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95)이 하룻밤 병원 신세를 진 뒤 26일(현지시간) 첫 공개석상에서 만난 인물은 김건 주영 한국 대사다. 김 대사는 한국 전통 모자인 갓과 한복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복을 차려입은 김 대사 부부는 영국 왕실에서 관저로 보낸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영국 매체들은 여왕이 이날 퇴원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왔다고 전하면서 김 대사의 의상에도 주목했다. ITV, 스카이뉴스 등은 김 대사가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gat)을 쓰고 여왕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작성일 : 21-10-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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