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ranking/article/112/0003281480
TV조선 트로트 경연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 善(선)을 차지한 가수 영탁이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영탁의 실명을 지목하며 지난 2018년 10월 발매된 '니가 어디서 나와' 음원에 대한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영탁 측이 음원 차트 진입을 위해 업체에 사재기를 의뢰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듀싱 겸 마케팅 업체 대표 김 씨는 영탁 측으로부터 마케팅을 대가로 돈을 받았고, 이후 결과가 좋지 않아 환불하는 과정에서 영탁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김 씨는 불법 사재기 의혹에 대해 "불법이라고 보일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와 더불어 가상PC를 이용해 영탁의 음원을 대규모로 스트리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