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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3 12:48
[걸그룹] 정말 아이즈원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걸까요?
 글쓴이 : ㅇㅈㅈㅎ
조회 : 2,047  

제가 아이즈원안티는 아닌거 아실겁니다
어그로 끌려는 마음도 없고요
근데 정말 아이즈원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걸까요?

회사차원에서 조작을 암암리에 알았던
몇몇회사가 있었던건 분명하고
그들은 cj 그늘 뒤에서 욕먹을까봐 사과문조차 안내놓고 있죠

분명 프듀는 비리가 저질러졌고
거기서 피해를본 회사와 피해를 본 팬이 있을겁니다
회사차원에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질지도 의문이지만
자기가 지지하던 아이돌이 떨어진 팬은 보상이란걸 받을 수도 없고

설령 보상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잘못이 사라지는 일은 없습니다
단시 법적인 차원에서 문제가 해결된거 뿐이니깐요

제3자 입장에서도 넋놓고 불공정 경쟁을 본 어느누구도 그 마음이 녹록치 못합니다

만약에 아이즈원이 컴백하고 다른 어느것도 아닌
불공정경쟁 수혜자라 욕을 먹는다면
군말이 없이 욕을 먹는거말곤 대안이 없어보입니다

설사 맴버들이  불공정 경쟁에 체스말 같은 존재였다 해도
그들 자신도 이익을 받는 입장이 될수밖에 없으니
제3자처럼 우리와는 상관없다는 말은 이해가 잘 안가니깐요

많은 입시비리가 주로 학부모 파워로 결정되는걸 알고있으니
참 그런 비리들하고 겹쳐보여서 진짜 좋게 볼수가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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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g 20-01-23 12:54
   
어느정도 일리있는데
수혜를 받는 반면 비난도 넘치게 받고 있는 상황
도나201 20-01-23 12:54
   
정확히는 돈이는 그룹이라는것이죠.

사실 멤버야 누가되던 어떻습니다.
돈이 되냐 안되냐.. 라는 문제가 더 많죠.

프로미스나인 의 경우는 cj에서 어떻게든 소속사와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 소속되지 않은 연습생을
모아서 기업대 개인으로 작살낸 경우라면.

이번은 다르죠. 문제가 쉽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근데 각 소속사에서 주판알 튕겨보면 절대로 포기하지 못할 상황이라는 것이죠.

심지어 헐뜯기 좋아하는 일본에서 조차..
소속사를 따로 전문편성할정도로 관심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돈이 된다라고 하는 것이죠.

이런일에 심각히 문제가 많은 일본에서 조차도 이런 그룹을 놓친다라는 것을 절대로 포기할수 없죠.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시장성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 그룹이라는 것입니다.
그과정에서의 잘잘못은 개나 줘버려라 할만큼 말이죠.

결국 cj측에서 돈이된다고 판단을 한것이지.
절대로 뭐가어떻네 뭐가 어떻네 라는 이야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cj에서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품입니다.
그러한 것을 해체한다고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이제 모든것은 팬들의 몫이지 그걸 제지할수 있는 단계는 이미 지났다라는 것입니다.
moveon1000 20-01-23 12:55
   
비난도 말도 안될 정도로 많이 받고 있습니다
트렌드 20-01-23 13:02
   
일리있는 비판입니다
이 비판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좋은 노래로 사랑받는 겁니다
아직 모두 어린친구들한테 자꾸 조작그룹으로 몰아
낙인찍는것도 잔인한 행동입니다
Cj가 탈락한 멤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돌프 20-01-23 13:02
   
근데 왜 대중은 프로미스나인에서 떨어진 아이돌학교 연습생에는 무관심하고 아이즈원에 대해서만 집중될까요?
아이즈원 아이들이 범죄에 연류되있나요? 막말로 연예계에 마약에 음주에 성매매 폭행 이런거해도
넘어간 경우도 있는데 도대체 아이즈원 왜 소속사가 잘못했으니까 아이즈원은 안된다 논리가 되죠?
그래 프로듀스48 조작으로 피해본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 그걸 아이즈원이 해체해야지 그 아이들이 보상 받나요? 그럼 아이즈원 해체로 피해보는 아이즈원 멤버들은 뮈가되나요?
다른 피해자를 위해서 또 피해자를 만들자? 이게 합리적인가요?

아이즈원이 법적으로 잘못이 있다면 법에 처벌을 받아야되지만 법적인 처벌을 받을짓을 아이즈원이 안했는데
이만큼 비난 받았으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호란은 음주운전 3번 걸리고도 방송만 잘하고 빅뱅 탑은 마약에 불명예로 군생활도 제대로 못했는데
빅뱅으로 활동한다고 날리입니다 근데 거기에 비하면 아이즈원이 무슨 잘못이 있죠?
최소한 비난을 할려면 cj랑 안준영 거기 관련된 소속사를 비난하세요
우리나라 음악 방송 pd중에 중소 소속사 접대 안받아본 pd 없을거에요 ㅡㅡ
찌라시우스 20-01-23 13:06
   
입시비리는 혈연관계의 수혜를 위해서 저지른거고
프듀사태는 제작진과 일부 회사 구성원이 득보려고 연습생 이용한걸로 완전히 다른 경우인데 말임돠?

그리고 엄연히 현 멤버들도 피해자인데 말임돠~ 어린 나이들에 앞으로 연예계 갈 길에 오점이 평생 따라다닐텐데 이게 수혜임꽈? DC만 가도 룸에 몸팔아서 됐다고 루머 성희롱을 일삼고 룸퀴라고 부르는 사람들 널렸고 미성년자 멤버들 성희롱도 당하고 왠만한 비리 정치인보다 훨씬 심한 악플을 겪었는데 말임돠?
     
ㅇㅈㅈㅎ 20-01-23 13:18
   
이런식으로 아예 문제없다고 말하면 오히려 더 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혈연관계인거 빼고 입시비라와 단하나도 다를게 없는데요?
피에 따라서 죄에 무게가 달라지나요
          
찌라시우스 20-01-23 13:22
   
완전 다른사건인데 말임돠~
혈연관계의 수혜는 직접적으로 '자식을 위해' 범죄가 진행된거고~
회사가 사익을 위해 연습생을 이용한건 철저히 '사익'을 위해 3자를 이용한건데 말임돠?
괜히 검경변이 출연자 전원을 피해자로 보겠숨꽈?
산새와숲 20-01-23 13:19
   
기획사의 접대... 물론 좋은 게 아니니 근절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책임을 해당 기획사 연예인과 연습생에게까지 확대하여 도덕적 책임을 따지는 건, 좀 과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연예인과 연습생이 기획사 사장에 영향력을 행사해서 접대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ㅇㅈㅈㅎ 20-01-23 13:22
   
전 솔직히 아이즈원이 활동해도 상관없고 별 기분안드는데
문제는 전국민이 그게 불공정경쟁이란걸 알고있고
근데 떳떳이 활동할수도 있다고 인식한다는게
솔직히 담배,술이런거보다 더 사회적으로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올까 그게걱정이네요
맴버들은 좋아요 근데 그 과정이 안좋을뿐
          
산새와숲 20-01-23 13:45
   
감정적으로 판단하면, 조작 낙인 찍어서 퇴출하자고 하기 쉽습니다. 그건 '한국 싫으니 한국하고 단교하자'는 넷우익 주장하고 비슷한 레벨의 주장 일 수도... 그 수준으로 말하는 사람은 절대 설득되지 않을 겁니다. 넷우익이 설득되지 않는 것처럼요.

우리 사회가, 이번 조작 사건에 대한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그 책임소재를 정확히 판단할 줄 아는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이 대중의 판단력을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시험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 만큼 복잡하고 판단요소가 많다고 보고 있어요.

어쨌거나 단순한 생각으로, 덮어놓고 아이들에게까지 조작낙인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논리적으로 타당한 주장을 하는 이들이 위축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들에게 휘말려 쓸데없는 소모적 논쟁으로 증폭시켜서도 안되겠지만요.

(추가로..)

이 문제를 주로 사회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그 부정적 영향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이 문제에서 사회적 관점보다 더 중요한 게, 피해자 개인들의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여기에는 아이즈원 멤버들 개인도 포함되구요.) 막연하고 추상적인 사회적 악영향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당면한 문제인, 개개인들의 일상과 기본권을 보호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는 뜻입니다.
찌라시우스 20-01-23 13:29
   
참고로 그룹의 유지라는 명분은 떨어지는건 부정 안함돠~ 그건 팬들과 피해자들이 정할 문제라고 항상 말함돠~
뽕구 20-01-23 13:50
   
회사에서 영업부서에서 열심히 발표자료 제안서 작성해서 사업을 따냈는데, 알고보니 임원들이 뒤에서 로비나 접대로 사업을 딴것과 비슷하죠.
밑에 일하는 사람은 자기가 열심히해서 실적올리고 인센티브 받고 커리어 생겼다고 생각했겠지만 윗선의 부정으로 딴거죠.
그렇다고 해당 사업 영업팀에게 도덕적책임을 묻기엔 애매한 부분이죠. 외부의 시선으론 다 같은 회사겠지만 조금만 들여다 보면 영업팀이 책임을 진다는게 억울한면이 있죠.
허까까 20-01-23 13:57
   
전 그래서 누가 비판해도 반박글 안 달아요. 다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일리있는 말도 많아서..
축구중계짱 20-01-23 14:27
   
정말 죄가있는 사람들한테는 별말 안하고

그룹 멤버인 죄없는 애들만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문제 없나요?

글쓴이도 도덕적으로 문제 없는지 생각해 봐야할듯.

글쓴이가 진짜 잘못과 부정을 저지른 pd에 대해서 이렇게 쓴 글이 있나요?

글쓴이도 결국 애들만 걸고 넘어지는거. 역겨운 논리.
고블린킹 20-01-23 14:58
   
이번 사건 커져서 그렇게 많은 논쟁과 영상들(변호사 유튜브도 다수)이 있었는데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이라면 멤버들에게 수혜자니, 입시비리니 하는게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인지 이제 알아야할텐데...

별로 관심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할게요 걍.

안티, 어그로 아니시라는데 전 모르겠구요.
수혜자나 입시비리도 사회적 이슈된 문제들이
당사자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거나, 직접 가담까지 한 사례가 유명해서
그렇게 물타기하는 빌드업인지 충분히 의심되실 수 있는 상황이니 주의해주시구요.
팔월십오일 20-01-23 15:13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지 .. 그런데 결국은 돈 많은쪽이 이긴다.. ㅋ 돈ㄴ많으면 댓글알바달고 돈많으며 ㄴ좋은쪽으로 기사쓰고 돈많으면 팬덤까지 만들수있다. 결국은 양심이 아니라 돈이 승리한다
날백 20-01-23 16:38
   
12명 전부가 부정에 대해서 아예 모르고 있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걸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테니 딱히 뭐라 하기도 힘듬 다만 그룹자체가 조작이라 욕먹는건 진실이라 방법이 없음. 이곳만 봐도 알수 있듯이 도덕이니 뭐니 그런거 신경 안 쓸 탄탄한 팬덤 있고 돈이 되니까 활동도 강행 가능한겁니다. 사건 터진 후 돈도 안되었으면 계약서고 나발이고 불법 이유로 진짜 해체되었겠죠.
갓라이크 20-01-23 17:48
   
다른 거 몰라도 입시비리 같은 뭣같지도 논리 좀 가져오지 말죠?
망치와모루 20-01-24 12:38
   
순위 조작 그리고 방송사와 소속사 간 유착관계로 인해 케이팝 산업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준 도덕적 책임은 있음. 다만 그룹 해체는 멤버들 인생이 걸린 문제라 이건 멤버들과 아이즈원 팬들만이 결정할 문제임. 그 외 일반 사람들은 비판은 할 수 있어도 해체해서 해당 멤버들 인생 다 망해라고 저주할 자격은 애당초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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