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Nizi 프로젝트 1회 2화를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냥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하고 크게 다를게 없구나 싶었구요. 아이즈원 전회를 관심있게 봐왔고, 그 이전이나 그 이후에는 별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안봐서 모르긴 하지만 ㅋ, 일단 일본 특유의 AKB 카와이 계열 보다는 K-pop 그룹에 포함되는 외국 멤버들 느낌? 솔직히 좀 더 훌륭한 편이죠 일본 현역 아이돌보다
박진영에 의한 로드쇼? 느낌이라고 할까요. 소니뮤직과 JYP의 관계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일방적인 구성이라고 할까요? 소니뮤직엔 전문 인력 없어? 싶을 정도네요...
오디션은 그냥 오디션입니다. 어린 여자애들 꿈과 좌절을 볼모도 구경거리를 제공하고 돈을 벌겠다는 기획이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K-pop 아이돌은 일본 남자들은 어려워할만한 비주얼을 선호하나 싶네요. 어리고 귀여운 마음데로 할 수 있을듯(?)한 카와이 계열보다는 뭔가 프로페셔널로 진입할 수 있겠다 싶은 인재를 뽑으려고 한다는 느낌?
이 친구는 혼혈인데 나름 준비가 잘된 상태인듯 합니다. 노래와 댄스 밸런스도 잘 맞고, 유니크한 느낌도 좋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친구가 좋은 느낌이네요. 하지만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야 할텐데, 어찌 받아들여질지...알 수는 없죠.
이 친구는 이 전에 일본에서 아이돌 활동을 했던거 같은데, 노래 실력도 그렇고 댄스도 특출난게 없고...역시나 박진영을 지적질이더군요. 보류라고 하는데 최종적으로는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친구도 나름의 활동(?)을 좀 했던거 같은데, 너무 눈치를 보고 잘 보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거슬린다고 지적을 받았네요. 그렇다구요...
그리고 JYP 일본인 연습생...아직 트레이닝이 덜 된거 같은데, 합격을 하긴 하네요. 현재 14살밖에 안되었는데 막내 느낌이 물씬 풍기니 ... 어찌했건 연예인은 하겠다 싶어 보인다고 할까요?
그리고 그 문제의 리마양...아부지 어무이 모두 너무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더 긴장하고 눈치를 보는듯 하고, 실력은 뭐 트레이닝 받아선지 너무 근사한데...좀 더 지켜보면 알게되겠죠?
일단 전체적으로 흥미진진한 오디션이고 나름 의미있는 행사인듯 합니다. K-pop의 미래까지 흔드니 어쩌니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뭐 그렇지는 않겠다 싶습니다 현제로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