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법적으로 보면 손해인 경우가 많습니다.나에게도 손해 너어게도 손해.이것을 악이라고 부릅니다.본인도 이분법적으로 오렌지족의 작은 예를 들어서 세대갈등에 일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맞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근데 지금 20대 30대들을 다 허세충으로 만들어버리면 화나죠

전부는 아닐지라도 페북이나 인스타 열심히 꾸미는 2030 대들은 허세충 맞습니다.
도대체 왜그리 남들이 어찌 사는 지에 그렇게 관심이 많습니까?

20~30대를 욕하는 어른들도 소수랍니다

그시대 에도 오렌지족 있었지만 그건 그시대를 살아온 일반 청년들에겐
마치 드라마 속의 선남선여 이야기 처럼 남들 이야기 였지
한참 유행하던 재벌가의 신데렐라 스토리처럼 현실로 착각하는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

나도 오렌지족이 되고 싶어한다는 건 부잣집 자식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는한
불가능한 이야기로 여겼고 그게 일반청년들의 생각이었습니다.
나름 성실하고 성공했다고 자부하던 저같은 청년들에게도
평생에 주변에 오렌지족을 단한번도 본적없는 멀고먼 이야기 였습니다.

뭐 신라에 화랑제도가 있었다고 그 시대 일반 청년이 화랑을
멀리서라도 볼 기회가 얼마나 되었겠슴니까?
외제차 탄 오렌지족은 그런 꿈속의 선망의 대상이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요즘 청년들은 누구나 다 그런 오렌지 족이 되고 싶어하고
못하면 뭔가 부족한 것으로 여긴다는 차이가 있죠.

오렌지족은 세대가 아닌디요.. 강남일대 (특히 압구정)에서 놀던 유학갔다온 (유학실패 포함) 상류층 자재들 말하던거였는데..

90년대에 오렌지족은 틀린게 오렌지족이란게 강남에 일부 부유층 자식들을 비유한거라서
일반적인 청년들을 오렌지족이라고 일반화 하지는않았음. 젊은세대를 지칭하는건 x세대였지
IMF전까지 고성장에 실업율도낮아서  뭐랄까 여유롭다고할까 그런분위기는 있었지만
현재에 소비랑은 달랐지 90년대초 만해도 취직하면 결혼하고 집사고 차사고 다했으니깐 
지금에 젊은세대들은  취직해서 벌어도 전부못하니 절망적 소비풍도임.

천년전에도 기성세대가 청년들에게 허세부린다고 욕 했을 겁니다
맘에 안 들면 기성 세대로 진입하면 되고
그 위치가 되면 님도 모르게 청년들에게 허세부린다고 할 겁니다
그게 역사임

피라미드 시대에도 요즘 애들 버르장머리 없다는 글이 있었다죠 ㅋㅋㅋㅋ

세대, 성별, 정치성향 등등으로
갈라치기 하는 것들은 토나오는게 맞음.

10~20대 시절을 지나온 사람이라면
그 허세를 다들 알텐데 욕할 필요가 있나?

욕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자란 사람이거나
욕먹을 만큼 허세가 과했겠죠.

편협하고 근시안적인 데다 매사에 감정적인 버러지들이죠.
나이 먹은 양반들이 갈라치기에 동참하고 있는 꼴 보면
참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너 굥지지자나 ㅋ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