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저러면 일단 보상휴가를 주기 시작하고
출퇴근 시간이 흐려지기 때문에
두어번은 바짝 일해서 위기 넘길 수 있어도
반복하면 갈수록 회사 개판만 될 뿐이죵
근대 이건 사측이 개념있게 일 분배 잘 해서 주5일 칼퇴 맞춰주려해도
소규모 기업이면 외부 요인에 흔들릴 수 밖에 없음
갑청이나 클라이언트가 5시에 클레임걸고 금욜 오후에 요청걸고 월욜까지 해내라 하면
사장이 아무리 개념차게 해주려 해도 주120시간 일하듯 부릴수 밖에 없음
그러니 회사만 조지지 말고 회사랑 연관된 부분도 죠져서 회사가 착하게 하려 할떄 힘을 실어주고 도와줘야함 (뭐 그래도 꼼수는 여전히 부리겠지만 그래도 계속 밀어붙여야 정착됨)
스톡옵션 못줄 정도까지 간거면 뭐 망한거 맞죠 뭐
애초에 120시간 이야기 나온게
스타트업 기업은 빡시게 해야해서 어쩔 수 없다 면서 ㅈㄹ거린거니까요
스타트업에서 초반기에 120시간 일 같이 할 인력은
추후 기업이 상장될 정도로 성장하면 당연 스톡옵션 쥐어줘야죠
그런 보상 없을꺼면 뭐하러 스타트업가서 같이 피똥싸며 구릅니까? ㅋ
그게 스타트업(옛버젼 벤쳐)이 내세울 몇 안될 떡밥이자 강점인데 ㅋㅋㅋㅋ
지금도 탄력적 근로시간제라고 특정 주나 특정 달은 52시간 이상 일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서 그거 활용하면 되는데요 ㅋㅋㅋ
주 52시간제라고 무조건 주 52시간까지밖에 일 못하는 줄 아시네요
그 마감 쫓길 때 일 많이 할 수 있게 예외적으로 52시간 넘게 일 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가 근로기준법에 있어요
그런 제도를 활용해도 평균은 주40시간으로 맞춰야 해서 충분한 휴식도 보장되죠
일 많이 한 주나 일 많이 한 달이 있으면 다른 주나 다른 달은 근로시간이 자동으로 줄어 들게 되니까요
그러니까 윤석열의 말에 찬동하는 새끼들은 기존 노동법도 전혀 모르는 무식한 놈들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