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불면증 있었는데 귀마개와 안대하니까 잠 잘오던데...한번 그렇게 해보시는게

그정도로 해결되는 불면증이었다면 고민할일도 없었겠죠

삶 자체가 황폐해지는데 천만원이 문젠가요?
문제는 그 천만원 쓰고도 해결을 못하는 경우를 걱정해야겠죠.

근데 그 전에 그 아시는 분 만나기 전에 다른 치료들은 해보셨는지가 궁금하네요.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진행하는 불면증 치료 등이요.

그 선생님한테 상담받고 불면증을 고친 고객들이 다 좋아져놓고 나중에 비싸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서 자괴감 든다고 해서 여쭤본겁니다.

그런 인간들은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다른 인간들이구요.
지금의 경우와는 다른 경우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돈을 쓸때 내가 원하고 취할 부분이 명확하다면 금액은 크게 상관 안합니다.
단, 같은 조건의 경우인데 다른 곳과 금액 차이가 많이 난다면 비교는 해보겠지만.
그래서 내가 1년을 이 치료를 받았을때 좋아지는 점들과,
내가 실망할 수도 있는 부분들.. 그리고 그 실망스러운 점들을 보완해주실 수 있는 방안들 같은건,
명확하게 설명을 듣고 비용을 지불해야겠죠.

내가 3년전에 하루에1시간도못잘 정도로
불면증이 심하게 왔죠
사람이 잠을 못자면 지옥이 펼쳐지는구나
처음알아습죠
안해본거 없습니다
단전호흡.명상.한의원.건강검진다받고.
심리상담..돈을 얼마나 날렸는지..
결국 정신과 에가서 약처방받았는데
이게또 문제더군요
수면제 먹으니 안그래도 잠못자서 망가진 몸이 아에 맛이 가더군요.안아픈데가 없고
밥도못먹고 소화도 안되고.
그기에 신경안정제 먹으니 부작용으로 xx 충동까지들고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정신과도 대학병원부터 여기저기 다다녀 봤죠.잠을 못자는 고통이란...공황장애까지 오더군요.숨도 재대로 못쉬고
그렇게1년을 고생했어요
담배.술 .커피.다끊고.암막커튼사서 잘때 완전 암흑으로 만들고 병원수면제 .신경안정제
다 끊고.그때 치료 계기가 된건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불안제.쿠에타핀정(잠을 못자서 잠에대한 불안감이 때문에 불면증이 더심해짐)하고.건강식품인천연 수면제 슬립밸런스.이두가지 때문에 좋아졌지요
천연수면제 하고 항불안제 먹으면서.점차 잠이 늘더라고요 그러더니 1년만에 정상이 됐는데.
제가 겪은 바로는 심리치료.단전호흡.한의원  돈만버리는거였던 거였습니다
불면증.끔찍합니다
추가로 대학병원 정신과는  상담도 재대로 안해주더군요 시간봐가며 약지어드릴까요.이게다임.
동네 규모작은 중간규모병원에서  오히려
성의껏 대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