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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7 03:06
김일성 조상인 김계상은 왜 함경도로 이주했을까요?
 글쓴이 : 삼한
조회 : 1,102  


전주토박이인 김계상이 살길을 찾아 함경도로 이주했고, 김응우가 평안도에 뿌리를 내렸다네요.
당시(조선) 함경도는 최악으로 평가받은곳인데, 김계상이 무슨 이유로 함경도로 갔을까요?
혹시 전주에서 대형사고를 쳐서 함경도로 도망간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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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단별 21-10-27 03:27
   
당시는 남쪽에 있는 사람들도 중국국경부근 북쪽과 연해주부근으로 피난가는게 일상이였음. 거기는 일제와 조선의 치안이 미치지 않는 곳이라 살만했으니까
구름에달 21-10-27 07:09
   
지금 방금 함경도 방언 소개하는 거 보고 왔는데 여기오니 김일성 얘기하시네.
https://youtu.be/ZZlGljZQbXQ
솔고개 21-10-27 08:44
   
김일성 아버지가 개신교 신자였음
아마도 종교탄압 때문에 함경도 척박한 곳으로 이주 한게 아닌가 추측 해보네요

김일성이가 북한을 세울때  개신교 이념을 바탕으로 했어 나라를 세웠다고 봄.
     
과부 21-10-27 13:29
   
하다하다 이런 ㄱ소리까지 나오네....
그당시 소작농들은 일제와 지주들의 식량수탈이 심해서 북쪽으로 이주 많이 했어요.
거기서도 못버티면 간도로 가는거고.
간도에서 농작할 곳 없으니 친구들과 어울려 녹림단체인 빨치산 만들어 마적생활한거고.
마적생활하다 일제만주군 토벌군과 싸우다 보천보전투에서 만주군을 물리치고 본진이 무서워 소련으로 도망간거고.
소련에서 꼭두각시로 써먹기 좋다고 독립운동가인 조만식선생 견제 차원에서 김일성장군의 이름으로 바꾸어 보냈는데 이 넘이 정치질 하나는 스탈린 뺨치는....
촐라롱콘 21-10-27 10:22
   
갑자기 용비어천가가 연상되는......^^

이성계 조상도 전주에서 강원도 삼척인가(?) 강릉인가(?)를 거쳐 함경도에 뿌리내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