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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8 00:29
[걸그룹] 니쥬 데뷔를 본 한 일본 전문가 의견
 글쓴이 : 이리듐
조회 : 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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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야후재팬 댓글은 전문가 의견이 맨 위에 올라갑니다.

저는 이 댓글이야말로 일본의 속내를 잘 드러낸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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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가입 20-06-28 00:36
   
비주류가 꿈꾸는 세상
주류의 공고한 이익시스템이 깨지길 바라다가 이제는 남이 깨주길 바라는 거네
     
산사의꿈 20-06-28 07:53
   
이게 정답이죠.
그래서 다들 왜 굳이 충격을 줘서 변하게 만드냐고 지적하는거죠.
적당하게 콘서트 위주로 뽕을 뽑아도 되는데..ㅎㅎ

이젠 일본의 기획사들도 살아남기 위해 시스템의 변화를 주겠죠.
매니툴박스 20-06-28 00:43
   
새로운 수익모델
인간성황 20-06-28 00:45
   
조선시대 통신사라고 봐야할까요?
잊을만하면 20-06-28 00:45
   
어떤 일본인의 꿈같은 얘기군요.
일본의 아이돌은 일본 특유의 시민의식과 연결 된 겁니다. 갈라파고스란 말이 그냥 생긴게 아니죠.
실력이 우선인 걸그룹? 지금까지 일본인들이 몰라서 그랬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실력이 가창력이라면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실력은 귀여운 옆집 소녀같은 것이겠죠.
처음부터 보는 관점이 다른 사람을 설득 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허까까 20-06-28 07:34
   
사회가 늙으면서 자연히 저리된 거죠. 쟤들 전성기였던 8090시대만해도 아이돌들 기본 가창력은 됐었고 제이팝 역대급 레전드인 아무로 나미에나 스피드같은 그룹들도 배출할 정도로 나름 잘 돌아갔습니다. 근데 경제가 쪼그라들도 인구도 줄고 고령화까지 진행되다보니 철저하게 움츠린 거죠. 그 결과가 저거..
오디네스 20-06-28 00:47
   
기존의 패러다임이 깨지기엔 일본의 아이돌시장은 거대하고 프로듀서 자원은 한정적이죠
일본에서 한국식 프로듀싱을 하는 업체가 많이 생긴다면 모를까 니지 하나론 새로운 트랜드를 런칭하는 정도일듯
그렇다고 한국 프로듀서를 왕창 섭외하기엔 기존업체의 저항이나 진입장벽형성등이 예상되서 쉽진않을듯
꽃남자 20-06-28 00:48
   
이글 쓰신분 그전에도 프듀48 기사와 쥬리 인터뷰 등을 통해 일본 아이돌 가요계가 바뀌길 바라는 순수한 분이더군요. 알고 있었습니다만 현실 일본은 바뀌지 않죠
     
허까까 20-06-28 07:28
   
순수보단 음흉 아닐까요. 저 글만봐도 그동안의 열등감과 야망이 마구 흘러넘치는데
          
꽃남자 20-06-29 13:32
   
저분이 쓴 글 그전에도 몇번 읽어봤는데요 순수하게 케이팝을 인정하고 일본도 따라서 본받길 바라더군요.
          
꽃남자 20-06-29 13:50
   
알게뭐여 20-06-28 00:50
   
단지 방향성의 문제였을 뿐이다 생각하는 거 같군요
이미 BTS 따라하려다 말아먹은 팀 있지 않나?
젠하이거 20-06-28 00:57
   
니지유의 성공은  오리지널  케이팝이  일본에서  설 자리를 잃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거라고 봅니다.
대형 기획사는 다른 방법으로  판로를 뚫어볼 여력이 있지만
중소형 기획사는 현재도 해외 판로를 뚫기 어려운 상황인데  유일하게 진출 가능성이라도
있는 일본 시장을 잃을 경우  장기적으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어지네요.
10년후  JYP가 업계의 선구자가 되어있을지  아니면 업계의 역적이 되어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빅히트 처럼 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실분들도 있을텐데  빅히트는 사실 처음부터 소형기획사가
아니였죠.  시총 8조의 넷마블 방준혁이  방시혁과 친인척 관계라  초기부터 엄청난 투자금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빅히트가  천문학적인 돈을 썻는데도  실패한 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투자금을 대주는
든든한 뒷배가 있어서 결국에는 대박을 터트렸는데  왠만한 중소 기획사는  그정도로 돈붓고 한번
실패하면 그냥 망하는게 대부분 이죠.
     
더강한한국 20-06-28 01:04
   
저도 그렇게 생각함. 일본 아이돌 판이 변화하고 그 기류나 분위기가 바뀌면
기존 국내 KPOP 가수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겠죠.
     
아롱다쟈 20-06-28 03:32
   
저도 동의 이미 JO1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고 기존 일본내 케이팝팬들 충분히 흡수 가능하다 봄 그리고 그건 앞으로 케이팝으로 불리지 않을거임 괜히 쿨재팬이 낀게 아니죠
     
허까까 20-06-28 07:40
   
저도 그래서 미래가 궁금합니다. 제대로 빨대꽂고 빨아먹게 될지, 아니면 우리가 우려하는대로 쟤들 체질 바뀌는 시발점이 되어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그리고 방탄 관련 분석 공감합니다. 다른 중소회사였으면 이미 글램 그 꼴 됐을 때 망하고 넘어갔죠. 애초에 뭐만했다하면 '빅히트처럼' 이말하는 것 자체가 웃깁니다. 방탄이 무슨 동네 개이름인가? 언제 또 나올지 모르는 역대급 그룹인데 예라고 드는 게 방탄이니..

예)
1. 일본시장 잃어도 돼. 방탄처럼 미국에서 성공하면~
2. 외국인멤버 좀 뽑지 마. 방탄처럼 한국인만으로도~
3. 사랑타령 좀 그만. 방탄처럼 자기들만의 세계를~
에리땅 20-06-28 01:02
   
제정신 박혀있는 사람이 희망하는 '꿈'
꽃남자 20-06-28 02:11
   
도장 찍고 팩스 보내는 아날로그 일본이 kpop 경쟁상대가 안되죠 일반 대중의 음악감성도 몇십년 뒤떨어졌는데요
KNVB 20-06-28 02:26
   
저건 마츠타니라는 사람의 희망사항이죠. 현실은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습니다. 무슨 수요냐면, 악수를 하고 싶은 일본 중년 아저씨들이죠. 그것이 아니면, 10대 여자아이와 범죄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신체를 접촉할 방법이 없는 아저씨들의 욕망이라는 수요는 여전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AKB로 대표되지만, 그밖의 저런 종류의 이름없는 지하아이돌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니지 프로젝트를 시청하면 할수록, 일본은 케이팝을 절대 따라하지 못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니지 프로젝트에서 성장하는 드라마에는 열광하면서도, 여전히 일본인들의 의식은 보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데뷔 컨셉 사진을 보고 케이팝 아이돌 같다고 낯설어하고, 니지 프로젝트를 찍던 당시의 덜 세련된 아마추어적 컨셉을 유지했으면 하더군요. 아이즈원의 나코가 염색하니까, 싫어했던 반응처럼 말입니다. 일본인들은 10대소녀에 고정관념, 그들이 생각하는 스테레오 타입이 있어군요. 늘어진 하얀 양말, 세일러복, 검은 머리, 흰 피부, 여성스러운 조신한 태도 같은 것들 말입니다. 여자를 어떤 틀 속에 가두고 거기를 못벗어나도록 하는 강박이 있다고 할까. 그런 것이 있는한 적어도 일본인 스스로는 니쥬같은 걸그룹을 못만듭니다.
갓등 20-06-28 03:04
   
니지는 주식하는 애들 때문에 철저히 깔꺼며  철저히  거릅니다.
늑대화남 20-06-28 04:04
   
일본은 뭘해도 안됨
유전자 차이는 수천년이 흘러도 못넘음
갈수록 격차가 커질뿐
시리타이야 20-06-28 08:13
   
일본의 연예기획사의 스타를 만들고 소모하는 시스템이 바껴야 하는데 과연 관리하기 어렵고 개인의 힘이 쎄지는 아티스트 성향의 아이돌을 그들이 원할지. 48, 46 그룹식의 비즈니스는 정착됐지만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고 안 좋은 점들도 많이 부각됐죠 새로운 돌파구로 변화를 시도해야 하지만  그런 시도를 해야 할 기획사들이 고였고 나눠먹기 시장이라 변화를 원할까요. 니쥬가 소니를 업고 한다니 이들이 성공하면 확실히 큰 변화를 일으킬 겁니다.
나만바라바 20-06-28 08:50
   
우리나라처럼 민주화되지 않는 한 아베가 연예기획사를 차려서 [혐한소녀단] 이런거나 만들 곳임...더이상의 성장은 없음.
코리아 20-06-28 10:06
   
일본의 기존 기획사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버리고 kpop스타일로 갈아 탈 일은 일본이 바닷속으로 가라 앉을때나 가능할테고...  그 동안은 kpop에 일부 시장을 내어주고 적당히 거리를 지켜왔던 일본 기획사들이라,
편집증에 가깝게 치밀하고 조작에 능한 일본 습성상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어떤일을 벌일까나...
국뽕대일뽕 20-06-28 10:06
   
글쎄요... 서로 좋아하는 팬층이 다른걸로 봐야죠. akb가 종말을 맞이하지는 않을거임
일본 남자들은 저렇게 쎈 캐릭터의 여자들 안좋아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층도 있을거구요
그러니 서로 공생할거라 봄..
K잉TM 20-06-28 11:26
   
남 좋은 일만 시켰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화이팅 20-06-28 12:56
   
반도체 기술자가 중국가서 반도체 기술 전수해주는것과 다를바 없음...
패러다임을 바꾸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서태지 이후 한국 가요계가 바뀌었듯....
일본도 아이돌에 대한 패러다임에 바뀌게 되면....
한국의 일본 진출은 더 어려워짐...
이미 중국에서 한국 아이돌 관심 없음..... C POP 최고를 부르짖고...화전소녀가 화제가 되는 나라임...
더강한한국 20-06-28 13:51
   
박진영은 그냥 자기 회사 살려고 한거지만 그게 KPOP에 도움 안되고 일본 좋은 일만 시킨거라는건 부정 할 수 없음
내손안에 20-06-29 00:21
   
일본시스템 안변해요
그저 애들하고 악수한번 할라고 눈까리 시뻘건 늙다리 오지상들이 좀비처럼 들끓고잇는 시점에
우째 돈좀 주면 바로 엔조코사이를 할수잇다는 착각에 빠져 오늘밤도 가랭이잡고 발버둥치는 저 헨타이 오타쿠들이 버티고잇는 이상 변할리가 없지
일본 아이돌 세게를 지탱해주는건 바로 이 더러분 헨타이들이거덩
꿈속나그네 20-06-29 00:53
   
소녀시대의 분홍배도 실패한 일본 개혁~ㅋ
꽃남자 20-06-29 13:33
   
저분이 쓴 글 그전에도 몇번 읽어봤는데요 순수하게 케이팝을 인정하고 일본도 따라서 본받길 바라더군요
꽃남자 20-06-29 13:50
   
비호천왕 20-06-29 23:39
   
일본도 실력파 가수가 있었는데 이런 판을 만든게 연예계 기득권 권력자들이라  절대 안변함. 아직까지 도장 찍으려 출근 하는 나라가 변할거 같음?아베가 탄핵되는 사회가 되기전에는 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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