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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5 09:13
[방송] 케이팝의 정의
 글쓴이 : 갈천마을
조회 : 1,750  

자꾸 케이팝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혼란스러워 하는분들이 많아서 글써봅니다.

케이팝이라는 단어자체가 국적과 장르가 혼용된 의미이기때문에 해깔리기 쉬워요. 라틴팝과는 또다릅니다.일반적인 음악장르인 r&b, 힙합, edm, 락, 발라드 등 과는 화자가 사용하는 의미에따라 조금 다릅니다. 정의는 크게 3가지에요.

1. 한국(어)음악 또는 한국의 댄스 뮤직
2. 전세계적으로 메인스트림으로 군림했던 음악장르와 사운드를 한데묶어 한국감성로 포장하여 
  아이폰처럼 풀패키지로 섞어놓은 노래. 또는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메이크업,의상,헤어,
  특유의 앨범구성과 세계관 까지 포함하여 전부를 총칭.
3. 매우 도전적이고 실험적이지만 동시에 트렌디함 몇방울 떨군 난해함과 중독성 그사이에 어딘가에 있는 
   한국특유의 음악.


1번의미의 경우는 10년전 케이팝 초창기에 해외미디어에서 주로 쓰던 의미였습니다. 
 - 빅뱅과 싸이 덕분이죠.이제는 케이팝을 잘모르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이렇게 알고있어요.

2번의미는 2016년도 이후부터 해외주요미디어가 대부분 이런 의미로 쓰고있어요. 
 - 솔로보다 아이돌'그룹'이 많은 이유라고도 볼수가 있죠. 장르를 여러가지 다루기 유리하니까요.

3번의미는 DJ,프로듀서 같은 음악전문가들이 케이팝을 리액션할때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에요.


* 저는 해외매체가 주로 언급하는 2번의미가 케이팝의 정의라고 봐도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위3가지 정의를 만족하는 케이팝의 성립요건은 뭘까요?
케이팝이 성립할려면 다음 3가지중에 2가지는 충족이 되야됩니다.

1. 한국인인가?
2. 한국어인가?
3. 한국특유의 감성인가?


예를들어 
니지 프로젝트는 구성원이 외국인이(1번요건X)고 외국어(2요건X)를 쓰기때문에 한국감성이지만 정확히는 
KPOP스타일(3번요건 하나만충족)의 JPOP 인거죠. 
BTS의 make it right 이라는 곡은 애드쉬런 특유의 감성이지만 한국인(1번요건)과 한국어(2번요건)로 곡을부르기 때문에 그것은 케이팝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이제는 구분할수있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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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킹 20-02-15 09:31
   
1. 케이팝 그룹에 외국인 많고 반 이상 되는 그룹도 있고
2. 가장 중요한 코러스에 영어떡칠
3. 외국인 작곡가 곡이 차고 넘치고

니지프로젝트 구성원이 만약 전원 한국인이면 요건이 되는감?
이 기준에서 초신성을 케이팝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는감?
번안곡은 케이팝이 될 수 있는감? 케이팝이 해외에서 리메이크 되면 케이팝이 아니게 되는건감?
절대적 기준이 없으니 의견이 갈리는게유.
     
ITZY 20-02-15 10:25
   
트루킹님 1-1 댓글란 좀 빌려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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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그룹 팬덤들의 뷔페니즘과 패악질에 대해 댓글 몇마디 했더니

신규 아이디들이 유입되네요`  첫 글 + 댓글 목록도 흥미롭구요``

물론, 게시글 내용을 모두 부정하거나 공감하지 않는건 아니예요 ^^

[https://1.bp.blogspot.com/-mHCtdh2qD-s/XkdD_Qk7BsI/AAAAAAAAAWU/4ZOAZEaXIDo6ldDEijtjAVic6DjG0L7YgCLcBGAsYHQ/s1600/%25EC%258B%25A0%25EA%25B7%259C%25EC%2595%2584%25EC%259D%25B4%25EB%2594%2594.JPG]

그리고 니지 프로젝트와 크게 다를바 없는 "JO1" 과  "프듀 재팬"을 검색해보면 흥미로운 걸 알수 있습니다`

니지 프로젝트에는 매국노 드립까지 시전하며 칼 물고 달겨들던 특정 팬덤 무리들이 거의 없다는거죠 ㅋ``

또한, 중국 현지화에 대한 그 팬덤 무리들의 피드백을 봐도 매국노 들먹이면서 까지 크게 성토 하지는 않습니다`

지난 흔적들만 모아 봐도 그저 JYP 까는게 주된 목적이면서 그걸 신념이라 내세우고 있는 중이죠`


범죄로 사회면 기사에 나오는 엔터사도 있지만 다른 팬덤들은 나름 배려한다고 수위조절 하면서

댓글도 어느정도 자제하는데 뭐 묻은 개가 겨 묻은개 나무라는 꼴이네요`
          
갈천마을 20-02-15 11:11
   
아 저는 원래 눈팅만 하던사람인데요ㅋㅋ 니지 프로젝트 관련글들을 많이봐서 찾아서 다 남기고있었어요. 이글은 쓸때 jyp를 비난할의도는 없었어요. 단지 케이팝의 정의에 관한 글입니다.
          
쌈무사나 20-02-15 14:13
   
이사이트 저격질 아재들은 한줄 띄우기가 교육과정인가? 정말 신기하네
특별히 님한테 유감은 없는데, 저격질 아재들 특징이 다 한줄띄우기라 신기해서 그럼
부케를 한 10개 가지고 있는 한사람인가?
     
갈천마을 20-02-15 10:46
   
1. 케이팝 그룹에 외국인이 있더라도 한국어로 노래하기때문에 케이팝이 맞습니다.
  -케이팝 그룹에서 창작활동을하고 공연하는것은 그 자체로 한국감성이 있는거에요

2. 가사에 코러스 영어떡칠은 상관없어요 한국노래구나 라는걸 인식하기만 하면됩니다.
    중요한건 한국인이 케이팝스타일로 공연하기 때문이죠. 케이팝은 보는음악이에요.

3. 외국인 작곡가가 곡을쓰더라도 한국인이 한국어로 노래부르는데 무슨상관
    일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케이팝그룹은 같이 프로듀서로 참여합니다.
    제가 bts의 make it right을 예로 든이유는 누가들어도 애드쉬런의 바이브가 분명히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예를들어서 지금 트와이스가 일본에서앨범을 발매했는데 일본어로 부르고 일본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다면 그건 멤버 과반수가 한국인일지라도 제이팝입니다.
핫핫 20-02-15 09:47
   
KPOP은 한국대중가요입니다.


JPOP이 무슨 장르고 어떤 스타일이고...가 아니라
일본에서 유행하는(또는 알려진..지금 즐기는...) 일본대중가요의 특징을
(현재 인식되는 일본가요의 특징을) JPOP의 특징, 스타일, 분위기..라고 하는 겁니다.


CPOP? CPOP도 마찬가지고...
CPOP이 지금 발라드가 유행이고 그게 외부로 알려졌다면...
사람들은 CPOP의 특징이 발라드 위주이고 이러저러한 특징을 갖는다...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중국에서 댄스 혼성가수가 유행하면
또 그것이 외부에 점차 알려지고 자리잡게 되면 그게 CPOP의 특징이 되고 스타일이 되고...기타등등이 되는 겁니다.

K-food는 한국에서 유행하는 또는 만들어진.. 변형된.. 등등의 음식이고
지금 단짠단짠이 유행하고 있고.. 그것이 외부로 알려져, 한국음식은 어떻다 라고 정의(?) 내려지면 그게 (지금 유행하는 단짠단짠..) K-food의 특징, 스타일.. 기타등등 이 되는 겁니다.
그러다가 단짠단짠보다 매운 음식이 유행하고
외부에 그렇게 인식(매운 음식)된다면 그게 K-food의 특징이 되고 스타일이 되고.. 장단점 분석이 되는 거지
K-Food가
K1-Food나 KF-Food가 되는게 아닙니다.
     
핫핫 20-02-15 10:04
   
예전에는요. KPOP또는 KPOP의 특징을 후크송이라고 했어요. 

지금도 인가요? 아니죠.

그럼(그 기준, 후크송 위주) 지금 한국에서 유행하는 노래는 KPOP이 아닌 건가요.

아니죠.

댄스 가수든 발라드 가수든, 솔로든 그룹이든.. 그건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겁니다. 그렇다고(유행 기준에서 벗어난다고) KPOP이 아닌 건 아닙니다.
다만 (지금 유행하고 있는, 특정 지어지는) 현재의 KPOP 스타일에서 벗어나 있다...라고는 말할 수 있는 거죠.
          
핫핫 20-02-15 10:14
   
그리구요.

이수만이나 박진영이 외국에서
외국인들 데리고(맴버), 외국어로, 외국에서만 활동...하면(발표하면) 그 나라 노래로 분류되는 겁니다.
KPOP스타일의 그 나라 노래인 거죠.

이수만이나 박진영이 한국에서
외국인 맴버들(or 한국인 맴버들)을 데리고, 외국어나 한국어로, 한국에서(만/도) 활동..하면 KPOP으로 분류되는 거고...
물론 그들을 인정할지 안 할지는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분류는 KPOP이 됩니다.
               
핫핫 20-02-15 10:19
   
위에화요?
한국에서 활동하고 발표한 곡이라면(맴버의 국적이나 언어, 기획사 등등을 따지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어찌되었 건) KPOP으로 분류됩니다.
유행되고 있다 아니다로 말(주류다 아니다)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니지요?
일본에서 활동하고 발표한 곡이라면 JPOP으로 분류됩니다. (KPOP스타일, 특징을 갖는 JPOP)

헷갈리시면 KPOP 자리에
'한국대중가요' 넣으시면 됩니다. JPOP은 일본대중가요, CPOP은 중국대중가요.
오디네스 20-02-15 09:50
   
케이팝의 모습은 계속변합니다
그걸 일일이 정의할 필요없어요

그걸 정의한다고해서 그 틀안에 갇혀있을 녀석도 아니구요
지금 모습 있는그대로가 k-pop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모습, 우리한텐 익숙하지 않을 모습일지라도
그역시 k-pop일겁니다
knockknock77 20-02-15 09:53
   
삼성베트남공장에서 나오는 갤럭시는 한국제품으로 생각하세요 아님
베트남것이라 생각하세요? 박진영은 그런거라고 생각할듯
     
수염차 20-02-15 15:28
   
베트남인이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면 KPOP이지요
스시녀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면 KPOP이지요
스시녀들이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면 JPOP이지요
고스란히 20-02-15 11:21
   
kpop 가수라면 한국음방에 나올 수 있고 한국 대중가요 시상식에 나올 수 있겠죠?
화이팅 20-02-15 11:36
   
엑소에서 나간 것들이....  C POP의 세계화를 부르짖고 있지않나? 자기들이 하는 건  C POP이고 중국이 짱이라는 식으로 방송하던데...
똘이스머프 20-02-15 12:48
   
한국인이 한국특유의 감성으로 일본어 가사의 노래를 불러도 kpop이 되는거군요. 소름 돋네요..
     
핫핫 20-02-15 13:04
   
독일에서 한국인이 한국어로 한국적 감성을 담아 불렀다면(발표했다면)
그건 (성공 여부를 떠나서)
KPOP스타일의 독일대중가요에 속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스페인사람이 스페인어로 스페인적인 감성으로 불렀다 한들(발표했다면)
그건 (성공 여부를 떠나서)
스페인 스타일의 한국대중가요에 속하게 됩니다.



영화는 이런 식으로 나누지 않지만
봉준호 감독이 미국에서
미국 제작사(한국 제작사라도 상관없음)에 미국 배우, 영어로, 미국인 관객을 대상으로 만들었다면

굳이 그걸 나라별로 분류한다면 헐리웃 영화 자리에 전시될 겁니다.


저 영화에서 한국인 배우도 있다면, 한국어도 나온다면, 한국도 배경으로 쓰인다면, 한국적 감각이 들어간다면 등등...은
분류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분류는 어느 나라를 대상으로?(어느 나라에서) 내놓은 영화냐.
에 따라 나눠지니까요.

물론 저 영화를 가지고
굳이 미국인들이 미국 스타일이 아닌데?...를 가지고
헐리웃 영화가 맞다 아니다로 싸울 수는 있겠지만

굳이 나라별로 분류해 놓는다면
헐리웃 영화 칸에 가 있을 겁니다.

엽기적인 그녀 만든 감독이 일본에서 만든 사이보그 그녀
한국영화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만약 거기에 한국 배우가 나오고 한국어가 나왔더라도 한국영화로 분류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걸 결정 짓는 건 한국에서의 개봉 여부입니다. 

한국인이 한국 특유의 감성으로 일본어 가사로 만들어진 노래를 불렀을 때
한국에서 발표했다 / 아니다
로 KPOP으로 분류된다 아니다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건 있죠. 한국에서 먼저 발표한 곡이 일본에도 발표된 거냐. 일본에서 먼저 발표된 곡이 한국에도 발표된 거냐. 또는 동시 발표된 거냐 등등으로 나누려 할때... 혼란이 찾아오죠)

한국 스타일이다 아니다 / 한국인이다 아니다 / 한국어이다 아니다 / 한국 감성이 있는 것 같다 없다 /는 (여기서 말하는 분류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건(한국에서 발표된 곡이다 아니다를 기준으로)
스타일이다 아니다로 남들이 싸우든 말든 (상관없이)
그렇게 분류됩니다.

엑소? 거기서 탈퇴한 걔가 중국에서 만들면
뭐라고 떠들던 CPOP으로 분류됩니다. 뭐 한국 것 따라한거다 아니다라고 시끄러울 수는 있지만(KPOP스타일의 CPOP)
분류는 CPOP입니다.
          
똘이스머프 20-02-15 13:38
   
님의 말대로 한국인이 한국특유의 감성으로 일본어로된 노래를 한국에서 발매해도 kpop이 될수 있군요.

백예린의 'square'가 kpop이라면 당연히 일본어로 불렀어도 kpop이겠죠? 역시 소름 돋네요..
               
핫핫 20-02-15 13:41
   
발표 여부에 따라 갈리는 겁니다.

박효신의 눈의 꽃은 KPOP입니다.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은 JPOP입니다.

그렇게 분류되는 겁니다.

소녀시대의 택시의 경우
한국에서 발표한 한국어 버전은 KPOP
[먼저] 일본에서 발표한 일본어 버전은 JPOP
(언제 만들었던 간에.. 한국 제작사가 만든 곡이라 해도.. 봉준호 감독님처럼 한국인이 만들었어도...
한국 작곡가가 한국에서 만든 곡을 일본에 먼저 발표한 경우라 해도.. 한국인이 불렀어도..
그게 K,J를 나누는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하나만 선택해야 된다면 JPOP 아닐까요?
(그렇지만 그렇게 나눌 일이 없으니 박효신의 눈의 꽃 경우처럼 나누면 됩니다)

제가 말하는 건 스타일(KPOP스타일 JPOP스타일, 한국적 요소를 담고 있다. 일본스러운 곡이다 등등..)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KPOP으로 분류되냐, J, C...등등으로 분류되냐죠.

소녀시대 TAX는 KPOP스타일의 곡이죠. (위의 말과는 다르죠)

쥬얼리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
원곡인 곡 KPOP인가요? 아니요.
쥬얼리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은 KPOP인가요? 네.

외국 작곡가가 작곡한 곡은 KPOP이 아닐까요?
아뇨. 작사, 작곡, 편집, 제작, 가수의 국적은 상관 없습니다. 그걸로 나누는게 아니거든요.
                    
똘이스머프 20-02-15 14:43
   
뭔소린지..

백예린의 'square'는 kpop인가요?
                         
핫핫 20-02-15 14:57
   
백예린 노래가 뭔지 모르는데...
아티스트: 백예린
첫번째 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
발매일: 2019년
장르: K-pop

라고 나오네요.

Artist : 백예린
작사 : 백예린
작곡 : 백예린, 구름
편곡 : 구름
Album : Every letter I sent you.
발매일 : 2019.12.10
기획사 : 블루바이닐
장르 : 댄스/팝, 알앤비/소울
스타일 : 알앤비, 팝

이라고도 나오네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상관 없습니다. 한국에 발표한 곡이냐 미국에 발표한 곡이냐 일본에 발표한 곡이냐가 중요한 거지.

미국에서 발표 했고 한국에서도 발표했다면 POP(국가)이나 KPOP(국가)으로 불려도 무방하고 장르로 알앤비나 팝(장르)으로 불러도 무방한 거고

미국에서 발표했고 일본에서도 발표했다면 POP(국가)이나 JPOP(국가).... 나머지 내용은 마찬가지.

한국에서만 발표했다면 KPOP(국가)이나 알앤비, 팝(장르)로 불리는게 맞죠.


여기서 ?POP(국가)란 말은
음악의 한 장르가 아닌, 그 나라 대중가요란 뜻입니다.
               
갈천마을 20-02-16 02:26
   
틀렸습니다. 독일대중가요가 아니라 케이팝이 맞습니다. 독일매체는 케이팝으로 분류할겁니다. 스페인음악은 라틴팝으로 정의되겠죠. 논리가 빈약합니다.
                    
핫핫 20-02-16 07:59
   
이건 논리가 필요한게 아니라 상식이야 이 멍청아 ;;;
                         
갈천마을 20-02-17 04:59
   
전혀 설득력없는 주장이네요. 대중가요라는 단순한 기준으로는 장르를 정할수없습니다.
                         
핫핫 20-02-17 08:08
   
KPOP JPOP CPOP은 음악 장르가 아닙니다.

한국 일본 중국 (에서 발표한 그 나라 대중음악이라는) 국가별 분류입니다.

왜 이 간단한 걸 어럽게 생각하나요?
위에도 써 놨듯이 감정적으로 감성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을 분들(받아들이지 않는 분들-우리나라 스타일이 아니다/우리나라 감성이 아니다/우리나라 주류음악이 아니다 등등..)이 있으나 그와는 상관없이
저렇게 (어느 국가에서 낸 앨범이다) 분류됩니다.

또 저렇게 분류된다고 해도 / 저렇게(다른 나라 사람으로, 다른 나라 언어로) 내는 가수는 없죠.
왜냐구요? 그렇게 내면 망하니까...
그런 경우(그런 가수, 그런 기획사)가 없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 건
한국적이다 아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한다 아니다 그런 류의 것을 말하는 거고

제가 말하는 건 한국에서 낸 앨범이다(한국 대중가요에 속한다. KPOP)
일본에서 낸...
중국에서 낸... 등등을 말하는 겁니다.

이러한 국가별 분류는
감성이 어쩌구 하든... 스타일이 어쩌구 하든... 인정을 하든 말든 저렇게 분류되는 겁니다.
이건 스타일이 어쩌구저쩌구랑은 아무 상관 없어요.
(상관없지만 현실적으로 내는 걸 보면 상관있게 되죠. 주류에서 벗어난 예외가 되는 거고...)

그런데 저런 방식으로 내는 경우는 없죠.
왜냐구요?
앞에서 계속 말했듯이 저렇게 내면 망하니까. 어느 도레미를.. 특히 미를 친분이 저렇게 내겠습니까?
성공을 할 수도 없고, 주류가 될 수도 없고, 망하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내는 경우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그 나라 대중음악(K, J, C...)은
그 나라 사람들의 기호
(그 나라 언어, 그 나라 감성, 그 나라 취향.. 등등
그 나라에서 유행,성공,허용할 수 있는 범위....)
를 타게 되는 거고
탈 수밖에 없는 겁니다.

(미국 대중들은 상대적으로 허용범위 폭이 더 넓죠. 신생?국가이고 다민족, 이민국가라 그렇습니다)


똘이스..가 말하는 건 되도 않는 의무?를 말하는 거, 강요하는 거고 /

님이 말하는 건 A란 곡은 한국적이다 아니다 를 말하는 거고 /

제가 말하는 건 그 나라 대중음악으로 분류되는 방식이 이렇다..라는 걸 말하는 겁니다.


한국대중음악은 한국적?이어야 한국대중음악에 속한다..가 아니라
한국대중음악은 / 한국적이라야 성공한다... 이기 때문에
대부분 한국에서 발표하는 한국대중음악은 그러한 요소(언어? 맴버들 국적? 스타일?)를 갖추고 있다... 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위예화가 한국대중음악에 속합니까?
네...
그 이유는 이 댓글에 설명한 이유(한국에서 발매) 때문이고

역시나 성공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인이 선호, 허용하는 기호(한국어, 한국인 맴버... 등등)대로 만듭니다.

그게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한국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아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또는 유행할 스타일이다/아니다 한국인 맴버가 있다/ 기확사가 어디다 와는 상관없는)
다른 문제입니다.

대중이 허용하는 범위에 있는 좋은 곡이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대중이 선택(기호에 맞으면.. 취향에 맞으면.. 허용범위 안에 있으면..)
하는 거고

내는 사람들(가수, 기획사)은
그 결과를 예측해서 그에 맞는 실험을 하든, 도전을 하든..
그와 상관없이 내(기획사, 가수)가 좋아하는 거니까... 내든..
기타 등등 이유로 내는 겁니다.
                         
핫핫 20-02-17 08:51
   
한국대중음악(KPOP)은 장르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발매한, 발표한 음악입니다.

다만...
한국대중음악(KPOP)을 말할 때
사람들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음악, 주류인 음악을 말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나머지 곡들(여기서 제가 말하는 나머지 곡들은 인기 없는, 비주류, 인디음악을 말하는 게 아니라 / 다른 형태를 띠고 있는 곡)이
한국대중음악 분류에서
한국대중음악이 아닌 곡들로 분류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곡들(여기서 제가 말하는 이런 곡들은 인기 없는, 비주류, 인디음악을 말하는 게 아니라 / 다른 형태를 띠고 있는 곡)
은 나오지 않습니다.
                         
핫핫 20-02-17 09:08
   
박진영이 일본에서 일본인들로 일본어로 내는 게 JPOP인 이유는
그 나라에서 발매해서.. 인 거고...
(한국에서 유행하는 대중음악의 특징을 가진 JPOP)

(중국기획사가 한국에 진출한 것처럼, 한국기획사가 일본에 진출한 것.
위에화의 사례가 박진영과 똑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죠.
비슷한 점은 기획사의 진출이고,
다른 점은 지금 KPOP이, KPOP스타일이, 한류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


제가 개인적으로 박진영이 일본에서 하는 일을 응원하지 않는 이유는
관심이 없어서 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형태가 아니라서... 이기 때문이고....
(맴버에 한국인이 없어서 애초에 관심이 없다. 한국에서 활동하지도 않을 거다. 등등...
때문에 일본인 맴버로만 구성한 그룹을 좋아할 일이 없다. 한국인도 없고 한국어도 아니라 좋아하지도 않을 거 같다 등등.. 자막으로 보며 좋아할 정도로 한국에 그 이상의 가수가 없는게 아니기에.. 관심 없다 등등)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형태도 아니다(응원할 이유가 없다)... 이기 때문이고...

한국대중음악 시장과 겹치게 되어 (한국에서 발매하는 가수와 기획사가) 염려가 된다... 때문이고...

아무튼 간에 그렇지만

그것과
한국대중음악의 분류나 발전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아 ;; 그리고 스머프...글인 줄 알고 답답함에 댓글에 욕했네요. 죄송합니다. (__)
                         
핫핫 20-02-17 11:21
   
사람들이 자꾸

한국대중음악(KPOP)과
지금 유행하는 한국대중음악의 스타일(KPOP 스타일)을

혼동하는데

둘은 겹쳐지는 부분(스타일)이 있는 거지...
같은 게(한국대중음악) 아닙니다.


하나는 한국대중음악이고
하나는 (지금 유행하는) 한국대중음악 스타일인 거죠.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건 KPOP(한국대중음악)이고
박진영이 지금 일본에 하려는 건
KPOP스타일(현재 알려지고 있는 한국대중음악 스타일)로 하겠다는 겁니다.


박진영이 일본에서
KPOP을
(한국대중음악-한국에서 발매한 곡(한국 기호에 맞는 요소들로 채워진)으로 일본에서 활동, 혹은 동시 발매)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박진영이 하는 걸 비난할 마음은 없습니다. (기획사라면 할 수 있는 일... 다양한 진출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무슨 그룹을 내든 지금은 관심이 없습니다.
이수만의 경우처럼(할 수 있는 일이나~ 그렇게 하든 말든 관심없다. 관심이 없으니 응원할 마음도 없다)...

다만
남들이 박진영 이야기 할 때면(KPOP스타일로 외국에 그룹을 만들겠다)
한국대중음악(KPOP) 시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염려할 뿐이죠.

그렇다고 (JYP가 현지인들로 시장을 선점하려는 공격적 마케팅) 무조건 나쁜 영향만 끼칠 거다.. 돈 벌지 마라...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의 자본력, 모방 실력을 무시할 수 없으니..
KPOP시장에, 한국에서 발매하는 한국의 기획사나 가수에게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좁아지는 시장을 만드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생각하는 것 뿐....

& 박진영이 하는 일은 JYP확장, 발전을 위해 '나아갈 길' 입니다.
한국대중음악의 확장, 발전을 위해 나아갈 길이 아니라....

박진영이 지금 하는 건.. 하려는 건...
한국대중음악(KPOP, 한국에서 발매한, 발표된..)이
아니라
한국대중음악 스타일(한국대중음악 스타일로 외국에서 만들어 발표한, 발매한 곡. . KPOP스타일을 가진 JPOP)
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으로 진출하려는 자기 기획사에 해당되는 말..이지
한국에서 발매하는 모든 기획사에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 그 스타일이라는 거... 얼마든지 변형, 변경되는 겁니다.
한국의 대중가요가, 대중가요 스타일이 유행에 따라 변하듯이...

물론 일정 형태는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각인된 군무(3명~1X명).. 같은 거요. 그건 한국만의 특징..한국 그룹으로 인해 시작된(or 많이 알려진) 것이 유행하는 것...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일이니까.
     
똘이스머프 20-02-15 15:52
   
백예린의 'square'는 한국에서 발매된 음반입니다. 음원차트 1위곡인데..뭐 모를수도 있죠.

 님의 주장대로 라면 백예린의 'square'는 kpop이 맞군요. 따라서 어떤 한국인 가수가 한국에서 일본어가사의 신곡 음반을 발매해도 kpop이 되는거군요. 다시한번 소름이 돋네요..
          
핫핫 20-02-15 16:20
   
어떤 한국인 가수가 한국에서 일본어 가사로 음반을 발매해도 KPOP 맞습니다. KPOP은 한국대중가요니까요.
어떤 중국인 가수가 한국에서 스페인어로 음반을 발매해도 KPOP입니다.
(물론 망할 겁니다. ;; 이런 식으로 냈다면...)

일본어로 만들던, 영어로 만들던, 중국어로 만들던... 원곡도 한국인데다가
원곡자가 허락했으니 한국에서 발표했다면

곡이 성공하든, 묻히든, 외국까지 널리 유행하든.. 아무 상관없이
한국대중가요에 속하게 됩니다.

중국인이라고 [한국에서(만) 발표한 곡]이 중국대중가요에 포함되나요?
스페인어로 불렀다고 [한국에서(만) 발표한 곡]이 스페인 대중가요에 포함되나요?
아뇨. 그렇게 분류하지 않습니다.

성공한다면 사람들이 한국어가 아니네? 한국인이 아니네 뭐네 할 수 는 있지만
그건 그거인 거고...

(BUT 성공한다면..은 가정이고 현실적으로 성공 못합니다.
성공했다면 그런 류의 많은 노래가 유행했겠죠)

만약 성공한다면 한국에서 다른 나라 언어로 성공 가능성이 있는 건 영어가 제일 높은 거고 (영어로 불렀어도 얘는 KPOP입니다 장르가 POP이고 알엔비인 거지.. 국가로 나누면 한국대중가요인 거죠. [한국에서 발표]했으니까...)

(그 언어의 장벽을 뚫어낸게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한국의 KPOP입니다. 당연히 그 나라에서 발표한 곡이 아니니까, 한국에서 발표한, 한국에서 유행하는 곡이니까 자동으로 한국어인 거고 한국사람인 거고...)

그 곡이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영어로 하든, 중국어로 하든, 한국어로 하든, 일본어로 하든
미국에 발표되면(그 나라에만 발매되면) 국가별 분류에서
발표한 방식의 언어로 그 나라 곡에 속하는 겁니다.

이 간단한 걸 너무 복잡하게 설명하나... 흠...
왜 나만 간단하지. ;; 설명을 잘 못하겠네.
               
핫핫 20-02-15 17:13
   
왜 그런 경우가
(외국인이 외국어로 한국에 발표한 곡, 한국인이 외국어로 한국에 발표한 곡 => KPOP)
없냐구요(적냐구요)?

그렇게 하면 망하니까. 안 하는 겁니다. =_=;;

왜 중국인이 한국에 와서 일본어로 노래를 발표합니까? 망할 거 뻔한데... ;;
왜 한국인이 한국에서 일본어로 노래를 발표하겠습니까? 욕 먹고 돈도 버리고.. 할 거 뻔한데.... ;;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한국어로 불러야죠.
그렇게 대부분 부르는 거고(한국에서 발표하는 한국대중가요의 형태 - 한국어, 한국인 맴버가 성공 요건)
그게(KPOP=한국에서 발표한 곡) 외국인에게도 좋게 들리면 해외진출하는 거고...
                    
앞으로 20-02-15 17:29
   
여러나라에 같은 곡을 동시에 발표하는 경우는 없나요?
                         
핫핫 20-02-15 17:31
   
있죠. 그런 경우 헷갈리는 거죠.

그런 경우 굳이 분류하고 싶다면 따지는게 제작자 언어 국적 이런 거 아닐까요.
                         
갈천마을 20-02-16 02:14
   
단순한 번안곡은 원곡의 장르를 따라가야죠. 어렵게 생각하실거 없습니다. 리메이크곡은 이야기가 달라지죠.
                    
똘이스머프 20-02-15 19:30
   
뭘 이렇게 구구절절히..

그럴거면 힘들게 뭐하러 일본어판 앨범에 뮤비까지 새로찍나요?
어차피 한국에서 음반내면 kpop인데 첨부터 일본어로 앨범내고 뮤비찍고 하지..
어이가 없네요..
                         
핫핫 20-02-15 19:48
   
일본에서 잘 팔려고 일본어 판 내죠. =_=; (안 내는 가수도 있고)

한국에서 음반 내면 
첨부터 일본어로 앨범 내고 뮤비 찍으면 어차피 한국서 두개 내야 되는데? 한국팬들이 사준데요?

어이가 없네.


님이나 KPOP이 되는지 JPOP이 되는지 신경 쓰지
일본에 있는 잠재적 구매자는 KPOP으로 나오든 JPOP으로 나오든(국가별 분류) 상관 안합니다만?

판매자는 일본어판으로 내면 일본에서 잘 팔릴 거라 판단하니 일본어판을 내는 거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내는 거고)

한국에서는 일본어판이 일본만큼 잘 안 팔릴 거라 생각하니 한국에서 일본어 판을 동시에 안 내는 거겠죠? =_=?

뭐하러 한국에서 팔리지도 않는 일본어판을 동시에 한국에서 내고
한국  일본 몇 시간 단위로 왔다갔다하면서 비행기를 자동차처럼 타고 다니며 스케줄 소화하나요? 그게 되요?
된다 하더라도 뭐하러 그렇게 해요?

한국 활동 먼저한다던지 (한국->일본)
일본 활동 먼저 하고 (일본->한국)
다음에 그 다음 나라서 활동하면 되는데?

왜 다른 나라 언어로 안내는 거죠?
또 낸 거죠?
그 나라에서 팔려고(장사가 된다고 판단하니) 내는 겁니다. /
장사가 안된다고 판단되니 안내는 겁니다.

그래서 영어로 내기도 했죠. 팔 수 있다고 판단해서...


한국어 앨범도 더 팔기 위해 여러 버전으로 내는 판에... 그만 비꼬시죠? 아니 생각 좀 해보면 답이 안나오나?

왜? 삼성이 한국서 만드는 김에 일본어로 된 가전제품도 만들어서 한국에서 동시에 안 팔았데요?
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
                         
똘이스머프 20-02-15 21:28
   
백예린은 올 영어가사로 음원차트 1위 했어요. 잘 팔리기만 하면 한국에서 계속 외국어로 음반내고 kpop이라고 해도 괜찮나요? 대부분의 한국대중이 못 알아듣는 노래가 한국 대중가요라고 불리는게 당연하고 자랑스럽나요?

백예린의 square를 미국이나 영국가서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에게 이어폰으로 들려주면
kpop인걸 알수 있을까요? 이게 왜 kpop이냐고 반문하지 않을까요?

백예린의 곡을 뺀 지금의 한국에서 인기있는 kpop을 외국인에게 들려주면 영미팝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kpop이라고 했을 때 왜 kpop이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음악적 장르로 보면 죄다 외국에서 가져다 섞어 논 건데 kpop이라고 인정한다면 왜 그런 걸까요?

아예 첨부터 외국가서 내거나, 혹은 현재 kpop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서 외국가서 그 나라의 언어로 음반내는건 하등의 문제가 없어요.

해도 될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거에요.

한국에서 한국인이 한국대중을 대상으로 외국어로 음반내는걸 한국 대중가요라고 한다거나 잘 팔리면 해도 괜찮다는 생각은 정말 쪽팔리고 병x같은 짓이에요.

상식이란걸 좀 가지고 삽시다. 제발..
                         
핫핫 20-02-15 21:39
   
한국에서 계속 외국어 음반내건 말건 뭔 상관이죠?
괜찮지 않은 건 뭔데요?
대부분 한국 대중이 못 알아들면 히트 못 칩니다만?
님은 어떤 노래가 자랑스러워야 하고 자랑스럽지 않아야 해요?

님은 외국에서 한국어 가사로 냈으면(사실상 그럴 일은 없음. 동시에 내거나 한국서 먼저 내거나 해야 잘 팔림) 처음 듣는 사람이 KPOP인 걸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그게 뭔 상관입니까?

KPOP인 걸 알 수 있어요? 아니란 걸 알 수 있어요?

팝이든 KPOP이든 구분 하고 못하고가 뭐가 중요해요?
맞다고 하든 아니라고 부정하든 분류상 KPOP인 걸...

맞다고 하면 KPOP에 위기가 오고
아니라고 하면 KPOP이 활성화 되요?

그런 것과 상관없이 양질의 음악이 나오면 발전하는 겁니다.

외국에 가서 한국어로 내든 외국어로 내든 그 가수 마음입니다.
한국에서 한국어로 내든 영어로 내든 그 가수 마음입니다. 선택은 듣는 사람이 하는 거고... 그 결과는 낸 가수가 책임지겠죠.

한국서 한국인이 일본어로 된 노래를 내면 어떻게 될 거 같아요?
망해요. 쫄~딱~

그에 대해 님이 (왜 그렇게 했냐고) 뭐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님은 그 결과를 책임져주지 않거든요. 그 결과는 그 가수가 온전히 감당하는 거니까.
님은 그 결과를 만들어 내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일 뿐입니다. 선택은 님을 포함한 그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겁니다.

뭘 해도 되고 안 해야 되요? 웃기는 양반이네.

생각이란 걸 가지고 삽시다. 헛소리 그만 하시고...

백예린이요? 찾아보니 우주를 건너 부른 가수더구만.. 자작곡 실력에 square 라이브로 능숙하게 부르는 실력파더구만...
뭐가 문제인가요? KPOP 발전을 방해했어요? 백예린이?

백예린은 오히려 KPOP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가수입니다. 싱어송라이터입니다.
square 가 왜 히트친 것 같답니까? 한국인들이 왜 자주 들은 거 같답니까?
노래가 좋더구만...
그게 KPOP 발전을 방해하나요? 손해를 끼쳤어요?
좋은 곡이 선택을 받고 살아 남습니다(묻히는 경우도 있지만서도 ;;) 

KPOP을 선택하고 움직이는 건 님 같은 대중입니다.
님은 대중을, 대중의 선택을 되게 우습게 보네요.

아니 KPOP이 뭔지에 대해 말하다가(한국대중가요)
이까지 왔네. ;;
                         
똘이스머프 20-02-15 23:01
   
bts가 지금 한국에서 영어로 음반내면 안팔릴 것 같나요?
그런 bts도 그렇게 안해요. 왜냐구요? 한국에서 한국대중을 상대로 영어로 음반내는게
얼마나 대중을 우습게 보는 허세고 병x같은 짓인가를 알기 때문이에요.

단언컨대 앞으로 어떤 kpop가수도 한국에서 한국대중을 상대로 외국어 음반을 내는 일은  없을 꺼에요. 팔리고 안팔리고는 문제가 아니에요. 팔려도 안할거고 안팔려도 안할거에요.

왜냐면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 한국어로 부르는 것이 한국 대중가수로써 한국 대중에 대한 지극히 상식 적인 생각과 태도이기 때문이죠.
 
생각이라는걸 합시다. 머리는 옵션으로 달고 다니는게 아니잖아요..
                         
핫핫 20-02-15 23:15
   
이 양반보소?
애국심을 위해 앨범을 내나?
얼마나 가수를 우습게 보면 애국심으로 내라 마라야?

너님 돈 벌이는 애국심으로 하나?
너님 생계는? 너님 꿈은? 너님 재능은 애국심으로 하는 거임?

지극히 비상식적인 생각을 가졌네. 생각이란 걸 합시다. 머리로
머리는 옵션이 아닙니다.

노래가 좋으면 듣는 것이고
별로면 듣지 않는 겁니다. 님이 단언을 하던 말던...

BTS가 애국심 때문에 영어로 안내는 거 같나?
한국어로 통한다고 판단했기에, 자신감이 있기에, 또는 그게 BTS란 그룹에게 더 어울린다고, 효과적이라 생각했기에..
한국어로 낸다고는 생각 안하나?

봉감독님이 애국심으로 옥자(한미 합작)와 달리 기생충을 한국적으로 만든 건가?
빈부격차를 한국적인 정서로 표현해 내는 것이 통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그럼 봉감독님이 다음 영화는 영어로 만들면...? 변절자인가? (뭔 멍멍이 같은 소리야 ;;)

뭘 아무데나 애국심을 가져다 붙이나? 병X이란 욕까지 해대면서...

상당히 비뚫어져 있네.
저 사람들은 너님 국뿡을 채워주기 위해서 저런 일을 하는게 아니야.
한국어로.. 한국적으로 하는 것이 세계에 통한다고 생각하니 한 거지.
자기 꿈(노래 영화 축구)을 쫓아 가는 거야.
너님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너님의 자긍심을 채워주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러는 와중에 너님의 욕망도 채워지면 좋은 거고
아니어도 상관 없는 거야.

손흥민이 애국심으로 죽어라 축구하는 거야?
그렇지 않은 거면...? 축구가 좋아서 축구하는 거라면... 가짜인 거야?
                         
똘이스머프 20-02-16 00:18
   
난독증까지 있네..

듣는 사람이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 대중가수가 한국어 음반 내는게 상식이라니까 애국심은 또 뭐래..

황금같은 주말에 시간낭비를..내가 미쳤지..
                         
핫핫 20-02-16 00:19
   
난독증이 심하네. 상식이 아닌 걸 상식이라 하길래 헛소리 말라고 해줬더니 못 알아듣네.

너 상식이 뭔지는 아니?

많은 한국 가수가 한국어 음반을 낸다... 는 상식인데
한국 가수는 한국어 음반을/만 내야만 한다...는 상식이 아니야.
     
갈천마을 20-02-16 02:12
   
일본어가 아닌 영어가사의 노래를 부른다면 소름돋을 일이있을까요? 똘이님은 일본어자체에 대한 거부감 때문 아닙니까? 솔직해져봅시다 ㅋ
KilLoB 20-02-15 12:54
   
내 기준으로는...

1.노래 좋으면
- 한국인이 외국어로 불러도 케이팝 / 외국인이 한국어로 불러도 케이팝

2.노래 안좋으면
- 두 경우 모두다 케이팝아님

노래에 따라 범위가 달라짐
KilLoB 20-02-15 12:58
   
이런류 사고방식... 전형적 일본식으로 봅니다.

형태소 분석기?같은...
어디서 턱이고 어디서 부터 목이다... 뭐 의미가 있는지.

지가 좋으면 그만이지.  말 만들어가지고. 내용이 아닌 용어외우는데 노력쓰게 만드는,
결과물은 분란일뿐이고

이런류 태도자체가 마음에 안듬
     
아마란쓰 20-02-15 14:49
   
당연히 어느정도의 기준이 있어야죠 자기가 좋으면 그만이면..
비틀즈도 내가 좋으면 케이팝입니까?
님이 말하는 분란은 오히려 기준이 있음에도 무시하고 내 맘대로 비틀즈는 케이팝이다 마이클잭슨도 케이팝이다 하는게 더 분란이 커지게 만드는 방식이지...
그런 분란을 막기위해서 기준을 정해놓는건데...
무슨 걍 내가 좋은 음악이면 무조건 케이팝인거고 기준을 정하면 분란이니 하는 소릴 하는건지
기준을 정해놓고 확실히 하는게 괜히 애매한거보다 분란거리가 훨씬 적어지는겁니다..
갈천마을 20-02-16 02:16
   
한국인이 케이팝스타일 일본어곡을 내면 케이팝이란거에 거부감을 가지시는데요. 일본어곡이 아닌 영어가사곡이면 거부감이 들었을까요? 단지 일본어에대한 거부감 때문아닙니까...  빈약하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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