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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1 13:56
[정보] 케이팝 해외 진출 제3단계 돌입 했다
 글쓴이 : 쁘힝
조회 : 1,709  

과거 SM 이수만 회장이나 JYP 박진영 PD 등은 각종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공통적으로 이런 주장을 펼친 바 있다.


- 1단계 : 한국에서 만든 솔로 혹은 그룹을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는 것 (보아, 동방신기, 원더걸스)


- 2단계 : 해외 인재를 발굴하고(다국적 멤버) 이를 한국 아티스트들과 혼합시키는 것(EXO, NCT, 갓세븐, 트와이스)


- 3단계 : 우리의 기술로 완벽히 현지화 된 팀을 만드는 등 현지 인재를 직접 육성하고 프로듀싱하는 것 (웨이션브이, 보이스토리)


이러한 포석으로 이미 SM과 JYP는 중국인 혹은 중국계 외국인들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웨이션브이,  보이스토리)을 현지 시장에 선보였고 가시적인 효과도 얻고 있다.  


또한 한한령으로 한국 가수들의 활동이 제약받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두번째 진출국가로 일본이 선택된 것이다. 방탄소년단, TXT, 여자친구, 세븐틴 등을 거느린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법인을 통해 지난주 걸그룹 오디션 모집 공고를 내는 등 JYP에 이어 일본인 걸그룹 데뷔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현지 그룹 결성에 유명 기획사들이 사활을 거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해외 진출 1단계를 거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한계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멤버를 적극 활용하는 2단계를 거쳤고 이젠 직접 투자를 통한 3단계 현지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삼성, LG같은 국내 굴지 그룹들이 해외 각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현지인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면서 그 나라 시장을 공략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적인 대중 문화 사업과 다르게 지금의 케이팝은 철저히 대자본과 기술 결합을 전면에 내세운 장르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진행해 온 1-2단계 방식은 계속 유지하면서 3단계 방식을 추가시키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형기획사들은 중국과 일본이라는 거대 시장 공략을 착실히 진행시키고 있다


이유야 어찌 됐건 JYP의 첫번째 일본 아이돌 그룹은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물론 "니쥬를 일본의 케이팝 그룹으로 봐야하냐" 등에 대해선 여전히 엇갈린 시선이 존재하지만 케이팝 업체가 우리의 기술을 등에 업은 100% 현지인 팀으로서 해당 국가의 음악 시장을 뚫었다는 점은 2020년 한국 대중 음악 산업이 일군 쾌거 중 하나로 평가할 만하다.  



https://news.v.daum.net/v/2020070113240072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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턀챔피언 20-07-01 13:58
   
4단계는 뭘까요
     
dja86 20-07-01 14:03
   
누가 댓글에다 그러덴데요 VR이용해서 콘서트한다고 ㅋ
     
쁘힝 20-07-01 14:07
   
AR증강현실이죠
     
식후산책 20-07-01 14:15
   
kpop팝 시장이 pop팝 시장처럼 누구나 데뷔하는거 아닐까요?
          
내안의Blue 20-07-01 14:35
   
결국 글로벌 대중 음악 시장의 헤게모니를 미국에서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는가의 문제이기도 할 거에요.
그래서 니쥬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해지죠.
우리가 세계 음악 시장의 주류로 도약할 수도 있고
오히려 감당하기 힘든 경쟁자를 만들어 우리의  기존 파이 마저 잃게 될 수도 있고.

향후 대한민국은 초일류 문화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나요? ^^
흥미진진... (그래서 앞으로 40년은 더 살고 싶어요... 결과 좀 보게...)
          
쁘힝 20-07-01 14:48
   
그럴수도 있죠
          
태권부인 20-07-01 14:55
   
kpop이 장르라고 인식되는 시절이 얼마나 가느냐에 달렸죠~ cpop의 노래도 가사만 빠지면 덜 세련된 kpop처럼 들리고 있다보니....
기획사들이 kpop의 의미를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kpop이라는 단어 존재 유무가 결정되리라 봅니다.
darak 20-07-01 14:49
   
이수만, 떡고 공통적으로 다 틀린 것아닙니까?
보아, 동방신기는 그렇다쳐도 원더걸스는 미국, 일본 모두 떡고의 오판으로 실패했고...
오히려 국내에 가만히 있던 카라나 소녀시대가 일본에 불려가다시피 갔었고...
떡고 돈 많이 번 2PM도 일본인멤버는 없었고...
 싸이, 방탄....  여기 외국인 하나도 없는데.

기자가 말하는 가시적인 효과는 싸이, 방탄의 효과와 비교가 안되겠죠. 그러니 외국인멤버 기용이 전혀 정답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이 되었는데...  그대로 3단계 진행??

이들의 생각, 계획, 예측이 틀릴 수도 있는데.... 문제는 틀린 것을 인정하고 방향전환을 해야한다는 점.  제발 전략수정도 좀 하시길.

전략도 좋지만, 요즘 세상이 어디서 어떻게 튈지를 모르는 시대라서...
결론은 이수만과 떡고의 생각 2, 3단계 다 틀렸다고 봅니다.
     
쌈무사나 20-07-01 17:45
   
다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더 돈되는 방식으로 님이 사업을 런칭하면 됩니다.
님은 성공하고 kpop은 발전하고 윈윈입니다.
아무쪼록 사업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귤까고있네 20-07-01 14:55
   
2020년 한국 대중 음악 산업이 일군 쾌거 중 하나로 평가할 만하다라...ㅎㅎ
그럼 너도나도 니쥬 만들면 되겠네요. 참 좋은 기사네.
우리 응원해줍시다. 니쥬 정식 앨범 내면 다같이 몰려가서 좋아요도 눌러주고 하자구요. 쾌거라는데ㅎㅎ
영문법 20-07-01 14:59
   
그냥 일본에 기획사 차리면 되는거 아닌가??위에화 처럼.왜 한국에 묻어 가려고 함
핫식스 20-07-01 16:08
   
역시 예상대로네요.
jyp가 돈을 만지면 다른 기획사들도 가만있지 않죠.
너도 나도 몰려가고...
일본 신나겠네요.
동업자들 모아서 jpop흥하게 되니...
대팔이 20-07-01 17:18
   
이젠 J-POP, C-POP도 단지 한국 기획사가 프로듀싱 했다고 다 K-POP...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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