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근본적으로 선진국 어쩌고 저쩌고 1도 신경 안쓰고요.
솔직히 개발도상국 지위로 단물 빨아먹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G10 이런거 혜택보단 책임이 더할 뿐.
누군가에겐 선진국 한국은 뽕이겠으나, 난 무의미하다고 느끼는게,
난 한국이 어떤 나라든 무조건 한국편이니까요. 겉치레는 중요치 않음.
요는 실리! 잘나든 못나든 뭔상관? 뭐 이런 주의임.
그럼에도 뽕성 글을 적는 이유는 오늘 영국서 온 제 친구랑 만나서입니다.
우선 이 인간은 여러분이 별로 안좋아할 타입임.
여튼, 조건이야 좋고, 한국 좀 무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ㅎ
그러기에 이놈의 한국찬양은 더더욱 신빙성을 가지는거고.
이놈이 영국에 꽤 오래 살았고, 저도 오랜만에 만나는데요.
옛날과 다르게 영국 시골(동양인 개뿔이 없는 지역도)에도,
식당등에서 코리안 비프등. 그니까 한국식 어쩌고 이런게 흔하다더군요.
이건 단편적인 예이나,
한국문화가 확실히 범위를 확장한게 맞다고 합니다.
ps - 이놈 시간 맞춰주니라 10년만에 지하철 처음 타봄. 퇴근시간에 약속이 잡혀서 ㄷㄷ
여성이 엄청 많음! 막 옆에 앉음! 설레던데요? 솔직한 심정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