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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2 16:43
[잡담] 요즘 아이돌 노래는 듣는 재미가 없습니다.
 글쓴이 : 크로나카
조회 : 1,122  

옛날 아이돌노래 빅뱅이나 2ne1 슈퍼주니어나 소녀시대같이 처음

에는 뭐같은데 듣다보면 재미있고 중독성있는 한국적인 리듬이 느

껴지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몇번 듣다보면 재미가 없어요. 있다면 마

마무 정도임 Edm좋아해서 dj카이곤이나 마쉬멜로우를 자주 듣긴

해도 아이돌 노래도 자주 들었는데 요즘 아이돌 신곡은 플레이리스

트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뭐가 문제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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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Master 20-02-12 16:44
   
나이가 드셔서 그래요. 저도 그랬음.
     
크로나카 20-02-12 16:48
   
나이 먹어도 빌리 아일리쉬노래가 좋거나 최신 edm은 좋게 느껴지던데요.
국뽕대일뽕 20-02-12 16:46
   
비스트 노래가 좋은데.. 요즘 남돌에서는 그런 노래를 찾기 힘듬
     
크로나카 20-02-12 16:51
   
이상하게 노래의 매력은 퇴화해가는 느낌임
탑동보말 20-02-12 17:13
   
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나이를 먹어가는건지 요즘 젊은애들 시류에 편승을 못하는건지...

영 귀에 꼽히는 음악을 찾기 힘들어요

아 얼마전 나온 에버글로우의 'DUN DUN'이라는 노래는 좋더군요.표절 시비가 있긴 하지만
축구중계짱 20-02-12 17:14
   
싫은건, 듣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자신이 좋은 노래를 들으면 되는것이지, 요즘 노래라고 뒤쳐지는게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노래가 더 좋습니다.
화이팅 20-02-12 17:22
   
어중간하게 랩 넣고 그러니...노래가 리듬감이 없어졌음...예전보다 퇴화되는 느낌...맞습니다. 요즘 나오는 노래 다 거기서 거기고....
Erza 20-02-12 17:35
   
제가 전에 이런 고민의 글을 올렸는데
댓글은 별로 없고 조회수만 올라가서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싶었는데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글 올린 타이밍이 안좋았나 봅니다
겟춰크레옹 20-02-12 17:35
   
듣는 노래는 확실히 빅뱅이 주도하던 시대가 좋긴했음
보는재미는 요즘이 더 낫지만요
호에에 20-02-12 17:38
   
아이돌 곡에 한국적 대중성이 떨어진건 사실임 ㅇㅅㅇ 음원 사재기가 아니더라도 아이돌 음원 약세는 몇 년 이상 지났음 ㅇㅅㅇ 점점 해외시장에 몰입하다보니 국내정서에서 살짝 멀어진 느낌 ㅇㅅㅇ 다양한 음악적 컨셉도 성공을 위해 축소 된 경향이 있기도 함 ㅇㅅㅇ

지금 시점에 틈새시장 공략하면 자리잡을 가능성은 있어보임 ㅇㅅㅇ
     
허까까 20-02-12 17:59
   
아이돌은 원래 예전부터 음원차트에선 그리 힘을 못 썼어요. 남그룹은 그 때나 지금이나 그사세고 그나마 걸그룹들이 많이 장악했었죠. 다만 차이라면 요즘은 걸그룹도 팬덤화 되면서 대중성이랑 멀어지고 있다는 거..
          
호에에 20-02-12 18:39
   
가온차트 연간순위를 보면 아이돌 수가 많이 줄어들긴 했음 ㅇㅅㅇ
청불시대처럼 아이돌이 일반적인 대중들한테 알려지는 계기도 적고 넓은 연령에 수용되기 어려운 젊은 음악으로 변화함 ㅇㅅㅇ 덕에 세계 1020을 휘어잡고 있지만 ㅇㅅㅇ..
벌레 20-02-12 17:44
   
국내시장이 좁은데 국내정서로 맞춰 제작하면 안되죠.
우리도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정서를 좀 세계적으로 바꿔보는 겁니다.
갈수록 따로국밥이 되가는 듯함. 2/3트랜지션이 대세인데 적응해야합니다.
     
호에에 20-02-12 17:50
   
여담이라면 케이팝은 국내 시장이 가장 큼 ㅇㅅㅇ 시장확장은 필연이니까 자연스레 저렇게 되는거임 ㅇㅅㅇ
     
허까까 20-02-12 17:56
   
아무리 케이팝 시장이 커졌다고해도 예나 지금이나 압도적으로 가장 큰 시장은 우리나라예요. 해외시장은 전체 팜 중 30~40% 수준입니다. 지금은 방탄 블핑 영향으로 더 늘었으려나..
허까까 20-02-12 17:54
   
한국적인 리듬에서 웃으면 되나요 -_-;;
핫핫 20-02-12 18:09
   
그때는 후크송이 유행이었음.
지지지지 베이비베이베베이베 보핍보핍보핍 아~ 텔미텔미테테테테테텔미 링딩동 링딩동 링디디디디디디 쏘리쏘리쏘리 쏘리내가 내가 내가 내가 먼저...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 I'm so sorry(sorry)but I love you

수능금지곡(기억에 잘 남고, 무심코 흥얼거리게 되는 문구가 있는 곡들.. 일정구간 반복)들이 유행했다는...

최근엔 TT나 뿜뿜
     
호에에 20-02-12 18:37
   
우리나라 민요도 후크송임 ㅇㅅㅇ 그런데 후크 의미가 좀 잘못 번지긴 함 ㅇㅅㅇ
          
핫핫 20-02-12 18:40
   
후크송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가사에 포인트를 줘서

흥겹고 기억에도 잘 남죠.
그래서 처음엔 이게 뭔가...? 하다가 어느새 따라하고 있다는...

TT나 뿜뿜만 봐도 알 수 있음.
남녀노소할 것 없이 따라하기엔(놀이문화) 최적인...

기존 곡들(유지 고집)에 + 후크송이 합쳐지니 더 풍부해짐.

단순하다고.. 의미 없다고.. 비판하는 분들도 있었지만(물론 단점도 존재함)
기억하거나 따라하기에 후크송이 최적이란 건 부인할 수 없음... (텔미나 Gee로 시작된 국민...이 붙은 것도 그것 때문 / 지코 아무노래 첼린지가 유행하는 것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흥겨워서...기 때문에...)

지금은 반복 구간이 강조되는 곡이 상대적으로 줄어듬.
YeJiN 20-02-12 19:51
   
글쎄요, 저 자신도 아이돌 음악을 즐겨듣지는 않습니다만 음악성에 있어서는 오히려 요즘 아이돌 음악들이 예전 아이돌 음악들보다 질적으로 훨씬 발전했죠. 여러 장르에서 사용되는 코드진행들을 가져와서 절묘하게 섞는다던가, 다양한 시대에 유행했던 스타일들을 가져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던가 음악적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도들도 훨씬 많구요.
아마란쓰 20-02-13 04:33
   
보통 대중적인 음악이라는건 익히 아는 스타일에 음악이죠
그리고 사람이 32살이 넘어가면 기존에 음악 스타일만 계속 듣게 되고
새로운 스타일에 음악을 좋다고 느끼지 못한다는 통계도 있다고하죠
원래 음악계의 발전은 익히 해온 음악만 우루루 범람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시도와 각기 다른 스타일이 혼재해야 더 발전한 음악계입니다
80,90년대 발라드나 2000년 초반에 유행한 후크송이 사람들 귀에는 익숙하고 대중적으로 들리지만 계속 그것만 반복하는건 오히려 죽은 음악시장이죠..
낯설어도 음악인들은 새로운 음악을 실험하고 시도 해야되고 그런 음악들이 다양하게 혼재하는게 옮은 방향입니다

요즘 음악들은 옛날에 발라드나 후크송처럼 나한테 바로 들리지가 않는다해도 아쉽지만 음악인들은 90년대 발라드와 후크송만 2020년까지 반복할수는 없어요
그런 취향은그런 음악을 본인이 골라서 들어야합니다
의외로 찾아보면 아직까지 90년대 댄스 음악스타일이나 발라드를 하는 음악인은 꽤 많으니 그쪽을 듣는것도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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