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지난 2019년 5월에 일본이 레이와시대로 전환될 즈음, 일본 sns상에 퍼지던 괴소문(멸망예언)
에 대한 일본기사를 번역해서 올렸던 게시글입니다.
해당 일본기사는 최근 확인해보니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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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게시물 ]
요즘, 일본의 인터넷에서는 세기말적인 예언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SNS나 트위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는 이 괴소문을 분석하는 가쉽거리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 "4 월 30 일에 지진이...인터넷에서 나도는 수상한 소문의 근거 "쇼 토쿠 태자의 예언".. 그 정체는? ] _ 4월 28일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428-00000004-jct-sci&p=1 [ 기사 원문 ]
SNS 등에서 헤세이 마지막 날인 '2019년 4월 30일 또는 "令和첫날"이 되는 5월 1일에 도쿄를 대지진이 습격 -- 이러한 소문이 유포되고있다 .
'쇼 토쿠 태자의 예언'으로 불리는 소문의 내용은..
(주: 쇼토쿠태자- 일본에 불교를 중흥시킨 인물. 고구려승 혜자와 백제승 혜총으로부터 불교를 배웠으며 법륭사를 지었다.
일본 고도성장기의 1만엔 고액권 지폐의 주인공. 일본 민간에서는 예언력이 있다고 여겨짐 )
"내 사후 200년 이내에 '야마시로'국에 도읍이 세워지고, 1000년에 걸쳐 번영한다 (주: 헤이안쿄).
그러나 "흑룡 "(=흑선(외국함선))이 방문하고 도시는 동쪽으로 옮겨지게 된다 (주: 1868년 경도(京都)에서 도쿄로 천도).
200년 후, "쿠항다"가 오게되고 부모와 7명의 아이처럼 갈라지게 될 것이다."
'쿠항다'는 불교 용어로 "말세에 나타나는 귀신'이라고한다.
그로 인해 도쿄가 뿔뿔이 흩어지게된다는,즉 지진 화산등의 재난쯤으로 생각된다.
일왕의 양위와 새로운 일왕의 즉위로 인해 영적 수호력이 약해지는 2019 년 4월 30일 ~ 5월 1일 이야말로 그 "쿠항다가 올 때"라고...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한 YouTube의 "자막 동영상"라는 텍스트를 주체로 한 가십계 동영상, 정리사이트 등을 통해 소문이 확산, SNS에 퍼지고있다.
트위터에도 4월말 들어서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적지않게 볼 수 있다.
------------ 이상 기사 발췌 --------------
( 이후 기사 내용은 장문에 걸쳐서.. 모든게 헛소문일 뿐이라고 분석을 합니다. 생략 )
그 기사에 달린 공감순 1위의 댓글 하나만 옮겨봅니다.
Q**** 하루 전 3502 / 105
예언이 아니더라도, 지금 당장 지진이 일어난다해도 이상하지않은 '열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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