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등등의 국가도 중국놈들 칙명을 받지 않았다면서
기자의 조선에서 왔다며 판타지를 써내려가고 조선의 계승에 명분을 얻으려 노력했죠.
솔직히 말해서 태조 이성계는 쿠데타로 왕이된게 사실이니깐 중국을 절대 치면 안된다는
명분을 유교에서 찾아내고 계승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니 북진정책의 고조선, 고구려, 고려는
사대주의 조선에게는 악이나 마찬가지였죠..
처음부터 국가의 근본이 사대주의 유교로 점철되어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는게 당연한 유교이론을 국가관에까지 도입하여
작은나라는 큰나라를 무조건 섬겨야 한다는 개같은 논리가 조선의 근본이 되고..
이걸 왕들과 신하들도 떠받들어야 했죠..
결과는 조선시대 효율적인 학문인 실학자들까지 모조리 쳐죽여버리는 사건으로도 이어졌죠..
인조반정과 삼전도의 굴욕 역시도 성리학을 신봉하다가 일어난 참극입니다.
작성일 : 22-08-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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