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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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빅히트 만난 여자친구, 어떤 변화 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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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그룹 여자친구가 빅히트를 만난 어떤 음악적 변화를 꾀할까.여자친구가 내달 3일 컴백을 확정 짓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여자친구는 데뷔 5주년이 되는 지난 16일, 미니 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 발매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7월 발매한 ‘FEVER SEASON(피버 시즌)’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이번 앨범이 어느 컴백 때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소속사 쏘스뮤직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이 된 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이기 때문이다.음악적 변화와 진보가 기대되는 이유다.컴백을 목전에 두고 앨범명만 공개한 상태다. 2015년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라스(Season Of Glass)`부터 ’플라워 버드(Flower Bud)’, ‘스노플레이크(SNOWFLAKE)’, ‘써니 서머(Sunny Summer)’,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 등 최근 앨범까지 늘 영문명을 사용했지만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한자와 영어를 함께 사용한 이름을 붙였다. 기존 앨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합으로, 앨범명만으로도 이미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소속사에 따르면, “새 앨범이 그동안의 성장을 자양분 삼아 새로운 챕터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빅히트 합류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앨범이 어떨지 그 결과물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쏘스뮤직은 지난해 인수 계약을 발표하며 빅히트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콘텐츠 강화를 강조한 만큼 여자친구는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연출 등 음악 제작 분야에서 빅히트와 협력할 것으로 무게가 실린다. 빅히트 방시혁 대표가 여자친구 새 앨범의 음악 작업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다.빅히트가 방탄소년단과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통해 보여준 세계관과 음악,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등 뛰어난 콘텐츠 제작 능력에서의 노하우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가 이번 앨범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여자친구 역시 발표하는 곡마다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건강미 넘치는 청순미를 뽑내면서도 특유의 파워풀한 칼군무로 ‘파워 청순’, ‘격정 아련’ 등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며 차별화를 이룬만큼 빅히트와 만난 여자친구가 새 앨범을 통해 여러 단계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제구포신의 자세로 펼쳐낼 여자친구의 음악과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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