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12-24 12:08
[방송] "평양→연변까지"..'양식의양식' 썰전으로 풀어본 냉면의 '이모저모'
 글쓴이 : 뉴스릭슨
조회 : 1,461  

0004139555_001_20191223065304089.jpg?typ


[OSEN=김수형 기자] '양식의 양식'이 방송최초 썰전으로 풀어본 냉면의 이모저모가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양식의 양식' 네번째로 냉면 편이 전파를 탔다. 

오늘의 양식으로 냉면 편이 그려진 가운데, 백종원이 을지로 노포들이 가득한 골목의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 냉면인 남포면옥집을 찾았다. 평양냉면 집이었다. 

백종원이 "동치와 고기육수가 만나면 고소하고 개운하다"고 하자, 백종원은 "배합 비율이 특급 비밀 레시피가 된다"고 했다. 또한 냉면육수가 동치미에서 고기육수로 바뀐 이유에 대해선 삶이 풍족해지면 외식메뉴로 고급화됐다고 전했다. 이에 교수들도 "시간과 비용을 끓여 육수를 끓여낸 고급 음식이다"며 공감했다. 

이어 마법의 흰색가루 MSG와 냉장고는 냉면을 대중화로 가져와 지각변동을 일으켰다고 했다. 



0004139555_002_20191223065304118.jpg?typ


이어 냉면의 수도인 평양에서의 평양냉면을 알아봤다. 평양의 자부심인 평양냉면의 '옥류관'에서는 북한 최고의 핫 플레이스 인증샷 필수라고 했다. 서울에서 옥류관 냉면의 비밀을 잘 알고 있는 북한 1급 요리사를 만나봤다. 그녀는 옥류관 평양냉면의 특급 레시피를 전하면서 귀빈들이 먹는 옥류관 냉면과 일반인이 먹는 평양냉면이 다르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로 향했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해주냉면 등 나열하면서 해주 냉면을 먹기위해 백령도로 향했다. 백령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귀한 냉면이기에 기대감에 찼다. 


0004139555_003_20191223065304132.jpg?typ



해주냉면은 까나리 액젓을 넣어 화령정점을 찍었다. 패널들은 "평양냉면보다 쫄깃하고 매끄럽다, 달고 짠 육수맛도 난다"며 평했다. 또한 백령도에만 있는 반냉면 탄생 비화에 대해서 주인장은 "비빔 냉면에 육수를 조금 넣었다"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 매콤한 맛"이라 설명했다. 

다음은 부산으로 향했다. 음식 힙스터들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는 곳이었다. 특히 부산에서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밀면을 먹어보기로 했다. 최강창민은 교수들과 함께 소막마을로 이동했다. 밀면의 첫 이름은 경상도 냉면으로 밀냉면이 밀면으로 이름이 변화됐다고 했다. 

새로운 냉면의 성지로 떠오른 강남에서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곳을 찾아갔다



0004139555_004_20191223065304146.jpg?typ


인기에 따라 가격도 치솟는 현재 생황을 전하면서, 끝없는 냉면에 대한 의혹 등의 논란을 파헤치기 위해 방송최초로 '냉면썰전'을 열었다. 

냉면 전문가 냉면집 수장들이 모두 자리에 참석했고, 대표들이 논란에 답을 했다. 대표들은 "MSG는 주미료가 아닌 조미료,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다"면서 "하나의 식재료로 적당히 사용해야한다"며 입을 모았다. 


0004139555_005_20191223065304158.jpg?typ


또한 남한냉면과 북한 옥류관 냉면 차이를 전하며 원조전쟁에 대해 언급했다. 대표들은 "북한이 역사가 짧다"면서  서울의 평양냉면, 북한에서도 통할지 질문에 대해서는 "경험이 있다, 1972년 7.4남북 공동성명으로 북한 대표단이 처음 한국왔을 때 음식을 담당했다"면서 "한 사람당 4~5그릇 먹었는데 평양이 최고라고 해, 하지만 고위급반한 서울식 평양냉면 북한에서 통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렇듯 방송최초로 진행한 '냉면썰전'으로 냉면에 관한 모든 의혹과 논란들을 풀어내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_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새끼사자 19-12-24 21:46
   
재미있었음...
 
 
Total 7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22 [방송] 유명한 프로게이머가 동생이라는 박기량 팀 소속 … 컨트롤C 02-28 985
621 [방송] 해외 K팝 팬들, 하이브 앞 트럭시위 / JTBC 아침& (6) 디토 02-28 1602
620 [방송] 민희진 독점 인터뷰|NHK스페셜 (2) NiziU 02-28 1089
619 [방송] 히든싱어 역사상 손에 꼽는 대형사고.. 린(LYN) 편 - (1) 코리아 02-28 731
618 [방송] 시크릿넘버, 엑신, 아이칠린이 한 그룹에? | 트리플… 디토 02-27 381
617 [방송] 많은 아이돌 출신들이 2AM을 이은 남자 보컬 아이돌… 컨트롤C 02-27 435
616 [방송] [티저] 무대에 미친 XX들이 몰려온다! 〈걸스 온 파… 디토 02-27 600
615 [방송] 서울에 있다는 정육점 컨셉 PC방.jpg (2) 컨트롤C 02-26 1453
614 [방송] 故 신사동 호랭이, 영면에 들다… 트라이비, 흰 리… (1) 코리아 02-26 1320
613 [방송] 지상파로 무대 옮겼는데 반응 좋은 유튜브에서 유… 컨트롤C 02-26 1412
612 [방송]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5번째 은곰… (1) 디토 02-26 829
611 [방송] 한국 찜질방을 난생 처음 가본 외국인 아이돌! 엑… 디토 02-25 2591
610 [방송] 채원이가 말아주는 〈비비지 - 매니악〉 EP.303 | tvN … 코리아 02-25 779
609 [방송] 뉴진스 버거·한글 코라콜라...글로벌 상품도 한류 … (2) 디토 02-24 1914
608 [방송] 일본 소녀들의 K-POP 아이돌 데뷔기 - EP.1 (유니코드 … 디토 02-24 1362
607 [방송] 트로트계도 일본 연습생 발굴 프로젝트? (2) 이멜다 02-23 1337
606 [방송] 할명수, 르세라핌. (1) NiziU 02-23 658
605 [방송] 이효리 노래 커버하면서 본업이 아이돌인거 확 들… 컨트롤C 02-23 535
604 [방송] 이보영 신작 "하이드" 티저 예고편 디토 02-23 486
603 [방송] ‘미스트롯3’ 윤서령, TOP 10의 영광 거머쥐다 동도로동 02-23 331
602 [방송] 비욘세, 흑인 여가수 최초 빌보드 컨트리 차트 1위 … (1) 디토 02-23 651
601 [방송] 한일전 빅매치! 아이브 레이 vs 강남 디토 02-23 1046
600 [방송] 퀸카 팽현숙이 박명수에게 직접 만든 100첩 반상을 … 컨트롤C 02-22 665
599 [방송] 미국 할아버지의 팬심 아이유가 봤다…"콘서트 오… (6) 디토 02-22 1139
598 [방송] ???: 저는 남자가 빨간 머리 한거 안 좋아 합니다 (1) 컨트롤C 02-22 78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