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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2 18:18
[잡담] 뭔가 냄새가 나는 건 저뿐?
 글쓴이 : 5000원
조회 : 3,745  

얼마전 케이팝 태국멤버 흑인탈 사건으로 인해 인종 차별 이슈터지고 비난을 받자 바로 얼마 되지 않아 이번 단톡방 사건이 터지는...

아니 무슨 연예인들도 아니고 팬클럽 발언이나 일개 네티즌(예전 리사 비하발언)의견을 하나하나 따가서 언론으로 이슈화를 시킴?

저런 식으로 사적인 톡 내용까지 하나하나 뜯어내서 이슈화를 시키고 그걸 그 집단의 전체로 투영시켜 일반화하면 논란이 아닌게 어딨고 누가 비난에서 자유로울수가 있는지...

더 문제는 저런 걸 갖다가 비약시켜서 케이팝 문화 전반에 덧씌우고 프레임으로 고착화 시키는 거야 말로 악의적인 의도라고 볼수밖에 없는 듯...

뭐 하나 트집잡을거 없나 하면서 네일베니 디씨니 24시간 상주하며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고 있는 느낌...

여태 왜구들만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쟈들도 참 징하다 징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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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가로되 19-12-22 18:39
   
이건 또 뭔소리? 터진 톡방안에 트와이스 팬이라는 증거들이 수두룩하고

그 안에 내용들으 보자면 자기네 그룹 기사가 아니라 타 아이돌 기사 좌표찍고 선동하고 청와대 청원까지 넣었는데요??
     
5000원 19-12-22 18:49
   
이 글이 트와 쉴드글로 읽히시나요?

전 저런 짓을 쉴드치려는게 아니라 굳이 저런 것까지 하나하나 발굴하고 이슈화 시키려는 특정 해외 사이트와 어떤 나라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행태에 대해 비난하는 것임.
          
가로되 19-12-22 18:54
   
이번 건은 누가 했는지가 너무 명확해서요.

님이 언급했던 다른 사건들과는 본질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뒤에 말한 이슈화 시키려하는 우리나라 및 해외 언론미디어들은 뭔가가 있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호방 19-12-22 18:44
   
올케이팝안에 동남아혐한들 엄청많아요 개네들 음모론 부추겨서 혐한하는거 흔해요
Rational 19-12-22 18:56
   
언론에서 이슈화 시키는 목적은 단순히 조회수와 댓글을 얻어먹기 좋은 주제라서 그런거겠죠.
검증이 안된 익명의 유저들이 만든 날조자료들도 사실처럼 둔갑해서 기사화하는게 그들이니까요.
그리고 올케이팝같은 혐한 사이트에서는 원래 이런 사건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거기서 루머와 날조를 만들어서 케이팝에 대해 안좋은 방향으로 늘 이슈화를 시키는데 열을 올렸었고
이번 사건과 같이 저절로 굴러들어온 떡을 걔네들이 놓칠리가 없을테죠.
침묵엄날 19-12-22 19:02
   
호시탐탐 한국을 욕할 거리를 찾고 있는 건가...ㅋㅋ

그럴 수도 있긴 한데, 그래서 어쩌자는 건지 좀 판단이 안 서네요.
국내 동남아인들의 인권 문제 같은 거하고 연결지으려고 그러는 건가....
A톰 19-12-22 19:31
   
트와이스 시작부터 안티가 발생 하더니 본격적으로 안티들이 활동을 시작한건 블핑이 나오고부터죠. 국내 국외를 불문하고 블핑 프사 달고 트와를 까기시작한건 2017년경부터인거 같네요. 유투브 각종 음악포털 트와리뷰란에 악플을 달기시작했는데 대부분이 블핑 프사였음. 그래서 이후 부터 사태가 악화된게 아닌가 싶네요. 서로치고박고 난리도 아닌 상태에서 이걸 만든 녀석들은 일명 어그로들 이었습니다. 이녀석들이 트와 프사달고 블핑을 까기 시작 한거죠. 그녀석들에게 시달린 일부가 트와 리뷰란에 가서 복수를 하느니 어쩌니 하는거였음. 그러니까 그 모든 원인은 어그로로 불리는 녀석들인데,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것에 휘둘린 순진한 어린양들은 본질을 모르는 분노만 서로 주고 받고 있는것임.
사드후작 19-12-22 20:08
   
근본적으로는 디시가 주도해온 인터넷 문화가
워낙에 비난과 음해로 난무하다보니 생기는 문제 같기도 하네요.
깊갤이나 스트리머 갤러리같이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갤러리들 보면
일단 잘나가는 누군가 하나 타겟 잡아서 각종 음해성 글과 비난성 댓글을 양산하는 게
하나의 놀이 문화처럼 변질되어 버렸죠.

괜히 연예인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게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악의적인 글들로 넘쳐나죠..

오늘도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들이 재미있자고 하는 예능성 롤 대회를 하는데
누가 조금만 못해도 죽일 듯이 욕하는 채팅이 엄청 올라오고
악의적인 채팅들로 도배되도 제재하면 언론 통제라면서
오히려 방귀 뀐 놈들이 큰소리 친다고 악플러들이 큰소리 치는 게 현재의 인터넷 문화같더군요..

단톡방 파서 연예인 관련 루머나 비난 댓글 달고 좌표 찍는 일에 대한 관련글은
예전부터 깊갤 같은 곳에서는 엄청나게 올라왔지만
애초에 깊갤에 출몰하는 인간들은 정상적인 팬의 범주에 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죠.
깊갤같은 곳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A그룹을 이용해서  다른 그룹을 까는 지능적 안티들은
에전부터 엄청 많았고 특히 깊갤같은 곳은 그냥 다른 그룹을 까고 싶은 악플러들이
팬코하며 노는 곳이나 마찬가지라서죠.
가생이에도 연예인 관련 닉 달고 어그로 끄는 사람들 종종 있었죠.

왜곡된 인터넷 문화와 더불어 케이팝이나 한국 연예계 전체의
도덕적 기준점을 내리기 위해서 다같이 깎아내리려는 의도이거나
본토와 토착왜구가 결합해 잘 나가는 한국 연예계가 부러워서 깎아내리려는
협잡일 수도 있죠.

권력형 비리나 거대 자본과 연계된 심각한 연예계 범죄 문제 또는 구조적인 문제를
그저 그런 연예계 이슈들로 물타기해서 연예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다
하며 넘어가려는 걸 수도 있고요.
이 부분은 조금 민감할 수 있어서 언급 안하고 넘어가고 싶지만
예를 들어 거대 소속사의 대표와 고위 공직자 또는 법조계 인사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조용히 넘어간다거나
거대 미디어 자본의 부정비리를 재판 과정에서 조용하게 처리하고 싶어하는 문제같은
구조적이고 심각성이 비교적 중대한 범죄들을 물타기 위한 이슈몰이 일 수도 있겠죠.

어쩌면 mb시절엔 주로 언론 사법을 장악하고 경제 전반을 해먹었다면
503과 시리는 주로 문체부 쪽을 직접 챙겼던 게 지금와서 적폐들이 드러나고 있는 걸수도 있죠.

한가지 분명한 건 건전한 비판과 악의적인 비난은 한눈에 구별이 가능하다는 거죠.
건전한 비판은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출발하지만
악의적인 비난은 상대에 대한 철저한 악의 밖에 보이지 않죠.
누가봐도 악의적인 비난 글과 댓글들만 주구장창 달아대는 인간들은 알아서 거르는 게 답이죠.

요새 디시는 어지간해서는 얼씬도 안하고 방연게도 주말에나 가끔 눈팅만 하는데
인터넷 문화 자체가 어떤 계기를 가지고 자정 작용을 강화하거나 획기적인 대책이 세워지지 않는 이상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것 같아서 언급해봤자 뭐가 바뀔까 싶기도 하지만
조금쯤은 바뀌어서 누군가에 대한 악의로 넘쳐나는 글들은 그만 좀 봤으면 싶네요.
쌈바클럽 19-12-22 20:12
   
단톡방에 모여 뒷담화하는것 까지 감시하는건 이상한 일이긴 해요. 이런 뒷담화는 악풀과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부는 단톡방을 넘기도 했다지만 단톡방을 넘치지만 않는다면 그냥 모르는게 나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환승역 19-12-22 23:43
   
숨어서 뒷담화하는 것까지 비난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식으로 타 그룹에 대한 여론 조작을 하다 걸렸을 때 맹비난을 받는 건 당연한거죠. 팬이면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에 대한 좋은 여론을 만들 생각을 해야지 다른 그룹을 헐뜯을 생각만 쳐하니 문제.
사드후작 19-12-22 20:30
   
여담으로 음모론이지만 503이 이미경 부회장 찍어낸 이후 CJ가 친일적 행보를 보인 점과
조작 관련 물의를 빚은 프듀와 일본 자본과의 관련성이나
그시절 503법무부와 YG의 관계 등을 생각해보면
음원 사재기 쪽에도 일본 관련 자본이 연관되어서 케이팝의 신뢰도를 추락시키려는
일종의 공작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뽕대일뽕 19-12-22 20:30
   
혐한 유도하는 영상은 유투브에 아주 널림.
블핑이나 방탄 한국에 있을때 미국에 있을때 표정 비교샷을
자기 의도에 맞게 짜맞춰서 비교질 하면서 한국 활동이 지옥인것처럼 묘사함..
그런것들이 조회수가 잘 나옴.
MGaller 19-12-23 06:45
   
이건 좀...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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