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랑 간보다가 각잡고 텔 들어갔는데..
건물 전체가 텔이 아니라 중간층이 텔이었고 고층은 요양병원
저층은 유흥업소 음식점. 머 이런 건물이었음
암튼 감흥없는 거사 치루고 현타와서 썸녀 자든 말든 신경끄고 집에 갈려고 엘베 버튼 눌렀는데 엘베 내려오면서 할매들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림.
청소하는 할매들인가?
이시간에 요양병원 할매들은 잠도 안자나 혼자 갸우뚱하는 와중에 엘베 문이 열리는데 암도 없음...
엘베 문열리기 전까지 웅성거리던 할매들 소리가 갑자기 사라짐.
그 층이 7층 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순간 닭살 돋음.
그래도 썸녀 처자는 객실은 다시 가기 싫어서 쫄린 상태로 엘베 타고 내려오면서 병원이 몇층인지 봤는데
병원은 이미 폐업한 상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