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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3 00:50
[잡담] jyp, cj 일본그룹 만드는거 걱정 덜하셔도 되는게
 글쓴이 : ㅇㅈㅈㅎ
조회 : 3,260  

우선 니지프로젝트를 협동하는 일본 소니뮤직은 자체 아이돌 제작능력이 없습니다
akb 한참 흥할떄 아키와 같이 만든게 노기자카죠 
그런 것 처럼 제작은 jyp가 하는겁니다
솔직히 케이팝 기술 유출이라는 개념도 웃기지만
그냥 jyp에서 만드는데 유출될것도 없습니다
잘되면 프로듀싱인력과 jyp만 돈버는거죠
엔화가 짭짤한건 사실이잖아요? kpop 시장에선 일본 유통업과 관계 다지기도 중요하고

그리고 프로듀스 재팬 만든 요시모토 흥업도 개그맨 집단입니다
일본에선 대규모인건 맞는데 
그사람들이 아이돌을 만드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일본내 권력을 바탕으로 CJ가 치고 들어간게 나쁜게 아니예요
중국에서 짝퉁프로그램 만들면 손해지만
돈받고 판권 판 프로그램 아무도 뭐라 안하잖아?
거기다 합작회사 세워서 CJ 지분이 과반수 이상인데
괜찮은 교두부라 봅니다


정말 중요하게 봐야 될것은
쟈니스와 AKB사단입니다
거긴 나름 지들끼리 아이돌 프로듀싱하는데입니다
거기서 아이돌 만드는 능력이 얼마나 늘어나는가가 중점입니다
사실 일본이 기술을 뺴가도 아이즈원처럼 한번은 일본갔다 한번은 한국 갔다하면서
프로듀싱 턴제방식하는 그룹에서 뺴갈 가능성이나 있지
오로지 온리 프로듀싱 국내에서 하는데 뭘 레퍼런스합니까?
그냥 유투브 틀고 한국가수 음악듣는거랑 차이도 없는데

그리고 쟈니스에서  bts 따라 잡는다고 요번에 만든게
식스 스톤즈 이미테이션 레인 뭐 그런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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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20-02-03 00:53
   
일본 내수용 그룹으로만 활동한다면 님 말이 맞음.

근데 같잖게 세계진출그룹이니 뭐니하면서

제이팝 글로벌파이 키워주려한다는게 문제.
     
ㅇㅈㅈㅎ 20-02-03 00:58
   
님이 어떻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뭐  케이팝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도 필요한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케이팝이 국내 있는다고 더 위대해지고 바깥으로 간다고
더 나약해진다는 생각은 별로 안합니다
에버글로우같이 대놓고 위에화에서 한국 인력으로 프로듀싱하는 시대에
우리가 막아 봤자 얼마나 막겠습니다 그냥 다 뚫리는데 막는다는 착각하는거지
          
베로니카 20-02-03 01:11
   
제 얘길 케이팝 문을 꽁꽁 닫고 있자는걸로

비약해서 보시는데 전 그러자고 한적없음.

단지 한마디로 그 대상이 일본이라서 문제라는거

쿨재팬 국책중에 하나로 제이팝도 있고

쟤네들이 가장 벤치마킹할 대상이자 걸림돌로 생각하고

있는것도 케이팝이라는거임. 경쟁자로 보고있다는거

과거 폐쇄적이던 아이돌영업방식에서 케이팝 세일즈방식

그대로 따라가는것도 그 일환임.

저런나라랑 같이 손잡고 엔터사업하겠다는거자체가

불안요소죠. 케이팝 영향받았다는것도 절대적으로

부정하는애들인데..

제왑한테는 잽머니 달달하게 들어오는거 생각하면

당장은 좋은일이겠져. 근데 케이팝 전체 파이로

생각하면 오히려 부정적인요소만 잔뜩이고
               
ㅇㅈㅈㅎ 20-02-03 01:17
   
케이팝이 뜬 이후로 선망이자 경쟁자로 안보는 아시아 국가가 없습니다
당장에 동남아는 너무 똑같아서 한국그룹인줄 알았던 애들도 있고
중국은 베끼면서 판권은 지불도 안하고 안하무인 할거 다합니다
뭐 유달리 다른것도없고 원래 뜨고 나면 벤치마킹 대상이자 질투대상입니다
우리가 알려주네 마네 해도 가생이 유저끼리도 세일즈 포인트 공부하고
알아가는데 거기 제작자들이 그런것도 모르겠습니까
                    
쌈무사나 20-02-03 02:15
   
말 잘하시네요.
제가 다른 글에서 하고 싶던 말이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가능하군요.
                    
베로니카 20-02-03 12:42
   
네 이미 오래전부터 따라하고있었습니다.

지금 합작하는 일본에도 케이팝풍 아이돌이 없었던게 아니었음. 그러니까 문제라는거죠.

그런 아이돌들이 해외에서 성과를 거둔적이 있었냐는거죠.

일본기획사도 호구도아니고 지들한테 아무런 이득도없을일을 선뜻 받아드렸을리가

있겠나요. 자기네들이 그렇게 염원하던 일본아이돌 글로벌진출 한국대형기획사

이름빌려서 시도해보겠다는거아닙니까. 케이팝팬들에게 잘알려진 기획사고

jyp신인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홍보하면 케이팝팬들에게도 자연스레 홍보되겠죠.

제이팝 알리는 교두보역할할테구요. JKPOP이라고 엮는경우도 빈번할건 당연지사고요.

분명 제왑이나 소니뮤직 서로간에는 윈윈전략으로 보고 같이 합작했을겁니다.

제왑은 안정적인 일본시장, 소니뮤직은 일본아이돌 글로벌화(일본 쿨재팬 국책과도

일맥상통) 성공한다해도 저 둘만 좋을일이지 이제 막 입지 다져가는 케이팝 전체적으로

보면 나빴으면 나빴지 좋을일 없다는거임. 그래서 박진영이 까이는거고
산사의꿈 20-02-03 01:13
   
님도 마지막에 걱정했던 부분이 실제 현실이 될 공산이 큽니다.
저렇게 대놓고 방송에도 버젓이 나오는 한국의 기획사 대표인데
일본 기획사들에겐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올 겁니다.
사실 일본 기획사들의 시스템이 고인물이라 발전을 못하는 것인데
외부에서 충격을 가하면 분명 변화는 올거라 보거든요.
그게 결국에는 좀 더 케이팝이 간접적으로 빨대를 오래 꼽을 수 있었는데
저렇게 대놓고 노골적으로 침투하면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되고 서둘러서 변화를 모색하게 되겠죠.
그게 결국에는 한국 기획사들에겐 마이너스라는 거죠. 당장에 꿀만 빨생각이겠지만
제살 깎아먹기가 너무도 뻔한 거 같아서..
문화의 흐름이 자연스러운 거라면 결코 부합하지도 않는 거 같아요.
     
ㅇㅈㅈㅎ 20-02-03 01:28
   
문화의 자연스러운 흐름 이라..
akb 쟈니스 그룹들은  재네들 덕후문화에 맞으니깐
만들고 파는거지 뭐 억지로 해외나간다고 그걸 버리고 거기다 목멘다고 그게 될까도 싶은거죠
우리가 일본그룹 따라한다고 그게 일본처럼 인기있지 않은거 처럼요
저도 취향이 독특해서 여러 그룹 좋아하는데
일본그룹 취향인 애들은 진심으로 그 그룹아니면 딴 그룹을 못파더군요
그냥 케이팝은 그 유명세와 다문화 수용성이 높아서 호불호가 적게 갈리는게 장점이잖아요
한마디로 잘나가니깐 일본에서도 빨아주는 경향이 있단겁니다 노래 유무를 떠나
          
산사의꿈 20-02-03 01:34
   
그런데 원래 일본 기획사들 컨셉이 그런 이유도 큰 거 같아요.
블핑이나 트와나 방탄의 인기가 일본에서 압도적인 거 보면요.ㅋㅋ
제가 문화의 흐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한 건..
타국의 기획사 대표가 지상파 방송에서 공개 오디션을 본다는 걸 지적한 겁니다.
한마디로 입장 바꿔서 일본의 기획사 대표가 한국 지상파 방송에서 공개 오디션을
맞는 격이라 자연스런 거라면 스스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서 스며드는 거라 보는데
저렇게 침투해서 노골적인 건 결코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거든요.
분명 반발도 심할거고 그로인해 일본 기획사들도 빠른 변화를 모색할 게 불보듯 뻔해서..
롬땡이 20-02-03 01:16
   
지네들 저기서 장사하는 거야 돈벌어 온다는데 막을 필요는 없는거고
케이팝을 자꾸 제이팝과 엮으려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케이팝을 근본도 정체성도 없게 만든다는게 더 큰 문제 아닙니까 ...
이건 뭐 정체성을 없애는게 제3의 혁신이네 어쩌네 드립치는 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어떤 상품이든 물건이든 모든 것에는 정체성은 정말 중요한 것인거고
케이팝의 정체성을 규정짓는 것은 몇몇이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팝이 팝인것은 영어인거고
제이팝이 제이팝인것은 일어인거고
케이팝이 케이팝인것은 한국어여서 인거죠
그게 가장 큰 정체성인거고
     
산사의꿈 20-02-03 01:17
   
그건 전형적인 장사꾼 드립이죠. 정체성을 없애서 장사(한한령,혐한)좀 잘해보자라는 마인드..
롬땡이 20-02-03 01:21
   
케이팝 시스템 스타일 어쩌고 하는데
이미 중국 애들이 한국 케이팝 그대로 베껴가서 지들 c팝이라고 하고 있죠
심지어 퀄리티도 엄청 좋아졌더군요
이제는 케이팝 시스템 스타일은 케이팝만의 특징이 아니게된 시대가 오고 있죠
그래서 케이팝의 정체성은 더더욱 중요한 거라 봅니다
그리고 3차혁신 드립까지 하면서 저 니지인지 하는 j팝그룹을 가져다가 케이팝 엮여서 온갖 후광은 다 받으려 하는게 문제인거고
우주인123 20-02-03 01:23
   
사실 회사가 돈벌겠다는데 그걸 딴지걸고 싶은건 없음.
그냥 나중에 얘네가 성공하고 한일 양국에서 kpop 이니 jpop이니 떠들거 생각하니 피곤한거임.
솔직히 한국인 아닌이상 전원 일본인에 일본에서 활동하는 그룹을 kpop그룹이라 볼 사람 없죠.
한국에서는 kpop의 현지화 어쩌고 하는데 한국 아니고서야 일반 대중들이 그런거에 주목하지 않죠. 
그냥 얘네가 성공하면 그냥 jpop이 성공한거임. 그냥 일반적인 시선이 그럴것임.
뒤에서 jyp가 프로듀싱 했네 뭐네 하는건 크게 주목받지 않고, 그냥 일본 그룹 자체에 대한 관심이 훨씬 클것임.
그리고 일본에서는 jpop의 세계화 이러면서 선전할거고...
이걸 쿨하게 받아들일수 있다면 응원하는거고, 아니면 비판적인 시선을 갖는거죠.
     
롬땡이 20-02-03 01:33
   
그러니까 왜 케이팝이 j팝 홍보를 해주는거냐 이거죠
케이팝과는 엮지말고
일본 지들내에서 들을거야 jyp,가 돈 벌어 온다는데 상관할 바는 없지만
케이팝정체성 없애는게 제3차혁신 드립 치면서 저러니까 욕하는 거고
     
ㅇㅈㅈㅎ 20-02-03 02:15
   
근데 위에 언급한 합작 그룹들이 어느정도까진 성공하는게 바람직합니다
딱 식스 스톤즈 잡을 만큼이라도요
왜냐면 엄연히 케이팝 프로듀서라고 일본사람들도 기대갖고
세계적인 그룹 언플까지 하면서 맥박질했는데
맥없이 망하면 그것만큼 쪽팔린것도 없습니다
서구 유명 프로듀서가 한국 그룹 노래 줬는데
기존 아이돌 노래보다 수준떨어지면
누구 낮짝이 달아오르겠습니까?
          
롬땡이 20-02-03 02:49
   
케이팝과 엮지만 않고
일본 지들내에서 하는 거라면 뭐 딱히 상관안합니다
그리고 jyp 미국에 원걸 될꼬 가서 대차게 말아먹어 보았는데
낮짝 달아올라봤자 지얼굴 달아오르는거지
그게 케이팝이랑 뭔 상관
               
ㅇㅈㅈㅎ 20-02-03 03:07
   
왜냐면 케이팝 별거 아니네 만만하네라는 인상을 심어서 좋을게 없거든요
방탄이 서구권에서 터진걸 케이팝 업계서도 다 같이 축하한건
그 만큼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서 그렇잖아요?
특히 아시아권들은 그런 유명세에 더 미치도록 목메고요
암튼 일정부분 성공안하면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돈벌이하는 일본에서 가치하락은 있을겁니다
akb nct jyp 다 현지에서 그 이름 알리려 노력하는게 기술을 뺏긴다긴보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각나라에 인식 시킬려는 현란한 전쟁같아 보이기도해서요
                    
롬땡이 20-02-03 03:29
   
나가도 넘 나가시네요
말아먹어도 jyp 말아먹는거고
만만하더라도 jyp몫이지 케이팝 아무 지장 없으니
그런 걱정 접어두시죠
바보가 아닌 이상 하는 것 마다 성공한다는 보장이 100% 없다는거 저들도 잘 알겁니다
지들이 케이팝 코인 타서 j팝이 세계에서 성공하길 바라는 거지
타호마a 20-02-03 01:37
   
이런 토론 참 좋아요
..짝짝짝 ..... 토론의 정석..
도나201 20-02-03 01:44
   
CJ 와 JYP가 조금 다른게.........

CJ는 시장성의 확대측면을 위해서
소니뮤직 레이블이라는 합작을 통한 한국일본의 공동시장규모의 증가 라는 차원이지만.

JYP는 일본내의 일본 JYP라는 소속사를 차리는 방향으로
일본내에서 분점을 차리는 방식입니다.

즉, 다시말하면 위에화처럼 중국에 본점을 갖고 잇으면서  한국에 분점을 내는..
이러한 방식으로 JYP 일본점을 내는 상황이고
이게 성공하면 각동남아 국가별로 분점을 내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연습생, 선발, 조직 , 활동 등등 모두 기획사에서 관리하겟다라는 의미입니다.


이건 시장성하고는 또다른 상황입니다.
     
ㅇㅈㅈㅎ 20-02-03 01:52
   
cj 요시모토  jyp 소니뮤직입니다
님말대로 차라리 위에화처럼 분점이라도 내면 더 좋겠네요
다들 합작으로 하던데
호에에 20-02-03 03:09
   
J01이나 니지나 뼈대는 비슷할거임 ㅇㅅㅇ 주 무대가 일본이면 관심도는 떨어지게 되어있음 ㅇㅅㅇ
auguaugu 20-02-03 03:50
   
간바레 니뽄
hihi 20-02-03 05:03
   
대부분의 일본 아이들 참가자를 보니 거의 코창력이 폭발하더군요..ㅠ.ㅠ
얘들가지고 노래가 제대로 될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 혼혈인애하고 jyp 연생들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나머지 애들 다 못봐서 장담은 못하지만 나머지애들중에도 제법 가창력되고 춤 되는 애들도
있을듯 싶어요. 마냥 재들은 멀었다고 안심하기도 좀 힘들겠더라구요.
게다가 우리나라 남자들이 껌뻑 죽는 그 일본녀 특유의 간질간질한 그 뭔가가
있어서 틀림없이 국내에서도 물고빠는 사람들 좀 생기지 싶었습니다.
환승역 20-02-03 07:30
   
jyp에서 프로듀싱을 한다지만 결국 jpop인데 kpop에 빨대를 꽂으려는거 같아서 우려되네요.
핫핫 20-02-03 08:00
   
다른 그룹이었다면 동의하겠는데 트와이스가 가창력이 뛰어난 그룹이 아님.
그래서 한국 일본..그 이상으로 인기를 얻고 뻗어나가는데 실패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 정도라면 (좋은 곡이 주어진다면) 일본애들이 흉내 못 낼 것도 없다는... 어차피 라이브 안 할 거니까.
     
디자이니즈 20-02-03 12:19
   
트와이스 북미 콘서트 성황리에 끝났는데 실패라고 하시면 도대체 누가 성공을?
유럽엔 아직 가지도 않았고..  방탄 블핑 다음으로 인기많아요. 너무 후려치지 마시길!
          
핫핫 20-02-03 12:27
   
이럼 싸움 붙겠지만서도..
티티로 그렇게 알렸으면서도(전세계 인지도 상승) 벗어나지 못하는 건(확장 실패)..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길게 썼는데 나머지는.. 생략 ;; 팬과 싸움날 거 같아서 ;;)
큐티 20-02-03 08:09
   
어차피 akb류를 추종하는 부류들은 3~40대로 넘어가는 아재들이지만 그밑에 20대와 10들은 자신들의 문화가
아닌 한류에 빠져들고 있다는건 여러 지표들을 통해 확인되고 있죠.

결국 일본 기획사들도 자기들의 주류문화가 점차.. 아니 빠르게 바뀌어가고 있다는걸 모를리가 없고 분명 변화를 모색해나가고 있을꺼라 봅니다.
굳이 박진영 때문이 아니라도 젊은층의 니즈가 바껴가고 있다는게 한류붐으로 드러나고 있으니까요.

모든일은 첫술에 배부를수 없는거죠.
지금은 저들이 기를 쓰고 따라하려고해도 탄도나 식스스톤즈 정도이지만 위에화 그룹들처럼 멋드러진 작품을 내놓지 말란 보장이 없죠. 오히려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보는게 타당하겠죠.

저도 원래는 이런 현지화 기획들을 싫어하는 입장이었지만 그런 바뀌어가는 흐름들을 생각한다면 니지가 그렇게 나쁜 선택만은 아닐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정답이란건 없을겁니다.
이런 현지화들이 대부분의 우려대로 k팝에 악영향을 끼치게될지 아님 오히려 신의한수가 될지 누구도 장담은 못하겠죠.
근데 적어도 k팝이 훼손되길 바라지 않는건 방관자 입장인 우리보다 당사자들인 기획사들이 더 바라지 않을거란거죠.
     
핫핫 20-02-03 08:12
   
현지화라기 보다는

기획사 진출(한국인 맴버 배제, 일본에서 일본인 맴버로, 일본어로 활동...)이라고 하는게
맞는 거 같음.

한국인 맴버 포함이나 한국활동을 겸함 같은 걸.. 염두에 두고 만든 그룹이 아니라서(맴버들이 한국어를 따로 배울 필요가 없음. 한국활동 안할 거니까)...

파생 그룹이라 부를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자매 그룹이라 부르긴 힘든...

한국기획사가 KPOP스타일을 적용시킨
일본어, 일본인들로 구성한 JPOP그룹임.

뭘 현지화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진 한국가수, 그룹이 외국에 진출(활동)한 거고(BTS,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밸벳, 모모랜드....)
박진영의 경우엔 기획사가 진출한 것임. (KPOP가수, 그룹 X / 한국 기획사 진출 O)

KPOP스타일을 퍼트린다가 기준이라면 - 현지화라는 말도 틀리지 않고
KPOP을 퍼트린다가 기준이 되면 - 현지화는 틀린 말임.
베로니카 20-02-03 12:52
   
지난글 보아하니

SM YG 까시고 (엄연히 팩트만 쓰신거니 깐거라고 할순없겠지만 하여튼 부정적 뉘앙스)

아이즈원도 까시고(위와 동일)

JYP 니지프로젝트만 열심히 옹호하시는거보면.. 흠 의심은 의심일뿐이니 이만
헤롱이 20-02-03 15:26
   
위에화가 K-POP에 꿀 빨거라 누가 예상했을까요. 그 막강한 일본 만화시장에서 우리나라 웹툰이 꿀 빨지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사람 일은 모르는겁니다.
밑에 게시글에 박진영이 일본음악시장에 빨대 꽂았다고 좋아하던데, 내가 볼땐 이번 공동제작은 일본이 더 꿀 빠는겁니다. 우리는 이미 진출한 일본시장 조금만 얻었지만, 일본은 걸그룹 제작시스템과 K-POP시장, 거기다 K-POP형 걸그룹을 만들수 있는 명분까지 얻었으니까요. 그리고 이게 더 위험한게 중국을 보면 알겠지만 K-POP 짝퉁 걸그룹을 C-POP이라 우기며 자국시장을 독점 한다는겁니다. 중국음악시장만큼 폐쇄적인 나라가 일본입니다. 일본 애들이 바보도 아니고 자국 음악시장을 K-POP에게 고스란히 바칠거 같습니까. 공동제작에는 서로 이해관계가 맞으니 하는겁니다.
한가지 알아두실게 중국은 정부에서 직접 한한령 제재를 했고, 일본은 정부가 언론을 통해 혐한으로 한류를 제재 한다는거죠. 이 말은 언제든 중국, 일본내 한류가 강제로 꺼질수 있다는 소립니다.
아니 공동제작 아니라도 이미 일본음악시장 진출하고 꿀 빨고 있는 상황에서 니지 신인걸그룹 공동제작한다고 얼마나 더 꿀을 먹을거라고 설레발들인지.
     
젠하이거 20-02-03 16:02
   
실현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입니다.  JYP가 섣불리  나댄  역풍 맞을 준비를 해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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