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델타변이는 의료체계에 이상있을 수준이 아니면 푸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스라엘 영국이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음. 어차피 바이러스가 치사율을 낮추고 전염력 강화로 변이가 됐으면 공존을 생각할 때도 왔다고 봄. 델타변이는 치사율이 초기 코로나보다 훨씬 낮습니다. 우리가 감기 독감 걸린다고 봉쇄하지 않듯이. 물론 저것들보다는 치사율이 높은 것도 사실이고 전염력도 강력해서 병상이 다 차버리는 상황이 와버리면 치사율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고 문제가 될 건 맞지만 어찌됐든 영원한 박멸이 불가능한 이상 언젠간 사회를 열어야 하며 그 때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 때문에. 이 정도 선이면 타협해야 한다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봄. 아마 델타변이보다 좀 더 낮은 치사율을 보이는 변이가 주류가 되면 우리도 그 길을 따라가겠죠
영국 괌처럼 백신 접종 완료가 어느정도 돼야 방역완화라던지 논의가 가능할듯. 11번째 변이 람다처럼 치명율이 높은 변이가 나오지말란 보장이 없잖아요? 방역이라는건 모자른거보다 좀 과한게 낫다 싶어요.
델타변이가 치명율이 낮은건 강한 전염력으로 인한 다수 확진자 발생과 고위험군 백신 우선 접종으로 인한 효과가 맞물렸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것 같네요.
11월 성인인구 70% 백신 접종 완료 계획이라던데 아마 그때쯤 상황봐가면서 논의를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