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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5 15:26
[잡담] 제왑 하는짓은 꼴사납지만 니지 그리 큰 영향은 없을거에요.
 글쓴이 : 파오공
조회 : 1,172  

트와이스만 해도 일본 발매 앨범이나 싱글들 성적 별로입니다.

불도져 같은거 제왑이 작곡해서 주력으로 밀었는데도 트와 한국 발매 타이틀에 비하면
영향력 별로 였죠. 뮤비도 한국 타이틀 수준으로 뽑았는데도 말입니다.

니지는 일단은 일본을 일차 시장으로 할거기 때문에 제왑이 프로듀싱해도 어느 정도는
현지화해야됩니다.

일본 현지화 = 열화

제왑이 만든다해도 어느 정도의 열화는 피할수 없고 기존 케이팝 그룹에 파괴력이 비할바가 아니죠.

오히려 니지는 일종의 속임수라고 보는게 맞을거에요.

일본애들이 케이팝화하면 자기들도 세계시장 갈수 있지 않을까라는 착각을 이용한
일본 시장 특화 공략, 즉, 세계시장을 노리는 전략이 아니라 오히려 일본시장을 노리는 전략이라고
보는게 맞아요.

전 그거보다 잇지 니지 너무 속 보이는 작명 때문에 잇지가 피해보지 않을까 걱정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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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dle 20-02-15 15:33
   
이제 어느정도 정점에오른
트와이스도 그렇게 오래는 못갈겁니다

그래서
제와이피도
니지를 제2의 트와이스라고 공언했고
소니뮤직도  그렇게 서로 알고있죠

니지가 올해 뽑혀
6개월 트레이닝받고
내년에 데뷔할때되면
트와이스도 년차가 7년차는 되기에
기울어져갈 확률이 높고
이제
파릇파릇한 니지가
동남아나 일본쪽에
기존 트와이스가 하던 그대로
물려받아  나아갈 계획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당 20-02-15 15:40
   
제말이,
닛지에 쏟는 시간과 열정을 자사 아티스트에게 더 쏟아 더 좋은곡과 기회를 만들고,
새로운 좋은 팀을 준비하고 해야할텐데...

닛지로 쿨재팬에 부역이라니...
쌈무사나 20-02-15 15:33
   
니지 프로젝트이지 그룹명이 정해진건 아니지 않나요?
니지로 활동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마당 20-02-15 15:38
   
그룹명이 뭐가 중요할까요?
그냥 J-POP 아이돌인데...
          
쌈무사나 20-02-15 16:09
   
중요하다는 말 안했는데요
위에 글 다 읽어 보시면 맨 마지막에 잇지가 피해보지 않겠냐?
라는 글이 있어서 적은건데요
많이 꼬이셨네
Erza 20-02-15 15:3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일본 대중 수준을 너무 높게 생각한것 같아요
절대 쟈니스와 48의 아성은 안무너질것 같습니다
한류가 언제부터 일본을 두드렸는데 저 소비층은 그대로죠
저 팬들을 끌고 오는거 아니면 지금 케이팝을 즐기는 젊은세대인데
이 세대는 지금 케이팝 소비층이죠 그냥 나눠먹기에다
얘들이 니지그룹을 빤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하던대로 케이팝을 계속 소비할 가능성도 있는거고
결국 거기서 새로운 매니아층만 생길거라 봅니다
과연 어떤 이상을 추구하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요즘 아이돌 노래가 예전같지 않은데
니지그룹이라고해서 우리나라 아이돌 보다 퀄리티있게 만들것도 아닐텐데
더 멋진 그룹을 만든다면 그건 외계인 고문 수준일 것이며
오히려 국내 역차별인 셈이죠 더 좋은 기획을 일본쪽에 줘버린거니
국내 아이돌 JYP팬덤이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결국 그동안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컨텐츠의 질적 향상이아닌
예측하기 힘든 앞날에 프렌차이즈식 평준화 사업이라 실망인거죠
     
마당 20-02-15 15:52
   
쟈니스는 BTS 외 다른 실력있고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 아이돌들로 인해
서서히 내부에서부터 무너져 가고 있고,
48 계열은 처음엔 Twice에 의해 그 다음엔 결정적으로  아이즈원으로 인해
거의 와해 직전인데 무슨 소릴 하시는지?

그리고 일본의 쟈니스와 48계열 소비층이 비슷한 듯 하지만 각기 조금씩 다른 개성을 가진 한 아이돌에 의해 많이 쪼개져 떨어져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고.

박진영을 너무 단순하게 보시네요.
재는 잘하려고 하다 실수도 해왔던 사람이기도 하지만,
실수로 엄청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는 사람 아닌가요?
나름 성실하고 정직해 닛지 하면서 대충 할 것 같지는 않고,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텐데...
닛지의 결과로 국내 아이돌보다 더 멋진 팀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JYP팬덤이 그런경우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고 보시는데,
각 개개의 의사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커뮤너티에서 닛지 뽕빠는 사람들도 다 JYP 아이돌 팬들이더군요.

님 생각처럼 낙관적으로만 갈까요?
          
Erza 20-02-15 16:03
   
네 저도 솔직히 경계하고 그랬는데

어차피 이 일은 진행될거고 그 후에 예상을 해보면

전 일본대중이나 일본인들 수준 자체가 결국 케이팝을 흉내내지 못할거란
생각도 들어서요
결국 훌륭한 제작자가 와서 반짝 인기를 맛볼 순 있겠지만
그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대중과 일본인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결국 인기가 있어봐야 일본이란 나라가 갖고있는 그 야비한 속성은
세계로 진출할 경우 나타날겁니다
아마 우리가 일본인들한테 느끼는 이질감과 인간적이지 않은 그들의 습성을
다른나라도 느낄겁니다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나 그들이 활동하면서 보여주는 행동들이요

제가 쓴 이전글에 보면 결국 한류와 케이팝이란건 한국 한국인인거거든요

그저 아이돌 그룹은 껍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절대 우리나라 아이돌의 케미는 한국정서가 아니면 나올수없어요
그게 아이돌 인기 확장에 얼마나 큰 요소인데요
돼지야폴짝 20-02-15 15:35
   
제왑이라는 소속사 자체가 빅힛 포함 4대에서 제일 세계화에 뒤쳐진 회사이니 지들끼리 그룹을 만들고 뭘해도 세계적 영향력은 없겠죠

근데 이게 성공하고 돈벌이가 되면 다른 소속사들도 너도나도 따라할까봐 그게 문제임
뽀로록 20-02-15 15:40
   
그.. 어디에나 있는 건데
외국인 가산점??
먼가 우리와 다르고 외부에서 좀 더 세련된 무언가에게 끌리는 그런 감정들?
이것은 인간 본연의 특성이라고 생각됨
니지의 일본 내에서 성공 여부와 별개로
KPOP 팀들에 대한 일본내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생각됨
     
Erza 20-02-15 15:44
   
그 반대도 만만찮은게
우리나라에서 일본여성들에 대한 인식을 보면
참 긍정적이죠
틱톡만 보더라도 자국여성 까고 일본여성 찬양까지 하더군요
     
젠하이거 20-02-15 16:01
   
그런 부류들은  오히려 소수구요.
일본의 자국뽕은  세상 어느 나라라도 따라갈수 없습니다.
비교 가능한 나라가 있다면 중국정도??  지금  제이팝의 수준이 너무 유치해서
케이팝을 찾는 수요가 생긴거지,  일본내에서도  그나마 비슷한 상품이 생긴다면
지금 있는 케이팝의 수요 정도는  충분히 대체될수 있다고 봅니다.
matthiole 20-02-15 15:40
   
아이고 전문가들 나셨네 ㅋㅋㅋ
     
Erza 20-02-15 15:49
   
영화평론가나 게임평론가가 일반인들한테 어떤 취급 당하는지 알면서
전문가따지심 ㅋㅋ
     
쌈바클럽 20-02-15 17:12
   
전문가 물론 훌륭하지만 소비자인 대중들의 시각이 때론 전문가 이상으로 날카로울때가 많아요. 저도 미천한 소비자의 입장이지만 가만보면 귀담아 들어볼 말씀들 많이 들 하시더라고요. 대중을 무시하면 안되요. 어떤의미인지 이해는 하는데 사용하기에 따라선 따지자면 유체이탈화법 같기도 해요.
열정01 20-02-15 16:15
   
당장 니지 프로젝트 하나로 염려하는 게 아니에요.
현재 침체되어 있는 일본 대중음악 흐름에 변화의 자극을 주고, 이미 시작된 일본 합작 활동들이 향후 K-POP의 파이를 가져갈 우려와, 그것을 앞당기고 부추기는 모습들에 걱정하는 거예요.
근시안적인 우려가 아니랍니다.
     
젠하이거 20-02-15 16:22
   
아무것도 아니라는 분들은 정말 근시안적이죠.
일본도 더이상 자국시장 탄탄하다고 안주할수가 없습니다.

인구감소와 불법복제등으로 인한  수익감소로 
엔터업체들이 일본 내수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상황 직전까지 가고 있습니다.

일본 내수침체 탈출은 물론이고  세계로의 진출까지 모색해야하는 시점이 되었는데
그 돌파구로  케이팝에 업혀  케이팝 파이먹기로  시작하는중

일부팬들은  너무 자만하고 있는듯 싶네요..
자본은  일본이 훨씬 크고 ,  유통 능력도 일본이 훨씬 앞서 있다는걸
사람들이 잊고 있나 봅니다.

단지 부족한건 프로듀싱 능력이고 ,  변하고자 하는 노력일뿐인데
그런거야  의지를 가지고  인력들 사가면  언제든지 따라잡습니다.
          
열정01 20-02-15 16:28
   
동의합니다.
이미 2016~2017년부터 유튜브에서 K-POP vs J-POP 이라는 제목으로 홍보성 영상들도 많이 올라오더니 이제는 합작이라는 형태로 본격적인 시도를 하고 있어요.
아이돌 연습 시스템, 세련된 프로듀싱 능력을 갖추게 되면 사실상 바로 따라잡힐 겁니다.
젠하이거 20-02-15 16:16
   
일본은 연습생을  고를때부터  자칭 성장형 아이돌이라는??
일본식  아이돌같은  애들을 뽑으니깐 그런거고
연습생을 뽑을때부터  눈높이를 높이고 시작하면  못해도 우리 아이돌 70% 수준은 만들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제이팝의 결정적인 문제는 2가지죠.  총괄적인  프로듀싱과  일본 기획사들과 방송사들의 카르텔 
프로듀싱 문제는 JYP가 해주는거고  일본방송업계와의  카르텔 대응은  소니뮤직이 해주겠죠.

시작이 문제인거지  어느정도 반응만 따라준다면
자국산 선호가 뿌린내린  일본 시장에서
케이팝 수요의 대체 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ㅏㅏㅏ 20-02-15 17:02
   
방송은 보셨나요?? 보셨다면  그런말 안나올 텐데요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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