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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0 06:35
중국 경제 어디까지 내려 앉을 수 있을까요?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2,258  

중국이 다시 냉전 시절로 회귀하려고 합니다.

경제에 있어서도 자국 우선주의를 통해 외국계 기업들을 반 강제적으로 쫓아 내려고 하는 실정이죠. 어쩔 수 없이 발이 묶인 외국 기업들 말고는 적자를 줄이거나 관과 노동자들의 횡포를 피해 철수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게다가 엄청난 취업난에 부동산 투기로 인한 폐해로 부동산도 내려 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큽니다.

만약 중국이 시진핑 체제가 지속되고 경제적으로 폐쇄형 경제를 지속한다면 국제적으로 북한 경제는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지금 중국은 만 달러 시대를 맞이해 들떠 있지만 과거 일본만큼이나 거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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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1-09-20 07:24
   
중국은 특이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글로벌화로 인한 수입물량을 얼마나 확보하는가가 제일 관건이죠.

중국의 경제상을 보려면  국가 연합체로 보는게 타당하고 그에 따른 물동량에 대한 이동경로의 안정성이 가장 큰 구조로 되어져 있습니다.

중국이 현재 붕괴시점을 보지 않는 이유 몇가지가 있는데 이게 복불복이라서  애매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1. 내수시장의 확보,
솔직히 중국은 내수시장운영만으로 국가경제를 이끌어갈수 잇는 소비패턴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되는게.....
사람의 욕심을 계산에 넣지 않았다라는게 가장 큰 오류죠.
이게 공산주의가 패망하게된 가장 큰이유인데.
이를 구조적으로 막을수 잇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시진핑은 다시 그걸을 할려고 하니.... 참.  하지만 내수구조로 인한 유지력은 어느정도 확보할수가 있기는 합니다.  다들 부자는 못되도,,,, 거지신세는 면할정도의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럭저럭 돌아가는 형국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이걸해결할수 없을때.... 시간적인 문제일뿐입니다.

2. 토지국유화에 따른 지상권의 거래.
이부분은 토지투기과열을  국가가 일정시기에 간섭할수 잇는 근거가 됩니다.
사실 토지의 투기처럼 자본주의를 좀먹는 경제체계가 없죠.

특히 법적으로 개발에 따른 토지구역분할제도로 인해서 그게 가속됩니다.
일본은 그것을 제한하지 못해서 결국 경제가 정체 혹은 붕괴과정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조금은 다릅니다.  국가가 조절할수 있는 국가 기반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그린벨트라는 ....법적인 기준에 의해서 어느정도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붕괴될 시기에 따라서 엄청난 혼란이 가중될수도 있습니다.

중국역시 마찬가지죠.  현재까지 지상권에 대한 거래내역을 바탕으로 사유재산을 흡수할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으나, 그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에게 대한 보상피해를 전혀 해줄 의무가 없다라는 사실이
사회적인 혼란을 야기할수 있습니다.
결국 국가적인 물리적사용의로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국가적인 물리적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이에 따른 국민적인 합의가 필요한데...
이걸 무시하는 정책은 결코 성공할수가 없습니다.

특히 중국의 내로남불식의 무식함을 자랑하는 국가에서는 더더욱이 말이죠.
그로인한 조금이라도 정권의 균열이 가기 시작하면 급속한 정권붕괴를 가져올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수 있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4. 거대한 영토.
확실히 중국은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고 아직도 미개발지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그에 따른 새로운 시장성을 개발할 곳이 많기도 하죠.
하지만,
중국의 가장 큰 약점이 거대한 영토와 엄청난 인구를 먹여살릴 식량의 자급화를 이루지 못하는 국가입니다.

특히 현대산업화 진입에 따른 환경오염과 더불어서 사용가능한 경작지는 매해 급속히 줄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나..... 우스운게......  중국의 식량화에 따른 경작지는 중국동부연안에 전부몰려 있다라는 점미고,
이에 따른 환경오염에 매우 취약하고 ,  자연재해에 대책을 세울없을 정도로 광대하다라는게 문제점입니다.

가끔 중국경제의 붕괴를 자꾸 이상한곳에서 찾으려 하는데.
가장큰문제는 중국은 식량의 자급화를 절대로 하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그에 따른 부의 배분과 더불어서 식량의 공급에 절대적인 열세에 있는 국가입니다.

특히나 이부분에 관해서 부의 편중은 일정부분의 민족에게 특화된 것이  더 불안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58개의 소수민족에 대한 처우역시 이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국제적인 상황에 현재 동북공정 서북공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게 오히려 주변 민족에 대한 반발심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의 화족,  만주족,  조선족, 에 대한 특정 이미지로 인해서 중국내에서도 차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유지하고 있지만,  kpop에 따른 한국의 민주화에 따른 인본주의적 사상은 중국에게는 가장 위협적인 사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식량자급화를 하지 않고서  자국시장성을 믿고 저리행동한다라는게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게..
고비사막의 미개발이라는 게 ............ 만약  시진핑이 정신차리고,  국가미래를 생각한다면.
북경 북부의 사막화진행을 막는 국가사업을 진행한다면 모를까.....

중국은 현재 식량자급화를 하지 않으면.... 사실상 미래가 없는 국가 입니다.

중국의 현재 부유한 식량보급은  교통수단의 발전에 따른 일시적인 호황일뿐..... 기본적인 생산량은 변화가 없다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5. 일대일로.
확실히 중국공산당의 일대일로정책은 중국의 미래를 걸만큼의 상황입니다.
전랑외교는 이를 빠른시일내로 앞당겨줄 효과적인 외교방식이고,

하지만,  일대일로의 가장 큰약점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한반도입니다.   
몇번을 이야기 하지만,  일대일로가 완성된다고 한들  한반도와 연결이 되지 않으면.
절반의 성공입니다.

막말로 중국의 1/10도 안되는 국가규모인데도...... 일대일로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대치하는 상황이라면.
절대로 일대일로는 스스로 붕괴되는 구조적 결함이 있습니다.

중국은 확실히 잠재력이 큰 국가입니다.  가끔 중국의 대륙의 큰영토만을 생각하는데..
중국 역사상  강력한 국가로 인정하는 시대는
송나라 외에는 없습니다.
확실히 송나라 시절 남송북송까지 나뉘면서 국가적인 불안감이 있었기는 하지만,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강대한 그리고  문화적 융성함으로 자랑할만한 시대가 바로 송나라 때입니다.

뭐 그후 원나라의 지배로 인해서 암흑기로 접어들지만,

그래도 다시 명의 재건의 바탕이 된것은  바로  송나라의 융성함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송나라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바로 주변국를 상대적 국가체제를 인정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흡수할 정책과 거부할 정책의 사상적 기준이 마련된 시기 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유교.... 적 사고가  당시 중국인들에게 엄청나게 확립된 시기이기에
유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옳고 그름을  주변국에 전파하고 그에 합당한 논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의 팍스아메리카를 펼치면서도  동맹국들의 반발이 적은 것은 바로 인본주의를 바탕으로한 기본사상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당시 송나라는 유교주의에 따른 인간고유사상을 확립하면서  선악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 시대였습니다.

즉,  주변국의 세계적사상을 주변국에 심어주고 확립해줬기 때문입니다.
그를 바탕으로한 엄청난 문화.
주변 문물의 엄청난 유입으로 인한 과학력의 발전.  등등.......... 과거 시대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기존정책을 재실행.      수나라의 수로공사 정비확장.  및 물류의 중심지의 대도시건설. 
북경국경에 .... 국경을 확실히 경계선을 만들어서 북부 여진 토번등등 주변국가를 인정하면서 경계를 지어서
서로 교류한점...  그바탕은 바로 만리장성 재공사 및 완성. (다들 만리장성이 진나라때 완성된줄 알고 있다)

그게 중국을 있게 송나라의 기본정책인데....

이바탕은 주변국의 물류확보와 그에 따른 물동량의 증가를 이루어 냈다.    말그대로 중화.. 라는 이름에 걸맞는 확실한 정책적인 구분을 해냈고,  당시 세계경제의 80%에 달할정도로 ... 영향력을 끼친 국가였다.

그러나  그바탕은 유교사상을 기본으로 한 인간본연주의 를 넘어선 인간완성주의적인 사상을 .....
기본모토로 내세웠기에 가능한 상황이였다.

그러나 지금의 중국은  인의예지 의 유교적인 사상에서 의.... 의협심..... 의 중국무술의 흥미거리만 남은 상황이다.
오히려 인의예지 라는 사상은 조선이라는 국교를 유교로 삼은 국가로 이어져서
한국에게 전승되어 기본 바탕이 되는 국가로 이어져왔다라는게 아이러니일뿐이다.

현재 중국은 바로 이렇게 글로벌적인 인본주의사상에 위배되는 척을 지는 사상으로 중국을 고립화하고있다라는게 경제적인 고립보다도 더큰 오류라는 것이다.

공자학원정책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공자학원의 기본은 공산주의도 아닌 시진핑의 독재를 위한 정책적인 사상전파일뿐이고,  중국이 성장하는데 도움이되지 않는 것이다.

절대로 패권자의 입장을 가질수 없다라는 것이다.

경제적인면은 일시적인 흥망성쇄를 가져다 줄수 있지만,  강대국이라는 것은 기본사상을 갖지 못하면 절대로 패권을 가질수 없음을 이해해야하는데....  그것을 무시한 체 힘의 제국에 미쳐있는 국가라면.
그저 진시황제의 불로초 구하기에 열중할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중국역사내에서도 배우지 못하게 된 어리석은 ㅇ원숭이에 불과할 뿐이다.
     
하나박 21-09-20 07:44
   
오랜만에 정독했네요 ㅎ 중국은 안망할래야 안망할수가 없겠군요
진짜인간 21-09-20 07:49
   
한국이 공작질 할것 같았으면 벌써 니들 소수민족 부추기고 분열작업 쳤겠지 땟놈들아
냐웅이앞발 21-09-20 08:45
   
공산국가의 미래는 예측불가라...
하지만 중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산국가 모습을 보면 중국도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론 베네수엘라 꼴이 되길 바라는 일인.
대한민국은 미중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항상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택하면 좋겠네요.
그런대로 21-09-20 08:46
   
중국 지금 하는 짓보면. 80년대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은듯 싶네요.
본래. 독재 시작하면서 잘되는 나라가 없었어요.
중국은 이제 공산주의에 독재라는 이상한 체제에요.
캡틴홍 21-09-20 09:29
   
간단히 말해서 중국은 망할수밖에, 없죠...