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2천불대의 후진국 인도..
최근에는 각종 안좋은 사건이나 안좋은 이미지 등으로
점점 더 악명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반면 곧 중국을 추월할 14억에 가까운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저런 낮은 국민소득임에도 세계 5위에 가까운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인도는 아시아에서 문화적 자부심이 강한 나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고 문화강국으로 부상했지만
K팝이나 기타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이
이상하게 아시아 시장 중 인도시장에서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기도 하구요
(뭐 최근에 BTS 열풍 등이나 이런것이 인도에서도 서서히 불고는 있긴 합니다만)
자신들의 영화를 "발리우드"(봄베이 + 할리우드 합성어)라고 할 정도이니
인도 영화계의 자부심은 대충 알만하죠
나름 수준도 주변 남부아시아에선 가장 높은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중동 일부에서까지 꽤나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그러나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리 수준으로
자신들 영화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과는 별개로
우리가 보는 인도영화의 수준은 그렇게 높지가 않고
세계의 트렌드와는 크게 맞지도 않는듯 하구요
인도 자신들은 최소한 영화부문에선
아시아에서 "인도영화"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을것으로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
그러던 사이
무려 미국의 오스카 작품상을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영화가 수상하고나니
충격을 먹었겠죠
(공식적으로 아시아 최고 영화는 대한민국 영화다라는 인식을 전세계에 팍 쐐기를 박는 사건이었으니까요)
그러니 온갖 또 어그로를 끌면서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예전에 K팝 유명가수들 관련하여 유튜브쪽 해킹사건도
인도쪽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인도는
아시아 최고 문화강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에 굉장한 경쟁심리를 느끼고 있는듯합니다.
최근 경제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나타나는 하나의 반작용같은것이겠죠
과거에 경제력도 대한민국에 밀렸던 인도였으나
어쨌든 14억 인구빨로 꾸역꾸역 넘어섰으니
이제 소프트파워도 인도가 넘어서보자란 심리
그러나 인도는 문화나 소프트파워 신경쓰기 이전에
국가 인프라나 시스템이나 먼저 제대로 갖추는 편이...
인권 수준은 최악인 나라에서 뭔 문화, 소프트파워를 따지고 앉아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