국 레데리를 접한 사람은
미국 문화를 접하는거고 미국의 그 시절 역사를 검색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KPOP JPOP 논쟁은 피로감 있는 소모전이라 한겁니다.
무공 20-07-02 11:22
   
우선 한국인이 아니라서..

1.한국 이미지에 도움이 안됌..
  일본인이라... 쓰는 물건들이 한국 거라고 생각 안할거임..
2.경제 효과 (패션, 화장품) 없음.
3.국민들 (자부심?)에 하나도 도움이 안됨..
4.관광 오지 않음.
5.한국어 인기가 사그들음.
6.우리 나라 문화 산업에 도움이 안됨.
7.한국 브랜드 가치에 도움이 안됨..

그냥 되는대로 적음.
무영각 20-07-02 11:25
   
미국 드라마가 한국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했던 시절에 비해
지금은 도리어 한국드라마가 아시아에 판매되고 미드가 주춤하고있죠
미국에서 우리 드라마 키워준거 아닙니다
그런데 도리어 최근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제작에 투자하고 키워주며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죠
     
Lisa 20-07-02 11:32
   
넷플릭스는 우리의 영향력을 막을 수 없기에
이미 커진 한류를 미국기업의 막대한 자본을 이용해서 이익을 극대화한거고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경제규모나 시장이 떨어지는 우리나라의 경우.
우리 컨텐츠를 일본에 수출하는게 아니라
우리 제작기술로 일본을 돋보이게 하는거죠

대만에 어떤 네티즌이 대만이 해야될 대만음식 홍보를
한국 프로그램이 더 잘한다고 한 얘기가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홍보하지만 그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대만을 갈거란 거죠
          
무영각 20-07-02 11:43
   
한한령이나 한일갈등도 비슷한 사업제한을 형성하고 있어서
수익다변화를 꾀해야하는 대형기획사의 선택이겠죠
탑그룹, 동생그룹  줄줄이 계속 만들수도 없고 회사 규모를 유지 할려면 
수익낼 다양한 팀이 필요한거고 해외에서 현지 1군그룹을 키울생각 하는거죠
국책사업을 하는것도 아닌데
               
Lisa 20-07-02 12:27
   
그 현지 1위 그룹이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결국 국내 기업이 팽당한다면요
현지화하면 그 리스크가 줄거라 하는데
그건 정상적인 관계에서나 통용되는 말이지
결국 자국기업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제를 가하는 일본과
제제 후 우리걸 마구잡이로 베껴가는 중국을 상대로 얼마나 통할까요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는 면에서 반대한 적은 없습니다
                    
무영각 20-07-02 13:16
   
이미 제한 받고있고
그런 상황에서 발 디밀고 있는건데
성공실패는 결과로 나올거고요
가진 역량대로 나오겠죠  실패할수고 있고
그게 안타까울거도 없어요
진출 못하면 있는 그대로 하던 사업하는거죠
다른 사업 찾아 보고 여의치 않으면 버티기나 규모 축소까지 생각해야하고
                         
Lisa 20-07-02 13:22
   
코로나 전에 트와이스도 활동했기 때문에 제한 안받고 있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안가는거죠
중국은 한한령 풀며 화해 제스처 취하는 형태구요
물론 똑같은 제제 상황에서 니쥬는 제제를 안받을 겁니다
그걸 노리고 현지화 하는거니까요
기업 입장에서 보면 도전이지만
이걸 문제삼는 분들은 그런 부분이 아니라
성공해도 문제 못해도 문제라는 거죠
                         
무영각 20-07-02 13:28
   
아베가 니쥬 독립시켜서 지들끼리 해먹는다고 하면
그러라 하면 되고 중국은 이미 그러고 있고
할만하면 하는거지  걱정스러우면 하겠어요
실패하는 사업자도 있고  자체 역량 안돼서 망하기도 하고...
케이팝이 국민총의를 짊어지고 국책으로 책임지고 하는 국가 정체성 사업이 아니잖아요
퀘이샤 20-07-02 11:28
   
해외 경쟁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고 2~3년 안에 블핑, BTS, 트와이스 뒤를 있는
그룹은 언제 든지 나온다는 가정에 비롯한 지금의 K-POP 인기는 허상입니다.
음악은 유행이고 언제든지 해외에서 인기는 거품처럼 사그러들수 있음.

지금 엔터는 거대 공룡으로 부풀려져서 한시라도 쉬면 도태됨. 언제나 미래먹거리 장작을 찾아야 함.
리스크는 낮추고 미래 먹거리 준비하고 경영학적 관점으로 신규 수요 창출 현지화는 당연한 결과 임.
귤까고있네 20-07-02 11:29
   
밑에 어느 분이 그러네요. 다른 기획사들에서도 니쥬 비슷하게 준비중인 아이돌들이 많을 거라구요.
JYP에 그 어떤 디센티브도 주어지지 않는다면, 이미 준비 중인 그런 아이돌들도 계속적으로 순조롭게 나오겠죠.
그러면서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구요.
허투루 20-07-02 11:32
   
개인적으로 니지프로젝트나 니쥬 그룹을 막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국가 정책도 아니고 일개 기업이 하는 행보를 뭐 어찌할 수 있나요.

일본은 중요한 시장인데 정치 사회적인 위험요소가 크니 이를 최대한 없애거나 줄이고 싶을테고,
현 출산율 고려하면 10년만 지나도 내수는 암울한 상황이죠.

그리고 이미 kpop보다는 개별 그룹과 더 나아가도 레이블 위주로 팬덤이 형성된지도 꽤 됐어요.

그건 그렇고 니지프로젝트 최근에 몰아서 봤는데 일부러 일본에 집중할려고 그렇게 한건지 1.2억 인구에서 뽑은 애들이 어찌 다 동글동글 귀염상 뿐이더군요.
아린ㅇㅇ 20-07-02 11:43
   
전 제왑이 돈에 자존심과 영혼을 갖다 팔아버린 거라고 봄..

제왑 옹호하는 논리중에 하나가 우리 기획사에서 손 안 뻗쳐도 어차피 자생적으로 크고 있다 그러니 먼저 가서 키워주는게 뭐가 나빠? 이거죠.

그럼 할리우드에서 다른 나라 영화 시장 알아서 크고 있으니 먼저 손 뻗쳐서 우리가 먼저가서 기술 전수해주고 한몫챙기자 안 이러잖아요?
물론 우리나라 음악산업을 할리우드와 비교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해도
박진영 행동은 자국에 축적된 기술을 오로지 돈벌이로 전락시킨 행동이라고 봅니다.
표현대리 20-07-02 11:48
   
제왑: 21세기 친일파. 쿨재팬 부역자
호갱 20-07-02 12:02
   
저게 뭔 3차kpop임 ㅋㅋㅋ
걍 3차 기획사 성장전략이지
kpop은 한국의 이미지 개선과 홍보효과를 동반하는건데 현지에서 현지포맷 현지언어로 만드는데 그게 가능할리가 있나
ㅋㅋㅋㅋ 걍 돈 잘 벌어먹는구나 하면됨
     
Lisa 20-07-02 12:30
   
제목의 오류는 인정할게요.
하지만 3차 한류로 하기엔 드라마나 영화는 해당이 안되고,
지금 이 전략을 추구하는 부분이
케이팝에 영향력 있는 기획사로 부터 이뤄지니
그 부분을 강조한겁니다
EIOEI 20-07-02 12:02
   
제4차는 그럼 K팝 없애고 위아더월드 잡종팝 전략임?
옹달이 20-07-02 12:09
   
kpop이면 우리나라 이미지인데 왜나라 사람데려다가 일본어로 부르는데
그게 우리나라 이미지에 도움이됨?
누구 호주머니 배불리는거지.
환승역 20-07-02 12:42
   
중국 기업과 기술 제휴를 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하던거랑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네요. 결국 그 중국 시장은 어떻게 됐죠? 이득 좀 보다가 기술만 다 뺏기고 쫒겨났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일본인으로 구성된 그룹이 일본에서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데 누가 K팝이라고 생각할까요.
진정해제발 20-07-04 11:24
   
회사의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그게 케이팝을 크게 본다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모르겠네요.. 양쪽 의견 전부다 충분히 생길 수 있어서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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