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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6 23:24
[방송]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대한민국 임시정부→한국광복군까지... 충칭에서 만난 대한민국 역사
 글쓴이 : MR100
조회 : 1,061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  선녀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좇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충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흔적을 찾는 선녀들의 탐사가 담겼다.

선녀들은 제일 먼저 이동녕 선생의 거주지에 방문했다. "이동녕 선생은 독립운동에 안 낀 곳이 없다"고 설명한 설민석은 광성학교 설립, 만민공동회 활동, 경운궁에서의 연좌시위, 서전서숙 설립에 이어 신민회 조직까지 무수한 업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병재는 모든 위인에게는 멘토가 있지 않냐며 "김구 선생의 멘토는 이동녕 선생이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적 지주였다"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이동녕의 죽음에 대해 말했다. 그는 누구보다 광복을 위해 힘썼지만, 안타깝게도 독립하기 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어 설민석은 '남목청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것은 3당의 대표들이 남목청에 모였을 때 이운환이 김구를 비롯한 사람들에게 총을 겨눈 사건이다. 이에 이동녕 선생은 "손에 손 꼭 잡고 대동단결 해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3당은 합쳐져 한국독립당으로 태어났다고.

이들은 이후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선녀들은 임시정부가 이동하며 겪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민석은 임시정부가 역사를 기록하고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무거운 금속활자를 옮겼다며, "물리적으로는 무거웠을지 모르나 마음은 더 가벼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녀들이 도착한 곳은 치장 박물관의 한국전시관이었다. 선녀들은 중국의 박물관에서 만난 익숙한 얼굴을 보고 반가워했고, 임시정부의 생활 모습과 역사에 대해 공부했다. 이후 이들은 임정의 종착지 충칭으로 향하며 충칭에서 임시정부가 겪은 고난과 그들이 충칭으로 이동한 이유를 배웠다.

선녀들은 곧 방공호에 만들어진 식당에서 충칭의 명물 훠궈를 먹었다. 일본의 공습 때문에 만들어진 방공호였다. 선녀들은 충칭대공습에 희생당한 민간인을 떠올리며 반전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들은 이다음 토교한인촌에 방문했다. 자신의 자리에서 애국하고 독립을 위해 힘쓴 어린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둘째날 선녀들은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창설식이 있었던 가릉빈관의 추정터를 방문했다. 1907년 군대 강제 해산부터 1940년 한국광복군 탄생까지의 역사와 지청천, 김좌진, 홍범도, 이범석 등 한국광복군의 영웅과 고난도 배웠다.

이후 이들은 의열단 단장, 조선의용대 대장에 이어 한국광복군 부사령까지 역임한 김원봉의 삶을 만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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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농약 20-02-17 00:31
   
6000km 힘든여정에도 끝까지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하신 임시정부 애국지사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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