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생각보다 맘에 듭니다 근데 사나 2절 시작때 뭐라는지 잘 못알아듣겠음.ㅠ
개인적으로 2절 정연파트가 뭔가 정연이 목소리 훅 들어오면서 아주 맘에 듬
뮤비랑 안무가 살짝 아쉽...저번 필스페셜 뮤비가 진짜 너무 맘에 들었었기 때문에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뽑힌듯 돈냄새도 나고....근데 안무가 또봐도 아쉽네
근데 랩이 좀 안어울리는 느낌?그냥 노래로만 가도 괜찮았을거같은데....
그리고 모모 목소리가 확실히 좀 튀네여 뭔가 좀 수납이 더 잘되는 파트를 주는게 어떨지 댄스는 멋짐
곡자체를 위한 곡이라기 보다 남돌곡 같은 느낌이 나네요
무대를 위해서 만들어진 느낌이랄까..
그리고 곡 자체가 상큼하고 청량한 음색으로 불러야하는 곡이고 랩이 굉장히 중요한 곡인데..
트와이스와 어울리고 잘하는 음악인가 아리송하긴 하네요
그룹이 잘하고 어울리냐보다도 계절감과 미국 의식쪽을 더 많이한게 아닌가도 싶고..
조금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ㅋㅋ 트와이스는 그냥 트와이스 다웠으면 좋겠는데 뭔가 요즘 흔히 유행하는 음악풍.. 미국스럽다고해야하나? 뭐 제 개인적인생각일뿐 잘나가겠죠?ㅋㅋ 그냥 상큼했으면 좋겠는데 이번 오마이걸 노래랑 트와랑 저랑은 안맞네요 ㅋㅋ 음악만 그렇고 뭐 비주얼은 후덜덜..
트와이스의 과거곡들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겐 분명 낯설고 이질감이 드는 곡이긴 하죠. 케이팝 아이돌들이 전체적으로 한국스런 뽕을 빼고 서양의 팝 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방탄이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고 특히 에스엠은 10년전부터 선도하고 있었죠. 이런 분들은 빌보드 10위권 내 곡들 들려줘도 별 감흥 없으실 거에요. 그래서 이런 곡들을 들으시면 첨엔 좀 당황하시다 여러번 듣고 나서야 괜찮다고 하시는거죠. 이건 한국에서 태어나고 한국가요를 접한 이상 어쩔 수 없는 점이구요. 이제 케이팝이 전세계를 향하는 이상 지금의 변화는 당연한 건데 과거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섭섭함을 느끼는 것도 당연할겁니다. 그래도 저는 이런 변화들이 반가운 사람 중 한명이고 이번 트와이스의 신곡은 제 기준 넘버원 자리를 차지할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